Mirror Mirror _ 백설공주 _ 2012
타셈 싱 작품
릴리 콜린스, 줄리아 로버츠, 아미 해머
★★☆
'타셈 싱'의 헐리웃 데뷔작 <더 셀>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던 적이 있다.
내가 고딩이었을 때였는데 '제니퍼 로페즈'가 한창일 때
여주인공을 맡았고 한창 가수로 활동하던 때라 주제곡까지 불렀던 작품이었다.
다른 것 보다 신선하면서도 크리피한 이미지가 인상 깊었는데
그건 단순한 객기가 아닌 인도 출신 감독의 타고난 능력이었다.
그런데 사실 <백설공주>에서 그 장점이 드러났던 건
왕비가 왕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듣도보도 못한 스킨케어를 받는 장면 뿐이다.
수 많은 드레스와 궁궐 세트 이곳저곳에 노력의 흔적이 보이긴 하지만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다.
난 단지...
간혹 헐리우드에서 괜찮은 기획이다 싶은 걸
이런 식으로 쉽게 망쳐놓으면 좀 화가 난다.
딱봐도 수십억들여 만들었을 영화인데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걸 보면 솔직히...
부러운거다.
쳇.
the bbangzzib Ju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