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뿔이라는 길냥이가
지난 봄에 새끼를 4마리 낳았어요.
그 아이들이 차가운 길에서 살아가지않도록
따뜻한 엄마를 찾아주고 싶어 분양을 보내려합니다.
태어난 날부터 지금까지 매일찾아가 아픈데 없는지 살펴가며
집고양이와 다름없이 키운 새끼들이라 정이 많이 가네요.
길고양이라는 편견을 버리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
태어난지 일주일 정도 됐을때 꼬물이들
이 꼬물이들의 엄마, 뿔이입니다~
처음 인연을 맺은 특별한 길냥이이고, 사람에게 너무너무 친근해서 이웃들에게 이쁨받고 있어요.
심지어 새끼를 낳고도 제가 만지는 것을 허락한 착한 아이..
안전한 장소를 찾아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던 뿔이.. 모성애가 강합니다.
1. 썬더
(왼쪽이 썬더, 오른쪽이 막둥이)
꼬리가 번개모양으로 굽어있어 '썬더'라고 부르는 아이입니다.
엄마젖을 독차지했는지 제일 덩치가 큰 우량아가 됐네요~ㅋㅋㅋ
귀끝을 따라 흰 선이 그려지는... 무늬가 예쁜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기때는 젖소무늬 세마리를 구분하기 참 어려웠는데, 지금은 귀를 보면 알 수 있어요 ㅎㅎ
눈 색깔이 파아랗고 등 무늬도 참 이쁜 젖소무늬 첫째~
2. 코점이
어릴땐 몸집이 작은편이라 걱정했는데 지금은 적당히 잘 큰거 같아요.
코에 점이 있는 얼굴이 귀여워 코점이~!!
겁이 좀 많아서 밥먹을때도 눈치를 많이 봐요.
요 아이도 날때부터 꼬리가 짧고 끝이 굽어있었지만 자라는데 지장없대요~
그래도 형제들이랑 똥꼬발랄하게 잘 뛰어다니고 건강합니다.
3. 팬더
삼색이 팬더~ 참 이쁜 얼굴에 걸맞게 암컷으로 추정됩니다.
형제 중에 유일하게 꼬리가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에요.
얼굴이랑 등은 삼색이인데 양발엔 흰양말 제대로 착장! ㅎㅎ
첨엔 소심하더니 요샌 밥먹을때 제일 먼저 달려나오는 녀석이에요~
4. 막둥이
막둥이는 태어날때 형제들보다 체구도 작고 몸이 약했어요.
지금도 썬더와 비교하면 훨~씬 작다는게 확 보일 정도...
결막염에 걸려서 눈도 못뜬 적도 있었지만, 매일 가서 약넣어주고 닦아주니 이젠 말끔히 나았습니다.
그것때문에 자주 만져주고 해서 그런가 사람손을 좀 타는 것 같아요.
호기심도 많아서 여기저기 기웃대고, 한참 잡고 있어도 울지도 않는 순둥이.
선천적으로 꼬리가 짧게 태어났지만 예뻐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길냥이 아가들이어도 은신처에서 곱게 자란 아이들이고,
어미 구충도 시키고 애기들도 면역력 높이는 엘라이신 먹이고 있어요.
어미젖도 잘 먹어서 다 건강하며 지금은 베이비사료 적응해서 잘 먹고 있구요.
입양 보내기전에 병원에 들러 기본건강검진 다 해서 보낼테니 염려마세요!!
지역은 전남 순천,광양 지역이나 서울 가능합니다.
자세한 입양조건이나 문의사항은
http://blog.naver.com/herisson26/13013992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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