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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뽑으러갔다가 혀가찢겼네요..ㅠㅠ

fesogo |2012.05.30 18:43
조회 750 |추천 5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인천촌놈입니다.

 

하도 억울해서 이런데다 쓰는게 남일인줄 알았지만 하소연 하려고 올립니다.

 

28살 사는동안 치과치료 딱 두번받아봤습니다. 너무 무서움이 많아서요..;;

 

아니나 다를까..군대가기전 받았던 치료들이 문제가되서 참다참다 어제 이빨을 뽑으려 치과에 갔습니다.

 

제가 아는곳을 가려고 했지만..어머니들은..아는데가면 싸다고 하셔서..같이 갔습니다.

 

뭐 대충 이래저래 견적 뽑아보니 350만원 정도 나온다해서..싸게싸게 해서 300만원 정도에 견적뽑고

 

본격적으로 이빨뽑을 준비를 했습니다..마취하고..기다리고 설명듣고..

 

뭐..여기까진..아무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빨을 뽑는데...자꾸 혓바닥 있는데를..뭘 하는것 같았어요.

 

뭐가 눌르는듯한 느낌..ㅡㅡ

 

다뽑고 양치하려고 하는데..거기 치과의사선생님이..조금 실수를 해서 혓바닥을 찢었다고 꼬매놨다고 하는겁니다..뭐 이런..;;

 

당시에는 마취가 풀리지않아서 뭐 크게 아프진 않아서 괜찮겠니 했지만..집에 올때쯤 마취가 풀려서

 

통증이 오기 시작하는데..ㅠㅠ 말도 혀짧은 소리가 나고 자꾸 거슬려서 밥도 못먹고 죽먹을라고 했는데

 

죽도 못먹어서 생죽을 목으로 삶키다 못먹을꺼 같아 두숟갈뜨다 말았습니다.

 

그래서 담당하시는 위생사분께 전화드렸더니..약먹으면 낳는다고 하십니다...........;;;;;;

 

더 재밌는건..제가 혀가커서 그런가 이빨뽑다..조금 찢겼다고 합니다..

 

그럼 혀큰사람들은 이 뽑으려고 가면 다 혓바닥 앞뒤로 찢겨야 하나요..;;

 

저 매장에서 근무하는 서비스업에 직장을 두고 있습니다. 그것도 백화점이요...;;;

 

하루 응대해드리는 고객님들과 전화만 해도 장난아닙니다.

 

뭐 이해합니다...사람이다 보니 실수 할수도 있고..날카로운거 혓바닥이 움직이니 조금 찢길수도

 

있겠다 싶었지만..그래도 밥도 못먹고 그러니 조금 짜증은 낫지만..

 

어머니가..얌마..뭐 찢길수도 있고 금방아무니깐 기다려봐 쿨하게 말씀 하십니다..ㅋㅋ

 

하지만..아침에 일어나서 너무아파서..보니 조금 부어있고 더군나나!!어제는 위에만 꼬맨줄 알았는데

 

왠걸..밑에도 꼬매논걸 아침에야 봤습니다..아..이런..;;

 

출근도 못하고 밥도 굶고 참다가 .. 정 안될꺼 같아서..치과에 다시 가기로 했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정말!! 뭐 따지러 간것도 아니고 그냥 언제쯤 말을 제대로 할수 있을까..;;

 

밥은 언제먹을수 있는건지..붓기는 있는건지...소독하러 오라고 해서 갔습니다..

 

하지만..왠걸..지금부터 시작입니다..서두가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간 대화를 써드리겠습니다...

 

의사 - 아니, 뭐 아무렇지도 않는데..아픈가요??

         뭐 크게 이상될껀 없는데..부은것도 없고, 뭐 약먹고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질겁니다.

        

나 - 어이가 없어서 말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갑자기 화가 많이 나셨는지..

 

엄마 - 아니 멀쩡한걸 찢어놓고 이렇다 저렇다 말한마디 사과없이있다가 괜찮은데 왜 그러냐구요?

 

막 흥분을 하십니다..대한민국 어머니는 아들이 28이여도 다 꼬맹이처럼 보시지 않습니까..;;

 

참고로 어제 죽먹는걸 옆에서 지켜보시고 조금 안쓰러워 하셨지요..ㅋㅋ 본인이 소개시켜준건데

 

그러자 의사분이 한다는 소리가..

 

어제 환자한테 얘기했구요..뭐 크게 찢긴것도 아니고 금방 아물고 별로 아파보이지도 않는다고

 

그딴소리 해대고 있습니다.

 

누가 뭐 보상해달라고 왔습니까? 사과한마디에 어떻게 잘못해서 실수했고 죄송하고 그럼 아물떄까지 치료 잘 해드리겠습니다

 

이게정상 아닌가요???????와...

 

더 황당한건 제가 너무 화가나서 저한테 사과한마디 없으셨고..이렇게 아플지 몰랐다고

 

그리고 아래도 찢겨서 꼬맨지 몰랐다고 했더니

 

대박!!!!! !!!!쇼!!!!하실려면 하시고 맘대로 하랍니다..어이없다는 듯이 보상받으러 온사람 취급합니다.

 

그러면서 훅 나가버립니다..

 

저희..쇼하러 간거 아닙니다. 그냥 이빨뽑은데보다 혀 찢긴게 더 아파서 그거 치료받으러 간겁니다.

 

엄마가 너무 황당해서 막 소리지르고 화내고..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니 왜 그런데우를 받아야 하는지

 

몰라서 화내고 있는데 이제..그분..저희 아버지가 시장보시고 엄마랑 저랑 데리고 갈라고 기다리다가

 

하도 안내려 오니깐 올라와서 이상황들을 파악을 하지요..;;;

 

더 큰소리로 화내고..막..그상황은 누가봐도 우리 가족..들이 정신나간 사람들처럼 화내고 그런상황으로

 

밖에 안보이겠지요..;; 근데 카운터에 있는 실장님이란 분이..우리가족보고 112에 신고한다며

 

영업방해라고 하시네요...참.................................................그상황에서 저희 부모님들은

 

그 의사 사과받고 가야겠다며 기다린다고 고래고래 싸움을 하고 있는데..

 

그 의사란 분은 나올 생각도 안하고 자꾸 실장님 위생사분이 사과를 하십니다..

 

대한민국 치과의사 그렇게 대단한 존재입니까??

 

이빨뽑다 혀찢겨서 꼬매논거는 뭐 대수롭지 않은 일이랍니다..

 

내가 그렇게 화낼일이 아니라면서..왜 영업하는데서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냐고 합니다..

 

제가 원한 스토리는

 

어찌저찌되어서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 일주일정도 실밥하고 있고 풀르면 금방아물고요

 

식사도 내일부터는 하실수 있고 통증도 거의없고.뭐........이런식...이었는데..

 

그 의사분의 말한마디로 우리가족이 온통 정신병자들 취급받았네요..

 

'인천 계양구 계산동.. u모 치과'..대단하신 의사선생님 두셨네요..

 

전국적으로 체인점식의 큰 치과에다 가격도 저렴하고..어머니가 뭐 잘해주신다고 물어물어 간게..

 

잘못인가 봅니다..

 

 

 

 

 

인증샷 올립니다..ㅠㅠ 아침부터 지금까지 너무 아파 혓바닥을 못 닦았네요 죄송합니다..

 

앞부분 꺼먼부분이 꼬맨데고 옆부분도 까만색으로 있는게 꼬맨데입니다..ㅠㅠ 두군데나..ㅠㅠ

 

 

더 웃기고 기가막힌건..그 의사란분은 사과한마디 하러 오기 싫다고 진료해야한다고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네요..ㅋㅋ

 

대표 원장님이 오셔서 절 다시 봐주시고 이러이러한 부분은 사과드린다고 대신 사과하시네요

 

참..이게 뭔지..정작 잘못한 사람은 오질 않고..아 한번 왔네요..저희 부모님은 상담실에 있고

 

대표 원장님이 저 봐주신다고 하실때 와서 한단 소리가 더 웃깁니다..ㅋㅋ

 

!!쇼!!하라고 한거 없다고 잘못들으신 거라고.. 자기들 용어에 !!슈!!라고 뭐..

 

실수한 부분에 보험처리뭐..어쩌구 저쩌구 웃으며 오해하신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ㅋㅋ

 

슈!!라고 했다고 쇼!!라고 한적 없다고..ㅋㅋ 내가 그 용어를 어떻게 알겠습니다까..ㅋㅋ

 

거기 위생사 분은 다 아실겁니다..뭐라고 말하고 나가셨는지..

 

반성하세요..대단하신 의사선생님..ㅋㅋ 실수한부분도 인정못하고 사과한마디 못하는 사람이..

 

치료만 잘하면 뭐합니까..사람들 정신병자 만들어 놓고 사과한마디 하러올 자신도 없으면서...

 

그럼 이빨뽑다 입찢어 놓고도..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이겠네요..

 

만약 이빨뽑다 사람이 더 크게 다쳐도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일입니까??

 

제가 바란건..단순히 정말 잘못했다하고 실수했다 죄송하고 불편함없이 치료해드리겠다

 

이말한마디 였습니다..하...

 

계산동 u모 치과.. 서 모모 선생님..ㅋㅋ 이러면 또 명예회손이다??이래서 고소하실겁니까

 

실장님..ㅋㅋㅋ 대단한 치과라서 그럴수도 있겠네요..ㅋㅋ

 

여러분 이 뽑으러 갈떄는 혓바닥에 뭐 쓰고 뽑으세요.ㅋㅋ 말이 너무 길었네요..ㅋㅋㅋ

 

 이제야 좀 마음이 풀리네요..ㅋㅋ 다행이 더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만약에 더크게 다쳤으면..어휴..ㅠㅠ 그쪽치과 다니는 분들 조심들 하세요..ㅋㅋ

 

입찢어놓고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다 할꺼에요..거기다가 화내면 112신고한다고 하니..ㅋㅋ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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