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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의 무서운 이야기☆★

찡어 |2012.06.05 17:23
조회 2,173 |추천 2

안녕하세요!~ ㅎㅎ

 

2번째 이어지는 이야기!~

 

 

 

 

 

 

아까 오라니까 못온다고 했던 후배놈이었다. 나는 왜 하필 잠들려고 하는 지금오나 싶어서
일어나 문쪽으로 가면서 소리쳤다.

"새꺄! 지금 몇신데 아까 안오고 지금오노!"

그러면서 문 쪽으로 가는데 밖에서 다시 후배 목소리가 들렸다.

"형! 저 병철인데요!"

"아 안다고! 왜 지금오냐고!"

"형! 저 병철인데요!"

"이 가 형이랑 장난하나? 디질래? 문 안열어준다?"

"형! 저 병철인데요!"

"돌았나 가... ...!"

계속 같은 대답을 하는 후배에게 화가난 나는 실컷 패줄 요량으로 얼른 문을 열려다가 웬지 모를
오한이 도는 것을 느꼈다. 평소같은 그냥 문을 열어재끼고 온갖 욕을 다 했을나지만 아까본 무서운
영화가 자꾸 떠올라 혹시하는 마음으로 문을 열기전에 한번 더 물었다.

"야... ...너 누구야?"

"형! 저 병철인데요!"

"어디서 술마시고 왔냐?"

"형! 저 병철인데요!"

순간 소름이 팍 돋았다. 사람이란 감정이 있다. 억양도 완전히 똑같을 수도 없다. 그런데 밖에서
들려오는 음성은 처음부터 끝까지 똑같은... ...마치 녹음기를 반복적으로 틀어놓은것 같이 일정한
톤을 계속적으로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살며시 문에 귀를 가져다 대었다.

"형! 저 병철인데요!"

들으면 들을 수록 더욱 이상했다. 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들으면 가까이 있는것은 대략 위치를
알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가 아닌 문 밖 천장 부근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겁이 더럭 난 나는 문이 잠겼는지 확실히 확인하고는 소리를 꽥 질렀다.

"야이 XX야! 누군데 장난질이고! 안꺼지나?!"

그러자 밖에서 아무소리도 안들렸다. 그럼에도 나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서 문에 귀를
가까이 대고 소리를 들어보았다. 아무소리도 안들렸다. 그냥 찌르찌르 하고 별리 우는 소리랑
복도에 이는 바람소리만 미세하게 들렸다. 한 10분동안 문에 귀를 대고 있던 나는 어느정도 무서움이
가라앉자 다시 침대로 와서 몸을 뉘었다.








"으히히히히힉! 이히히힉! 이히히히히히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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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3탄으로가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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