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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가)★★★★요즘치킨은 머리카락도 튀겨주네요..★★★★

지지(地地)... |2012.06.02 01:53
조회 790 |추천 1

 

 

 

 

사진을 안 올렸다니!! 실수임!!

 

위를 보시면 치킨이 머리카락에 의해 공중비행하는 것을 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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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열아홉 된 대학 신입생 흔녀 입니다.

소개는 이걸로 간단하게 마치고 편하게 음슴체 가겠음

 

방금 나에게는 매우 ㅈ..같은 일이 벌어졌음

 

치킨집 아저씨와 전화로 배틀을 벌이게 된거임

 

 

 

배틀을 벌이게 된 계기는 몇시간 전 ..

 

 

대학기숙사를 떠나 오랜만에 고향에와서 친구들과 개 신나게 놀다와서 집에 도착한 나는 이미 녹초가 되어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엄청난 식욕은 내 몸을 움직여 미친듯이 집안에 먹을 것을 찾아다녔으나!!!

 

...

 

...먹을게 음슴...통곡

 

 

그런 나에게 동생이란 구원자가 치킨을 시켜주었음..음흉핫 짜식..

 

 

평소 제가 좋아하던 땅X치킨을 시켰음

 

 

아찔한 치킨냄새에 며칠 굶은 개 마냥 치킨에 얼굴을 묻고 폭풍흡입 하기 시작했음

 

 

흥ㅎ엏ㅇ흐헣ㅇ 열심히 먹고 있는 내게 치킨 한덩이가 다른 치킨들과는 다른 특별함이 느껴졌음

 

 

치킨에 긴털이 난거임!!!!!!!허걱

 

 

뭔가싶어 긴털을 달랑 들어올렸더니 치킨덩이가 그대로 같이 올라오는거임..!통곡

 

 

그랬음...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치킨옷에 머리카락을 데코 시킨 것이었음....

 

 

나는 식욕이 급 저하했고 당장에 동생한테 치킨집에 전화하라 시켰음

 

 

동생이는 처음엔 차분히 말하더니 나중에는 비꼬면서 말하는 거임

 

 

개빡쳤다는 증거임...동생이가 머리카락이 나와서 기분나쁘다고 했는데 전혀 미안한 느낌 없이 다시 튀겨다 준담서 전화를 끊어 버린거임...!!

 

 

멘붕....

 

 

어쨌든 일단 기다리기로 했음

 

 

딩동!

 

 

기다리던 벨소리가 들렸음...

 

 

소비자권리가 쩌는 나와 동생은 미리 시나리오를 짜두고 아저씨한테 따지기로 했음

 

 

머리카락 튀겨진 치킨을 들고서 누구 머리카락이냐고 묻자 아줌마가 튀긴 것이라 했음.

 

 

그러고 금욜날 주문많고 바빠서 실수한거라고했음..엄청 당당하게

 

 

그리고 다시 튀겨진 치킨을 주고 가려는 거임!!! 그래서 나는 그럼 그 아주머니께 직접 사과 받고 싶다고 했음! 그냥 전화 끊은 것도 기분나쁘다고 했음!

 

 

그러더니 그 아저씨 표정 싹 굳으면서 "사과요??못 하겠는데요??"이러면서 문 열어 젖히고 "씨X @#@# 못해먹겠네@#@#~" 이럼서 갔음...당황당황당황

 

 

난 그 순간 얼음이 되었음...아저씨 표정이; 헐; 진심 진지하게 살인자의 눈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음..놀람

 

 

(와 진짜 사과는 못할망정 소비자한테 욕하고 나가는게 말이됨??진심분노가 치밀었음 버럭)

 

 

동생은 다시 전화해서 사과 하자고 했지만 아저씨의 눈빛에 개쫄은 나는 "집안의 모든 문을 차단한다!"라고 외치고 창문이랑 문 다 잠궜음..

 

 

뭐라고 다시 따지다가 그 아저씨 우리집에 들어와서 나 죽일것 같았음..진심 못 본 사람은 모름 ㅜㅜ

 

 

그리고 쓸데없이 많은 모든 문을 차단시키고더위다시 전화 걸었음

 

 

뚜르르뚜르르~

 

달칵

 

 

아저씨가 전화받는 순간 나는 목소리 개떨리면서 "방금 치킨 다시 받은 사람인데요. 아저씨 왜 사과를 못하겠습니까?? "이랬음

 

 

그러더니 아저씨하는말  바빠서 머리카락 나온거라고 사과했고 치킨 줬으니까 됐지 않냐 이런 식으로 말했음당황

 

 

아저씨는 사과 안했음...치킨도 우리가 달라고 한거아님... 걍 끊고서 자기네들이 알아서 보낸거임(동생이 전화 했을때 머리카락 나왔다고 하니까 다시보내드릴게요 이런거 원하시는거 아니세요? 이럼서 비아냥 댔음..)

 

 

그래서 내가 "아저씨 저희는 치킨 달라고한적 없습니다. 치킨 다시 가져가세요. 저희는 사과 받길 바란것 뿐이에요."라고했음

 

 

그러나 그 아저씨는 내말 끝나자마자 걍 씹고 끊었음...헐....

 

 

또 다시 멘붕이 된 우리 자매는 다시 시나리오를 짜고 전화를 했음

 

 

이번에는 아줌마가 받는거임

 

이제부터 대화식으로..

잘 생각 안나니 비슷하게 적겠음

 

 

"아까 치킨 다시 받은 사람인데요.."

 

"아네..사과드리구요 @$@$"

 

"아니 치킨은 달라고 한적 없는데 왜 가져다 주셨어요?? 다시 가져가시구요 사과 해주세요"

 

"사과드리구요 전화하셨을때(동생이) '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네~라고 하고 말 더하려했는데 그쪽이 끊으셨잖아요."

 

"아 네~ 사과드리구요 치킨 다시 가져가기 그러니까 드시던 버리던 하세요."

 

(여기까진 미적지근 하긴하지만 머리카락건은 사과했음 걍 사과 드리구요~ 밖에 안해서 짜증났지만-- 할려면 제대로해 이 아줌마야!!버럭)

 

"하..저기요 네 치킨 머리카락 나온거..그래요 바쁘니까 그럴 수도 있다쳐요 그런데 아저씨 나가시면서 욕하고 그런건 좀 아니잖아요? 잘못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왜 못 하겠다고 하세요?? 저희 진심 기분 나쁘구요 사과 받길 바랍니다."

 

"아저씨는 욕하신적 없으시다는데요??"

 

(ㅈㄹ..)짱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씨 뭐시기라고 하시고 가신거"

 

"그거 아저씨가 힘들어서 그런것 같으니@#@#"

 

(ㅋ말이됨??림들어서 소비자들한테 욕하고 다님 ㅋㅋㅋ)

 

"아무튼 욕하셨다구요"

 

(전화기 건너편으로 아저씨 욕안했다고! 이럼서 --다들었는데 )

 

"..제가 대신 사과드리구요.."

 

"아뇨 저희는 그 아저씨에게 직접 사과 받고 싶습니다."

 

(또 전화기 건너편으로 아줌마가 당신이 잘 못했으면 사과해라 @$@$ 아저씨가 욕안했다@#@# -- 머라머라함 그리고 아저씨 전화받더니)

 

"네 ~죄송하게 됬습니다~"(개비아냥)

 

"제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네~죄송하게 됬습니다."(개비아냥 --)

 

"제대로 말씀해 달라고요 그런 억양으로 하지말고"

 

"네~죄송합니다~"(존니 비웃으면서 억양은 계속 비아냥댐..--)

 

"누가 사과를 그런식으로 합니까?? 애가 선생님한테 잘못했다는듯이..."

 

"(비웃으면서) 뚝.."

 

헐....땀찍

 

진짜 이렇게 기분나쁜 경험은 처음임 아오!!! 소비자 센터에 신고할거임!!!폭주하다가 일단 사과는 받긴했으니(사과아닌사과--)네이트판에 올리는게 더 도움 될것 같아서 올렸음..

 

 

..무튼!

 

 

글솜씨 없고 열분터지는 긴글 읽어줘서 고마움 ㅜㅜ

 

 

다른분들은 이런일 안 겪길 바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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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안동 운안점 땅X치킨 !!!!!!

 

 

 

 

망해라!!!!

 

 

 

 

두번망해라!!!!!!!!!!!!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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