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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치는방법?

휴.. |2012.06.07 01:16
조회 1,823 |추천 1

먼저 저는 사기를 당한입장이고 자작글도 아닙니다 .

사기당한거에 억울한 마음도 있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 법이 이상한건지 경찰이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피해자인 저만 고생하고 경찰아저씨는 조사도 안하고 가해자는 잘지내시네요 .ㅎㅎ

(웃고있지만 글쓰는내내 억울해서 속이 터질거 같네요 ..)

 

글이 기니 요약해서 상황을 정리할게요 3인칭으로

 

돈이 필요하신 개발자분이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한 사람에게 연락을 해서 의뢰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한후 의뢰비을 받은뒤 시간을 끌었습니다 .

그리고 의뢰인이 뿔나자, 법대로 하라고 한뒤 잠수를 탔습니다 .

의뢰인은 민사소송을 걸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민사소송을 걸 경우 시간은 1년 이상이 들고 (재판을 하고 상대방이 이의 제기를 하면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받을수있는돈은 제한되어있습니다 .

아이러니 한게 돈이 없을때 이처럼 계약을 잘만 따내면 은행이자보다 싸게 돈을 빌릴수도 있고 ,

고소를 한사람에 경우 심리적 경제적으로 쉽게 지치니 흐지부지 넘어갈수도있습니다 ....

 

그래서 의뢰인은 형사고소를 했습니다

하지만 사기죄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된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

재판전에 경찰이 조사를 하고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만나야 하는데

재판할때 오라고 합니다.

고소인이 경찰에 연락을 해서 자료를 준다고 하니 2달 기다리라고합니다 .

결국 이사건은 흐지부지 되려합니다 .

 

결과는 진행중이지만 .. 그냥 민사가서 합의 보라고 할거 같습니다 .

돈이 필요하면 계약으로 사기치고 상대방 괴롭히는 사기꾼에게

의뢰인들은 손쉬운 은행이 되고 맙니다 .

 

( 먼저 위에글은 경찰서와 그 사기꾼에 대한 반발로 쓴글입니다 . 다른곳에 악용하진

마세요 당하는 사람 마음 아프구요 .. 그리고 중요한 몇가지는 올려드리지 않아서

저대로 했다간 교도서로 가실수도 ... )

 

 

이제 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 부모님께 한달내내 설득하고 빌어서

1500만원이라는 거금을 프로그램 개발비로 받게 되었습니다 .

부모님이 서울에 게시다 시골로 이사를 가셔서 저도 따라가야하지만

서울에 혼자남아 일을 벌렸죠 . 지난 일년간 참 의미없이 힘들게 살았네요

 

작년 5월 프로그램 개발 건으로 계약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

기간은 3개월..

어느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제가 의뢰글을 올렸고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있으신 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 계약하자구요

자신이 정말 잘 개발해주고싶다고 어린나이에 사업하려는거 보니 IT계열에 먼저 입문한 사람으로써

잘 도와주고 싶다구요 . 하지만 기간에 대해 위약금이 있으면 자신이 피드백해주기가 힘드니

위약금은 계약서에 넣지 말자고 하시더군요 .

 

모든 사기꾼이 다그런건지 그분은 되게 친절하시더라구요

뭐 평소 글쓰던거에도 불합리한 세상이 어떻고 사람 험담하면 안된다 믿음이 중요하다.

라는 착한 글쓰기가 특기였던 분이였어요

 

그리고 이런 저런 핑계.. 같이 일하던 분이 일을 그만뒀다

그 그만둔 사람 여친이 디자이너였는데 그만뒀다 .

서버쪽 연결이 안된다 . 프로그램은 중간에 보여주려면 작업기간이 늦춰진다라는 식으로

시간을 끌더니 12월이 되니 일못하겠다 위약금도 없으니 마음대로 해봐라 하시더군요 ㅎㅎ

이미 드린 700만원 총계약금은 1500만원이였습니다 .

부모님은 시골에 계시고 저혼자 서울에 남아 월세 집에 살고있는데 그동안 알바하고

부모님한테 욕먹고 형 결혼식하는날도 면목이 없어서 구석에 박혀있고 . 그리고

혼자사시는분은 알겠지만 생활비 장난 아니더군요 ..

 

그리고 부모님이 저희형 차를 2년전에 사주셨는데 이번에 형이 그 차 산이후에 사고가 잘일어난다고

차를 사로 사는데 또 사주셨습니다 .

저는 부모님이 타시던거 주워와서 잘타고다닙니다 . 씁씁한건 어쩔수없네요 .

원래 부모님이 잘챙겨주셨었는데 제스스로가 무얼 바랄 입장도 아니여서 그저 속만 상하네요

아 절대 차때문에 슬프거나 하지 않습니다 . 음.. 어쩌면 조금

이부분은 쓸필요가 없는거지만 절대 앙금이 남아서쓴것도 아닙니다 . 응?

아 장난글같네요 .. 정말 슬픈데 ㅠㅠ

 

아 암튼 그분의 그런 태도에

너무 화가나서 경찰서에 가서 연락을 드리니 다급히 연락을 주셔서

위약금 적어줄테니 다시 해보자그러더군요

너무 미안하다고 잘해주겠다고 그리고 4개월 기간을 잡고 다시 했지요

위약금은 총계약금에 3배를 걸어주신다고 그랬구요 . 꼭 하실마음이 있구나 했는데

그만 또 속아버렸네요

12월에 계약하고  벌써 6월 .. 연락을 드리니 마음대로 해라 계약서에 위약금을 적었지만

난 돈이 없으니 법대로 따르겠다 .

그리고 위약금 조항이 있으니 민사로 해라.

 

 

민사 .. 그분이 (사기꾼) 예전에 저에게 민사소송을 한적이 있다는걸 말해준적이 있었습니다 .

기본 6개월 걸린다 . 그리고 재소송걸면 기본 1년이 걸린다.

그리고 정말 드물게 형사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잘 안넘어간다 .

그리고 위약금을 걸어놔도 사정을 말하고 불쌍하게 굴면 판사가 깍아주거나 처음 받은것만

돌려주면 된다 . 그 돈을 돌려줄때도 일부만 갚고 갚는다고 말하고 시간끌면된다

 

그분이 말하는 민사소송이란 . 만만한거더군요 .

돈이 필요하면 은행이나 대부업체가 아니라 계약을 하고 최대한 계약이행을 미루다가

상대가 한계에 다르면 배째라 .. 그리고 버티는 동안 돈이 생기면 갚던가

돈이 없으면 다시 배째라 .. 이런식이더군요 ..

참 사기 치는거 쉽죠 ?

 

혹시 돈 빌리러 은행에 가시나요 ? 아님 대부업체에 ?

자신이 조금 할줄아는 분야가있다면 계약을 하시고 조금 손만 대시면서

시간 끄시고 나중에 갚거나 돈돌려주세요

은행이자보다 싸고 대출기간도 무지 기네요 ..

 

글이 기네요 . 사실 더 적으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아서 많이 내용을 줄였어요 .. 그래도 길죠 ?

하소연 글이라 .. 어쩔수 없네요 ..  위에 내용들은 반어법이시니

써먹지는 마시구요 ..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액수에 상관없이 화도 나고 억울하고

잠도 못잡니다 . 에휴..

 

그나저나 막막하네요 . 경찰서에서 사기죄로 고소는 해놨는데

(사기라는게 기망과 금품갈취라 이두개에대해 자료를 뽑아 놨어요 )

경찰서에서 자료를 가져오라는 말을 안하네요 . 두달뒤에 재판날이 오는데

그때가서 연락준대요 .. 원래 재판전 2개월이라는 시간은 경찰이 자료 조사

고소인 피고소인 심문하는땐데 .. 그런것도 없구요 ..

 

아 경찰서에 대한것도 글로 쓰면  억울한게 많은데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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