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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주인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개,

sun |2012.06.16 00:28
조회 9,262 |추천 35

안녕하세요, 19살 여자입니다.

시험기간이라 ㅠㅠ 

짧게 ,,,, 쓰고 후딱~ 갈게요,

처음 써보니깐 음스체?? ㅇㅇ;; 써두되,,죠? 

서론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

5년전에 오빠가 길거리에 버려져있던 아가 멍멍이를 델꼬왔음

누가 내다 버린건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오지랖이 백만평인 울 오빠님 덕분에

우리집 가족이 됨.

 

참고로, 우리집 식구들 모두 개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음.

오빠님도 개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음,

근데 왜 데리고 왔냐고 하니깐, 비오는데 계속 뒤에서 따라왔다고 함,

그때 개님이 한,,4개월정도,, 완전 아가 강아지였음,

불쌍해보였다고함, 그래서 데리고왔다고함,

 

참고로, 개이름이 (개님)임,, 개님,,

 

그런데 문제가 생겼음,

 

얼마전에 오빠가 군대를 가버렸음,,

 

개님이 밥을 안먹음. 개 육포를 줘도 안먹음. 시져?인가 뭔가를 사다 맥일려해도 안먹음.

 

미추어버리겠음.................

 

개님이는 평소에도 오빠만 따랐음,ㅠㅠ

손,발 엎드려,기다려,앉아 ,, 아무리 시켜도 안함, 오로지 오빠말만 ,,

 

오빠를 지 여자친구로 생각하나봄,, 우리 개님이 수컷인데,,;;ㅠㅠㅠㅠㅠ

 

아무튼 결론은 개님이가 아무것도 안먹고 단식투쟁임,

 

군대가 오빠를 델꼬올수도없고, 개님이를 군대로 보낼수도 없고,

미추어버리겠음..ㅠㅠ

 

엊그제 엄마가 동물병원가서 영양제?인가 수액?같은거를 놔줬다고함,

 

엄마,나,아빠 모두 살다살다 개놈 떄문에 동물병원도 가보고 개걱정도 하고

오래살고볼일이라고,, 오이면 개님이 이야기만함,

 

예전에, 강아지들 관련해서 막 치료비 몇백식 들여가면서,, 막 이런 이야기들으면

미쳤나 싶기도하고 이해안갔는데,

 

이제 이해할꺼같음.

아무튼, 지금 이 판을 쓰는 이순간에도

 

개님이는 아직도 문앞에서 오빠를 하염없이 기다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개님이 어뜨케용 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35
반대수0
베플흐규|2012.06.16 01:45
면회갈때꼭데려가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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