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어이가 없어서 바로 음슴체 쓰겠음
나는 대구에 사는 21살 여자사람임
고3때부터 알바를 해왔지만 거의 공장에서 일한 거였음
등록금을 위해ㅜㅜ
지금은 사정이 괜찮아져서
나의 경력을 쌓아보고자 문서작업 같은 알바를 구하고 있었음!!
채용정보를 보면서 고민 하던 찰나
퀵xx에서 사람을 구하는 거임.
문서작업 할 사람을 구한다고
나는 혹시 실수할까봐 친구들과 의논까지 하면서 고민 하던거였음.
면접을 보러갔음
주5일에 4,580원에다가 주급으로 준다는 거임 좋았음![]()
월요일날 면접 볼때 수요일이나 목요일부터 할 수 있을꺼라고 하는 거임
나는 그냥 네~하면서 나옴.
다음날(화) 전화가 온거임
오늘(화)부터 일할수 있냐는 거임
나란 뇨자 프리한녀자라서 바로 "네!" 그랬음.
6시까지였는데 그날따라 일찍마쳐서 5시 30분까지 가게 된거임.
좀 무안하기도 했는데 별 말없어서 구경을 하고 있었음.
나도 언젠간 전화받아야 할 상황이 올꺼란 걸 알고 열심히 봐뒀음.
근데 실장시키가(시키라고 써도 봐주세요 너무 화가 남!!) 여기는 프리하니까
전화 받고 싶으면 받아도 되고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된다고 하는 거임
전화를 받으면 돈을 더 준다고 했지만
많이 서툴고 실수할까봐 좀 더 지켜보고 할 생각이었음
첫날 8시?그쯤 되니까 날 부르더니
친한척을 하는 거임 자기 말로는 친해져야 한다면서...
그래서 "아...예..." 그러면서 이야기하는거 들어주고 웃어주고 했음
갑자기 내보고 왜 안변하냐고 묻는 거임
내가 "네?"그랬더니
실장시키가 다른 애들은 고딩때부터 화장하고 옷도...
이러는 거임
솔직히 21살이 화장안하면 이상하다는 걸 알고 있음
하지만 화장이라곤 썬크림이랑 립글로스 외에는 해본적이 없었음
그래서 웃음으로 넘겼음
그 후로는 이런 말 안했음
화, 수, 목, 금, 토, 화, 수 이렇게 일을 했음.
근데 수요일날(31일)는 비가 왔었음(다른 지역은 어땟는지 모르지만...;;;)
수요일날은 거의 6시 다 되서 도착했음.
비가 오는 날에 퀵은 장사가 잘 안됨
7시 30분? 그쯤 되서 날 불렀음
첫날 이야기 했던 화장과 옷에 관한 거였음. 거기다 인턴이야기와 취직이야기를 했음.
내 생각이지만 내가 볼땐 자기 회사에 계속 묶어두려고 하는 것같았음.
그래서 8시에 퇴근하라는 거임
알겠다하고 나가려고 하는 찰나
실장시키가 내일(31일)은 일도 많고 정산해야하니 집에 늦게 갈꺼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내가 알겠다 하고 웃으면서 나왔음.
(알바하는 곳이 2층임) 내가 반층 정도 내려왔을 때 우산 두고 온게 생각나는 거임
다시 돌아갔음
갑자기 방구 소리가 나는 거임
내 표정은 이미 미소로 가득차이었는데 급 표정바꾸기가 뭐하기도 하고 계속 웃고 있기도 그런 거임
근데 솔직히 좀 웃겨서 걍 웃고 있기로 했음;;이 부분은 ㅈㅅㅈㅅ
그리고 나서 집에 왔음
다음날(5/31) 문자가 온거임
미안한다 일이 없어서 당분간 안나와도 되고 급여는 내일(6/1) 준다는 거임
솔직히 이런 말하면 100% 짤리는 거 아님?
나만 이런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이렇게 짤리니까 어제 저녁 일이 생각난 거임
설마 설마 설마 방구때문에ㅡㅡ
그래도 마음을 고쳐먹고 거의 초면이나 다름없는 사람한테
방구낀거 보이면 부끄러웠을꺼라고 생각하며 걍 넘겼음.
6월1일이 됐음
6시가 마감이라서 5시 40분쯤 확인을 했음
돈이 들어왔나 안왔나
근데 안들어 온거임
사무실은 전화받기에 바쁘단걸 알기에 배려차원으로
통장 확인하고 바로 문자로 돈이 안들어왔다고 꼭 넣어 달라고 했음
근데 내가 토요일날 근무 했을 때 나랑 실장밖에 출근 안했었음
그래서 월요일날 다시 한번 문자를 했음 꼭 넣어달라고
근데 답장이 안오는 거임
이때부터 살짝 빡치는 거임ㅡㅡ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했었음
아침에는 일이 없다는 걸 알기에;;
전화 하니까 6월 6일날 준다는 거임
그래서 알겠다하고 6월 6일날을 기다렸음
아침에 두번확인하고 오후에 확인하고 저녁에 확인하고
솔직히 거의 일주일을 기다려준거 아님?
너무 화가 나서 문자로
"오늘 넣어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안들어 왔네요. 오늘까지 안넣어주시면 노동청에 신고하겠습니다."
라고 문자를 넣었는데 답장이 왔음. 너무 어이가..진짜 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것같았음.
온 그래도 쓰겠음
"예 오늘 휴일이라서 내일 입금 될 것입니다 신고는 본인 마음이니 편한데로 하세요"
라고 온거임.
내가 민감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신고는 본인 마음이니 편한데로 하세요 이게 굉장히 걸렸음
뭔가 돈 안줄 것같은 거임...그래서 혹시나 해서 채용정보를 확인 했는데 알바생을 구한다고 공고가 뜬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허탈한 웃음 밖에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 믿으시겠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모자이크 처리 안하고 캡쳐한거 그대로 올려드릴게요.
아직 6월 7일이 안되서 모르겠는데 진심 너무 화가 남
사무직 쪽 알바는 처음인데...ㅜㅜ
절대로 퀵서비스 이런데 하지마세요
지들 바쁘단 핑계로 돈 안줄 인간들이예요ㅡㅡ
글을 잘 못써서 이해하기 많이 어려우셨죠? 그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