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살 학생입니다.. 정말 사랑했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2년반정도 만났구요..
그런데 제가 외로움을 잘타고 그렇다고 (제 입장에는...) 바람은 아니였는데
남자친구를 두고 남자친구가 과거에 수능공부하거나 바쁠때 딴 남자애들을 만나면서 자주 놀러다니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다 보내줬었어요 힘들어하고 그 남자애들을 의심은 했지만 제가 보내달라하면 자기가 공부하고 바쁘고 해서 절 못놀아주고 저한테 미안하고 제가 징징대니까 딴 남자들한테 놀러 다보내주고 그랬는데
그 딴남자들이 절 좋아하게 되버려서 저한테 스킨쉽이나 이런걸 했거든요..( 뽀뽀나 손잡기나 키스정도..) 물론 갑자기 그래서 엄청난 충격이였고 바로 뿌리치고 왔죠...
전 그게 솔직히 충격이였고 좀 배신감이 들었었어요 (전 그냥 남자인 친구들로 생각만 했었는데...)
그래서 그때마다 제 남자친구한테 달려가서 울고 힘들어했어요 그 아이들에 대한 배신감으로요... 친구로 믿고 놀았던건데.. 그리고 남자친구도 절 믿었었거든요..
그걸본 남자친구는 절 못지켜줬다는 자책감이랑 그 남자들한테 외롭다고 달려간 저도 원망했고 그걸 보내준 자기자신도 후회했어요 하지만 제가 더 충격받고 아프다생각해서 다 참아주고 다독여주고 위로해줬어요
자기아픈걸 참으면서.... 그저께 직접 만나서 헤어졌는데 그러더군요.. 그걸 참는 자신을 보면서 자기자신이 점점 작아지게 느껴졌데요
근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1년동안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은 제가 또 외로움을 못참고 그러고는 상처받아와서 남자친구를 붙잡고 울고... 반복을했어요
그리고 그뒤로는 남자친구가 그걸 안좋은 과거로 기억에 남기고는 술마시거나 저랑 사소한 다툼때마다
울분으로 꺼내어 자주 싸우곤 했어요... 진짜 2년 반동안 만나면서 2달에 한번은 꼭 싸웠죠....
솔직히 저도 그때 크게 반성했고 이제 그렇게 안만들고 싶었어요... 그래도 남자친구가 절 과거일로 계속쏘아붙이거나 난 그거 평생 못잊어 이럴때 마다 조금 야속한것도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그저께 하는말이.. 자기여자도 못지키고 딴남자한테 뺏겼는데 아무것도 자기는 할수없었다는 생각에 자기 자존심이 너무 다치고 자기자신이 점점 작아지는기분이들어서 이제는 제얼굴만 봐도 그 남자애들이 떠오르고 제 얼굴만 봐도 너무 작아지는기분이라... 이제 누구앞에 나서도 무섭고 질거같고 그렇게 되버렸데요..
그래서 이제 저보고 자기도 이제 더 작아지기싫고 많이 해왔으니까 그만하고싶데요... 그래서 결국 헤어지자네요..
근데 헤어지기 이틀전만해도 저와 술마시고 절 너무 사랑한다고 진짜 절 갖고싶은데.. 단한번도 자기혼자만 가진적이없다고 공유하는기분이라고 펑펑 울면서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되버려서.... 절 이제는 안사랑한다네요...
이틀전만해도 사랑한다고 너무너무 갖고싶어 미치겠다고... 제가 미워도 너무 미워도 사랑한다고... 그랬는데 저보고 이제 제가 우는것도 질리고 행동,말투,얼굴 전부다~ 질리고 화나고 엉성시러울정도로 지겹데요.... 뭐가 진심인지도 모르겠고.. 제가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든 잡고싶은데..
생각해보면 남자친구가 절 최악으로 생각할만해서... 이런것도 회복이 될가능성이 있나요?..
부탁이예요... 재회할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좀 앞뒤가 안맞는게... 제가 진짜 널 못놓겠다 빌고 울고 하니까 계속 너만 기다리고 좋아하면 어쩔거냐니까 그저께 마지막으로 하는말이 자기가 그렇게 좋으면 다시 자신을 꼬셔봐라면서....
이 남자 진짜 처음엔 절보면 정떨어진다. 얼굴만 봐도 질린다 싫다 못하겠다 안사랑한다면서...
제가 "그럼 이젠 (스킨쉽)아무것도 안하고싶어?" 이러니까 절보면 아직도 손잡고싶고 안고싶고 키스하고싶고 한데 안그러기로 마음을 먹고 굳혔다네요..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제가 너무 보고싶어서 어제까지만해도 전화를 했지만 전화도 안받고 카톡도 차단 한거 같더라고요.... 전 남친 집도 모르고.. 유일하게 아는건 지금 알바하는곳 뿐인데... 제가 아니까 언제 그만둘지..(충분히 그만둘수있는 사람이예요..)
거기다 남친은 같은 동갑인데 재수도 지금 하고있고... 남친친구들은 처음엔 절 도와주는척하더니 다들 헤어지라고 부추기고 남친편으로 다 돌아서버렸네요... 이제 제가 마음을 돌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고맙습니다... 남자친구 정말 잡고싶어요... 제가 다변하고 바뀔각오 단단히 했으니 조언이나 도움을 좀 주세요... 제가 앞으로 믿음을 보여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