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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가 잔반이 아닐까? 정떨어진 [봉이동동]

댄장 |2012.06.03 10:44
조회 123 |추천 2

어제 오랜만에 친구들과 회동!!

감기 걸린 두명의 여인과 편안한 차림의 한 여인 그리고 컨디션 꽝으로 퇴근하고 바로 합석한 나!!

기분전환하러 신나는 토욜날 만남!!

즐겨가던 봉이땡땡이라고 연락와서 바로 2층으로 갔음!!

벌건 오뎅탕이 나와있었음!! 사실 요거 또한 참 맘에 안들었음!!

오뎅탕 먹으러 자주 갔는데 어느날 오뎅탕 시켰는데 벌건 오뎅탕이 나옴!!

그땐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매번 꼭꼭 맑은 오뎅탕이라고 말함!!

오뎅탕 주세요!! 하면 당연 맑은 오뎅탕이 나와야 함에도 조금 더 비싼 매콤한 오뎅탕으로 갖다줌?!

맑은 오뎅탕 생각하고 시켰다가 벌건 오뎅탕 나와서 당황한 사람 나뿐임?

 

 내가 바란건 이 오뎅탕인데,,

요 오뎅탕을 시키려면 이름 다 말해야함? 어부어씨 오뎅탕?

사실 요건 어제의 다른 사건때문에 생각난거고~

 

정떨어진 사건의발단은!!

저녁 안먹은 나때문에 시킨 닭갈비 옆에 주먹밥 나오는 메뉴!! 사실 자주 즐겨 먹던 메뉴임!!

 

 요맛에 반해서 찍어놨던 사진임!!

 

 다음에도 실망 시키지 않았음!!

그다음에도 그다음에도 다른사람들과 가도 실망 시키지 않는 메뉴였음!!

닭갈비 맛이었음!! 양념도 고기도!!

닭이 많이 없는거 당연함!! 닭집이 아니니깐!! ㅎㅎ

 

근데 어제 시킨 닭갈비!!

나오자마자 먼가 이상했음!! 닭이 안보임!! 

 

요거 안먹고 뒤적거린 상태임!! 10분에 9가 야채였음!! 아 이거 좀 심한데 하며 고기를 찾았음!!

비계가 3분에2인 돼지고기같은 고기 발견했음!! 먹었음!! 닭고기 맛이 안났음!!

분명 돼지고기 맛이 아니고 닭갈비 맛도 하나도 안났음!!

이거 잘못된것 같다고 종업원 불렀음!! 잠시후 오더니 닭갈비 맞다고 함!!

고기만 다시 찾았음! 다 찾아도 10점도 안되고 살점은 없었음!! 거의 비계!! 양념조차도 뭔맛인지 모르겠음!!

종업원 2차 부름!! 먹어보라고 했음!! 무슨맛 나는지!!

뒤적뒤적 해서인지 다시 들고 감!! 다시 오더니 맞다고 함!!

그나마 젤 큰 고기를 물에 씻어봄!! 외관은 그냥봐도 닭인지 잘 모르겠음!!

종업원 3차 부름!! 맛이 닭이 아닌것 같다고 했음!! 그랬더니 돼지고기 양념해놓은거 들고옴!!

뭐 양념에 비벼 놓으니 구분안감!!

생고기 들고와서 보여주니 살짝 어이 없고 열뻗침!!
매니저같은 분이 다시와서 닭갈비 맞다고 말함!! 어이없음!!

닭갈비에서 닭갈비 맛이 안나서 말한거임!! 그럼 한번쯤은 먹어봐야 되는거 아님?

먹어봤다면 닭갈비라고 말할수 없는 맛이었음!!

짜증나고 열받아서 제육볶음으로 하나더 시킴!! 

우리 사실 전문가 입맛아님!!

맛 보고 닭맛이 나면 닭이고 돼지고기 맛이 나면 고기인거지?

이 닭은 안드로메다에서 지구의 공기한번 못마셔보고 우주별에서 자란 50년산 닭이 아니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아님!!

 

제육볶음 나왔음!! 더 열받음!! 

 

보란듯이 돼지고기를 엄청난 양과 엄청난 크기로 썰어넣었음!! 

집에서 해먹어도 고기는 저렇게 크게 안썰어 넣을텐데,,

서비스인지 아니면 고기를 구분해 보란것이었는지!!

여튼 어제의 닭갈비라고 나온 메뉴속에 있는 닭갈비는 정체불명의 고기였음!!

태어나서 처음먹는 닭갈비 맛!!

무도에서 길의 아귀탕이 생각남!! 아귀탕에 아귀가 들어갔지만 맛은 담배맛!!

표현하고 싶다면 닭고기가 들어갔지만 맛은 담배맛!!

요렇게 표현하고 싶음!!

주방이고 서빙이고 우기는게 맘에 안들었음!!

처음에 와서 지가 먹어보고 닭맛이었다면 제가 먹어보니 닭갈비 맛이 난다~

원한다면 다시 해주겠다!!

근데 먹어봤다면 절대로 네버 닭갈비맛 아님!!

그렇다면 다시 조리를 해도 이맛일것 같다!!

이랬다면 그냥 먹었을꺼임!!

아!! 정말 닭고기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으로써 진짜 완젼 열받는 일이라서 사과는 받았지만 다시는 절대

근처에도 안가고 싶어짐!! 여지껏 거기서 먹은 안주 다 토하고 싶은 심정임!!

만약에 어제 일을 계기로 닭갈비 맛이 바뀐다면 좋은거고 아니라면 우리같이 정떨어져서 다시는 안간다 하는 사람

아니면 가도 그메뉴는 안먹겠다는 사람들 분명 있을꺼임!!

 

그렇게 사람 부르고 하는게 사실 쪽팔림!! 근데 분명 자기들끼리 이상한 사람들 취급했을꺼임!!

그게 기분나쁨!! 우리들은 미각 붕괴된 사람들 아님!!

꼭 계산하기 싫어서 트집잡는 사람 취급해서 다 계산해주고 다 남기고옴!!

아!!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열 뻗쳐서 잠도 제대로 못잤음!!

기분전환하러 나왔던 내친구는 우울하게 다시 집으로 갔고 좋은거 하나 있었다면 집에 일찍 들어왔다고

아빠한테 칭찬받은거??ㅎ

술한잔하고 와서 이렇게 기분 드럽기는 처음!! 안주로 시비붙기도 처음!!

기분좋게 불타는 토요일 만끽하러갔다가 입맛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고 기분 참 좋게 돌아왔음!!

나의 맛집에서는 당연히 삭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당연 안좋은 말만 나올거같음!!

나하나 이래서 망하진 않겠지만 나하나 이렇게 말하면서 어제 뒤적이고 안주 다 남기고 온거 봤다면 

개미눈꼽만큼이라도 신경써 주길 바랄뿐!!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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