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몇일전 구로에서 술을 마시는데 옆에 한국말이 어눌한 조선족같이 보이시는분
두명이 옆 테이블에 앉더군요
테이블이 너무 붙어있는지라 대화하는것도 어쩔 수 없이 듣게됬는데
조선족 한명이 내가 뭘 좀 주웠다고 하면서 무슨 종이를 일행에게 보여주더군요
일행은 이거 어디서 가져왔냐며 물었습니다..
그 뒤로 두분은 주위 눈치보며 계속 수근덕대더군요..
그때가 밤11시였습니다 새벽1시에 제가 집에갈려고 일어날라하자 그제서야 그 두분도 일어나시더군요
근데 술에 취했는지 그냥 계산만 하고 나갔습니다
그 종이는 그냥 놔둔채.. 대체 뭐길래.. 이러면서 10장가량되는 종이를 봤는데요
진료확인서,처방전 이더군요 맨 앞장에 학원 이름과 번호가있고 스탬플러로 찍힌걸 보니
그 학원에 다녔던 학생들의 정보같더군요
주민번호와 집주소가 그대로 노출되있었구요
그 조선족분들이 너무 수상해서 일단 제가 갖고나왔습니다 (오지랖이 넓어서)
학원측에서 관리를 소홀히 한것같아 이렇게 소중한 개인정보가 나돌아 다니는것같은데
저도 옛날에 이런 피해를 봤던지라 쓸떼없이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이걸 학생들에게 돌려주려고요
근데 아는건 이름 주민번호 집주소가 전부라 연락을 취할방법이 없네요
학생들에게 연락을 취해 돌려줄방법과
만약 피해학생들 측에서 개인정보관리를 소홀히한 학원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싶습니다...법쪽에 좀 관심을 두고있어서요..
판님여러분~꼭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