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애령이라고 하며 현재 모 잡지사에서
전문적으로 영화, 음악 등의 예술작품의 감상평을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보는 분의 영화 선택 등 도움을 드리려고 쓰는 것이니
제 평가에 대한 질타또한 달게받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이틀전 개봉한 후궁과 그 OST에 관한 내용입니다
네이트판에는 처음으로 쓰게되었습니다
영화 '후궁-제왕의첩'은 개봉 첫날부터 최고 기록을 올리며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특히 OST인 서영은 - 꽃이진다 는 영화 프로모션 음원이라는
새로운 기획으로 시작되어 사전 준비는 물론
이색적인 마케팅을하여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영화내용을 노래한곡에 담기가 쉬운일이 아닌데
굉장히 잘 해내었다는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OST 순위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단은 주연인 조여정씨의 전작인 방자전이 301만여명을 기록.
19세 영화로는 큰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후궁도 기대감이 높았었고 그것이 첫날 흥행기록을 몇배 이상으로
갈아치우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허나.. 솔직히 기대보다는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기는 하나 중반부까진 예상할만한 스토리 전개와
기대감에 못미치는 재미가 그 이유입니다
방자전보다 적나라한 베드신말고는 볼게 없다는 분들도 계신데
후궁 - 제왕의첩 을 보실때 중요한 포인트는
남,녀간의 애처로운 사랑 / 어떻게든 여자를 가지려 애쓰는 왕
그 시절 모든걸 감시받아야 했던 왕의 이야기와
왕의 사랑을 받았던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등
그저 야한 영화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녀의 따뜻한 사랑과 감정, 그리고 궁에서의 이야기들을
주요 키포인트로 보신다면 극의 재미를 더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OST인 꽃이진다 또한 관심을 받았었지요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한곡에 담아내었습니다
이현정 작곡가, 전승우 작사가, 김기형 프로듀서
마지막으로 가수 서영은씨의 합작품으로
명품 OST라는 평이 아깝지 않게 영화를 잘 표현해내었습니다
지난 11일 경희궁에서 펼쳐진 초대형 쇼케이스에서
라이브 무대로 공개되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가 있습니다
미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지독한 궁에서의 아픈 사랑과
애욕, 광기의 정사를 그려낸 에로틱 궁중사극 '후궁-제왕의첩'
저의 평가 점수는 7/10 입니다
OST 꽃이진다를 들었을때도 복잡한 마음과 안정적인 멜로디..
평안하게 들리면서도 슬픈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영화와 OST는 서로 상호작용하는 컨텐츠이기 때문에
잘 어울려야 하는데 후궁은 그 점에서 9/10 입니다
주저리주저리 길었습니다만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습니다
후궁 - 제왕의첩을 간접적으로 느껴보실 수 있는
OST라도 한번쯤 들어보시길 바라면서 끝내봅니다
반응이 좋다면 다른 리뷰도 올려보겠습니다 ( 별로 재미없겠지만^^;)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