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한번쯤은 뭔가 대변에서 진지하게 글을 쓰고 싶었어요
전부들 말로는 그래도 볼륨이 있는게 이쁘다, 중요하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알게모르게 편견도 많고 상처되는 말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되는게 객관적으로 봤을 때 큰 사람들이 소수이니까 그냥 묻혀지는 거 같아요
좋겠다 부럽다 관심도 사실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아요
그리고 보통 왜 이렇게 작아? 완전 없다 이런 말 하시면 상처받으시죠?
마찬가지로 무겁겠다. 안걸리적거려? 아 야해보여 이런 말 들으면 똑같이 상처받아요.
물론 자신의 상황 위주로 생각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지만 조금은 생각해 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이제 여름인데 옷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옷을 야하게 입냐느니 문란해 보인다느니 싸보인다느니 이런 말은 조금 조심해주세요...ㅠㅠ
상대적으로 가슴이 크다보면 가슴골이 많이 깊어지고 그리고 위에서부터 가슴골이 있어서
그다지 파진 옷이 아니여도 가슴골이 많이 보이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이 많아요.
그리고 다른 부분의 사이즈엔 분명 맞고 오히려 남거나 큰데 가슴부분이 붙으니까
허리가 남아도 그냥 무조건 다 붙는 옷, 딱 맞는 옷 이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박스티를 입으면 되는 일이라구요?
여자로서 이뻐보이고 날씬해보이고 싶은 것은 다 같잖아요.
저렇게 입으면 사실 실제보다 엄청 통통해 보일 수 밖에 없어요.
요새처럼 몸매에 민감한 시대에 통통해 보이는 것은 사실 싫은 것도 사실이구요
약간 억울한게 핫팬츠 입는 것 보고는 아무도 야하다고 안하고
튀는 다리(예쁜다리요ㅠㅠ)를 가지고 핫팬츠를 입으면 예쁘다라고 생각하시면서
왜 유독 가슴에만 이렇게 엄격해지고 성적으로 저급하게 보는걸까요?
그리고 크면 상관없는게 살빼면 되잖아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럼 모든 여자들은 살이 찌면 가슴이 쭉쭉 커지는가요? 아니잖아요...ㅠㅠ.....
사실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말라본 적은 없지만 살이 빠져도 상대적으로 많이 크기가 줄지 ㅇ낳아요
원한다고 쭉쭉 빠지고 작아지는 게 아니에요 크고 싶어서 큰 것도 아니구요
넌 원하면 살빼면 되는거고 우리는 방법이 없다하며 부러움을 빙자하여 비꼬거나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여자들끼리 간혹 평소 크기 차이에서 일어나는 다른 경험들을 이야기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헐 우와 그럴수도있어? 신기하다 너 같은 애 처음봐 이런 소리를 듣는데
전 이런 경우에 항상 긍정적으로 아 내가 조금 독특하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넘겨요
근데 혹여나 제가 차이에서 비롯된 다른 상황으로 아 너는 그렇구나~ 정도만 하면
왠지 그냥 죄인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도 많아요 상처받는 다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런데 이건 그냥 예민함의 차이고 생각의 차이지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가끔가다 항상 이문제에 대해서 생각하면 언제나 결론은 같게 나와요.
이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왜 집착을 하는 걸까 다들 각자 매력이 있고 개성이 있는건데...
인터넷에서 이상한 악플러들이나 변태같은 남자분들이나 가슴가슴하지
실제로 오프라인에서는 크기에 연연하며 생각하는 사람 없을 거에요.
그저 신체 일부분인데 연연하고 괜히 자괴감에 빠지고 자존감을 깎으면서 우울해 하지 맙시다
그리고 다들 각자의 입장이 있는건데 예쁜 말 쓰고 서로 입장을 배려해보아요!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야 진정한 사회가 아닐까요?
이상...... 새벽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사뭇 진지하게 뻘글을 써본 여자였습니다!ㅠㅠ
혹시 거슬리는 부분 있더라도 너무 악플을 달진 말아주세요 ㅠㅠ....♥
둥글게 둥글게 말해주시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제가 앞으로 고쳐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이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너무 좋겠네요ㅠㅠ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