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판에 글 처음써봄ㅋㅋ
난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고 양가의 허락하에 남친이랑
같이 살고있음ㅋㅋㅋㅋㅋ
근데 우리집과 남친집은 자라온 환경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다름
남친은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클동안 개를 안키운 적이 한번도 없었고
집안 식구들 모두가 강아지를 좋아하고 사랑하시는 분들임
그리고 나는 어려서부터 한번도 개를 집안에서 키워본적이 없었음
아주 어릴땐 한번 키워본적 있긴 한데, 마당에서 키우고 집안에선 안키웠음
우리 식구들도 나 포함 강아지를 별로 안좋아했고, 집안에서 사람과 같이
생활하고 밥먹고 한다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음 ㅋㅋ
근데 그런남친과 같이 살려고 했을때 남친이 젤 먼저 했던말은
강아지를 키우잔거였음ㅋㅋㅋㅋ 난 절대반대하며 털날리고 시끄럽고 귀찮고
돈들고 비위생적이고 등등등 내가 할수있는한 많은 이유와 핑계를 대며 반대함
하지만 남친의 고집은 꺽을수 없었고, 결국 합의하에 대신 난 강아지한테 일절 신경안쓸거고
목욕도 대소변처리도 밥도 암튼 모든걸 남친한테
다 하라고 했더니 콜을 외쳤고, 미니핀을 샀음
하지만 난 강아지를 사고나서 돌변했음ㅋㅋㅋㅋㅋㅋ 내가 더 좋아하고 사랑하게됨 ㅋㅋ
이게 처음 데려온 날임ㅋㅋㅋ 이때부터 나의 무한사랑이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강아지 첨키워봐서 새끼강아지가 이정도로 작을줄 상상도못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데려오고 나서 3~4일간은 난 내가 만져서 남친이 한번 안아보라고 해도
안되~ 내가 잘못안아서 얘 뼈부러지면 어떡해~ 하고 얘가 다칠까봐 만지지도못함
남친은 능숙하게 잘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딱 동물샾? 동물병원? 갔을때 진짜 이 눈빛으로 날 바라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안데려올수 없었음 ㅠㅠ
그러다 이제 배변훈련도 완벽하게 되고해서 침대에 올려두기도 하는데
저렇게 이불속에 파고들어감 ㅋㅋㅋ 난 저렇게 강아지들이 앞발사이에
얼굴을 놓고 말똥말똥 쳐다보면 너무귀여움 ㅋㅋ 귀여워서 끌어안고 뽀뽀하고
절제가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어느새 예방접종 5차까지 다 끝마쳤을때 첨으로 산책이란걸 감ㅋㅋㅋ
큰 검은물체는 나고 저기 작은 검은물체가 우리 코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짧은 다리로 날 잘도 따라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한 4개월? 5개월땐데 이렇게 짧은다리로 날 따라올려고 귀가 뒤로
젖혀질정도로 내 뒤를 쫗아왔음 ㅋㅋㅋㅋㅋ 이때만 해도 내가 움직여야 따라오고
멈추면 같이 멈추고 했음.... 참 좋았을때임..........지금은 상상도할수없는일
이때가 6개월때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통제가 안되기 시작함.....
아마 강아지들의 자아정체성은 6개월부터 시작되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만의 자아가 생김 ㅋㅋㅋㅋㅋㅋ 자기고집이강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약 7~8개월 쯤 됐을때의 사진 ㅋㅋ 귀가 접혀있다 슬슬 쫑긋해지는시기임 ㅋㅋ
항상 귀가 저렇게 갈매기처럼 수평을 이루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1년 6개월인 어엿한 성견이고 첫 멘스도 한 숙녀임 ㅋㅋㅋㅋㅋㅋㅋ
사진도 많고 7~8월부터 1년넘어서까지의 성장일기를 또 쓰고 싶지만
그러면 글이 너무 길어질꺼같아 ㅋㅋㅋ 나중에 쓸거임
이거 써놓고 나중에 생각날때마다 네이트 들어와서 봐야겠음 ㅋㅋㅋㅋ
마치 엄마들이 육아일기쓰는 기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