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십대 초반의 흔녀입니다
이곳은 다 음슴체로 쓰기에 저도 어색하지만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쓰겠…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저한테는 긔가 더편하지만 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
무튼 잡담을 그만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음슴체로 쓰겠음
제목 그대로임
요새 채팅어플이 많지 않슴?
나 또한 호기심반 재미반으로 채팅 관련 어플을 다운받았음.
기존에 있던 것들은 너무 많이들 하고 있어서 새로운 것을 찾던 결과
커플메이킹이라는 어플을 받았음(커플메이킹? 최고의사랑 공효진이 출연한 프로그램부터 생각났음ㅋㅋㅋㅋㅋㅋㅋ)
다운 받으니 역시나 수컷들이 넘쳐나는 것임
그래서 이왕 얼굴도 볼일도 없으니 내생에 최고로 잘나온 사진으로 올렸음
몇분 안돼서 어떤 수컷이 나한테 호감을 표시하는 알람이 왔음
난 순간 오호호호홓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하고 얼굴부터 확인햇음
사진으로는 참 괜찮았음 나이도 나랑 동갑임
나 또한 맘에 들어서 호감을 표시했음 그렇게해서 쪽지를 하기 시작함
솔직히 이런 어플들은 죄다 거짓이라고 생각했음 심심해서 뻐꾸기 날린다고 생각하는 1인중 하나였음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재미는 재밌었음
(여기는 서로 호감을 표시해야만 대화가 가능한 어플임 참고로)
어쨌든 그렇게 장난으로 시작하다가 결국 매일매일 쪽지를 보내게 되었음
신기하게 카톡으로 안하고 자연스럽게 어플로 쪽지를 보내게 된 것임 신기하게도
재밌더이다 외로웠는데
물론 본인은 외롭다고 아무 남자나 만나는 그런 사람은 아님
(정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말ㄹㄹㄹㄹㄹㄹㄹ룰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
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그런식으로 한달 넘게 어플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았음
간간히 통화도 했음
솔직히 마음이 선덕선덕 했음(본인은 마음이 약한 여자임 매우 감수성이 풍부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그러던 어느날 저렇게 말하는거임
솔직히 무서웠던 것도 있음ㅁㅁㅁㅁㅁㅁ 막상 만났는데 날 납치하는건 아닐까 생각도 들음
누구나 그렇지 않겠음?
요새 세상이 흉악한……………..헐퀴
근데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어 결국 만났음
중간지점에서 만났는데
헐 사진이랑 똑같은거임 난 부담스러웠음 도망치고 싶었지만
그 놈이 날 알아봤긔……..ㄷㄷㄷㄷ
어쩌지.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할까? 그냥 도망갈까? 별에 별 생각 다 들었음
어색한 시간이 흘렀음
쭈삣쭈삣 어색의 끝을 달려갔음
그리고 헤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무 했음 다신 이 짓을 안하리다 생각하고 어플을 지우려고 했는데 연락 왔음
그로부터 한달 뒤
.
.
.
.
.
.
.
.
.
.
우리 사귑니다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자랑질하러온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채팅 어플 불순하다고 생각했던거 그거 사람마다 다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처럼 될 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뷰내꺼 -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