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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헤어졌다 힘내라

ㄱ날ㄷ |2012.05.31 01:56
조회 53 |추천 0

차에 타자마자 오늘 오늘은 애완견 병원가고 백화점 물건 찾으러 가야 하고 어디 뭐 교환하러 가야해

----- 이런 스미골 내가 택시냐??!! 택시는 돈이라도 받지

 

나 부탁있어 무조건 들어줘!!!  어 알았어 했다가 ....

-------니부탁이 1억만 주라든가 나보고 죽으라하면 난 어쩌니

 

내비게이션 하나만 구해와

------- 니들집 30만원 짜리 내비 살돈은 없고 몇백짜리 밍크 살돈은 있니??

 

동생 주말마다  집에 오니까 갈때 타워다줘

------- 우리 가족도 주말마다 오는 데 니가 태워다 줄래

 

울 가족 해외여행 가니까 우리 애완견 하루 2번씩 산책 시켜

------- 여행 가서 문자 보낸거 보면 모두 확인 문자 똥은 쌋냐 밥은 먹었냐

            난 뭐하고 있었을까?? 안 궁금하냐

 

주말에 갯벌에 조개 캐러 가자 ?

------- 그래 가는 건 좋아 나도 좋아하니까 

나 일때문에 잠못자는 주말만 골라서 꼭 어딜 가야 하냐

 

다른 사람이 1+1= 3이래 하면 철석같이 믿고

--------내가 1+1=2 라하면  죽어도 안믿고 ..... 결국은 내말 맞잔어

 

해외 자유 여행 가고 싶데서 3개월 준비해서 다녀왔더니

 니가 뭘했냐??  넌 좀비 였잔아 ...

 

내집 놀러오면 부처처럼 누워서 리모콘만 틱틱 .. 라면 끓여라 밥줘라 ....

니가 해주는 밥 2번 먹어봤다

 

1박2일 놀러가면 갈떼자고 가서 자고 올때자고 넌 자는게 여행이니

 

돈없는거 뻔히 알면서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양력 음력 다 챙기니

----- 난 내생일만 받았다...

 

고기먹고 싶다고 하서 가면 2절음 먹고 안먹고 다른거 먹고싶다하고

참 머리속에 무슨 메뉴판 들었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사 줫는데,,, 하는말 나한테 뭘 해 줬는데.. 그럼 난 안해준거 뭐냐

... 풍족하게 해주지는 않았잔아 ..------ 내가 재벌이니

 

한달에 꼬박꼬박 적금 넣으면서 ...

--- 나한데 만원만 만원만 ... 참나 내가 용돈 지급기니....

 

놀이공원 가서 이것 먹고 저것 먹고 그것도 찔끔 ....찔끔... 먹다남은것은,,, 내가

----- 놀이 공원이니 먹자 골목이니

 

운전중에 여기로들어가라 여기에 차대라 ..

------ 너 면허있니??

 

그래도 한때 사랑했다 좋은 기억은 얼마 없지만 우리 잘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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