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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소음 때문에 집이 지옥입니다.

부산여자 |2012.06.15 10:30
조회 461 |추천 1

너무나도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에 처음으로 판을 써봅니다.

지금으로써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무조건 참고 살려고 해도 제 자신이 너무 괴롭습니다.

 

작년 가을 원룸으로 독립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굉장히 조용했으나 겨울부터 윗층의 소음 때문에 잠을 못 이룰 지경입니다.

새벽까지 클럽 음악을 미친듯이 크게 틀어 놓더라구요...

바로 아랫층인 저의 방이 쿵쿵 거릴 정도로 울리는걸 보니 아무래도 스피커를 바닥에 둔듯 합니다.

어느정도로 울리냐면 천장이 무너져 내릴것 같습니다. 쿵쾅쿵쾅 뭐 말로 설명을 못하겠네요...그냥 천장 뚫어질 정도로 크게 틀어 놓습니다.

진짜 윗층이 맞는지 혹시나 해서 올라가보니 역시나 귀 찢어질 정도로 틀어놨더라구요...

낮에 그렇게 음악을 원룸이 떠나갈듯이 크게 틀어놔도 그냥 참겠습니다. 어차피 개인적인 공간이니깐요...

그치만 남들 다 자는 시간인 밤이나 새벽까지 그렇게 하니까 제가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참고로 어제는 새벽 2시넘게까지 그렇게 하더라구요 제가 그 쿵쾅거리는 소리에 놀래서 일어났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호수는 적지 않고(보복이 두려웠기에) 몇번이나 자제해달라고 정중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쪽지도 붙여 봤지만 소용이 없네요...참다못해 집 주인 한테 이야기 했더니 엄청 귀찮나봐요... 시큰둥 하게 얘기해본다고 했지만...진짜 얘기했는지는 잘 모르겠구요....

여자 혼자 사는지라.... 대놓고 항의를 할려고 해도 겁이 나더라구요... 윗층에 계신분이 남자분이시더라구요 출근길에 우연찮게 얼굴을 봤거든요... 그니까 요즘 세상이 무서우니 올라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말도 못하겠고,,,,

그리고 새벽까지 그렇게 개념없는 짓 하는 사람인데 뭔 대화가 통할까 싶기도 하구요...

저 솔직히 언젠가 부터 도저히 잠 못 잘때 수면제 까지 먹고 있습니다.  괴롭습니다.진짜 너무 살기 싫어요...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괴롭고 지옥에 들어가는 기분입니다.이러다 제가 미쳐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원룸 계약기간이 5개월정도 남았는데 그것도 참을수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괴로운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어졌네요.... 암튼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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