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2학년 한창 뽕머리 울프컷 샤기컷 유행이었을당시 나는
머리에 관심이 많아졌었음
왁스사고 헤어스프레이를사고 드라이도해보고
그렇게 미용이란 몹쓸(?)것에 나는 발을 디뎠음
중3 쯤 미용학원에 보네달라는 나의 땡깡이 엄마에게 먹힐리가없었음
너무 어리단 이유로 미용실에선 나를 받아주지 않았음
어찌하여 여름방학때
같이 미용에 관심이 있던 친구와 신촌에있는 한 미용실에서 알바를하게되었음
짧은 두달동안 샴푸밖에 하지 않았지만 너무너무 재밌었음
그렇게 방학때마다 알바를했고
내가 고등학교가되었을때에도
가까운 미용실에서 알바를 계속해서 했음
고3이되었을때 미용학원을 다니게되서 자격증을 취득
꼴에 대학가보겠다고 수능공부 미용에관한 자격증은 모두 취득했음 ( 네일 피부 두피 헤어 메이크업 )
그렇게
서울에있는 미용뷰티과에 들어가게됬는데
1학기도 채 안다니고 자퇴 ..-,-;;
왜냐면
난 이미 중학교 때부터 알바를 해왔기때문에 대학에서 의 교육내용은 ..
내게 시간낭비와 돈낭비일거라 생각했음
그렇게 20살 3월초
체인점미용실에 알바생이 아닌 정직원 스텝/인턴 으로 들어가게되었다
보통 미용실은 취업하기 너무너무 쉬움
스텝은 어딜가나 궁하기때문에 처음시작한 사람들 대환영!
쨌든 나의 경력을 말하고 들어갔을때
초봉이
85였나 ..
일주일에 1번쉬고 9시출근 9시퇴근
밥먹을시간빼고는 앉아있을시간이 없음
손님이 있든없든 무조건 스텐바이.....
손님이 없으면 가발들고 뒤에가서 파마말고 드라이 연습하고~
그때 나는 디자이너 밑에서 메인제로 일하게되엇는데 ( 짝꿍?파트너라고 해야하나 그정해진 디자이너위주로 도와주는것 )
내게 정해진 디자이너는 실장이었음 30살 초반정도 남자 ..
근데 실장이 손님이 많은관계로
투메인이었음
그니까 실장님 밑에 24살짜리 언니와 나
이렇게있었음
근데 나만 오질라게 샴푸만하는거..
그언니가 샴푸하려고 하면 실장이
" 야 막내, 너가해라 "
"네 "
왜자꾸 나만시키는걸까 하며
손에 샴푸독 중화독으로 인해 갈라져 피터질때쯤
손님에게 컷트보를 쳐줄때쯤
난알았음
실장과 그 언니와 연인사이였단것을
나는 4개월동안 그렇게
샴푸만 중화만하고
그만두게되었음
그리고나서 칸느영화제 공식지정 미용실 ...이란곳에 취직을하게됬음
거기서는 내 경력을 얘기해 130만원을 받고
한달동안 만근을하게되면 20만원을 보너스로 주게되있어서
총 150만원을 받을수있는기회였음
3개월동안 150만원을 다 받아 처먹구
바쁠때 스페아 라구 하루씩 도와주는 디자이너가 왔는데
나와 눈이 맞아 ..
하루만 일하고 갔던 그 디자이너와 만남을 갖게되었음
나이는 31살
선생인지라 비싼 가위도 선물받고 교육도 해주고 너무너무 좋았음
교육과 선물이 너무 좋았지
그사람이 좋았떤건 아니었음
또 어떻게 시간이 흘러
한달정도 만남을 갖다가 매장에서 내가 그와 연애를 한다는 소문이 나버려
헤어지게되었음
슬프진 않앗찌만 가볍고 헤픈애로 찍혔을까바 그만두게됨
원래 미용은 한곳에 오래 일해야 하는데
나는 그러지못했음
내 잘못이기에 누구탓도 할수없었음
대학도 포기하고 열심히 할것이라고
대학나온 애들보다는 성공해야지 라는 다짐이 점점 흐트러지고잇었음
그러다가
내가 고등학교때
학교 머리두발검사가 심햇을때
어깨선 위로 머리를 자르러 갔던 미용실에
면접을보게되어 다시 취직 ..
그때 는 2010년 12월 1일
이 미용실에서 뼈를 묻겠노라 다짐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