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무살인 파릇파릇한 대학생이예요![]()
엽호판에 올라와있는 꿈이야기를 읽다가 저도 심심찮게 꾸는 신기한 꿈들이나 가위를 눌린 이야기들이 있어서 해보려구 해요.
그냥 재미로 재미로 저도 매일 밤에 잠들기 전에 판에 들어와서 읽으면서 스르륵 잠드는 걸 꿈꾸며 들어왔다가 바들바들 떨다가 잠들기 일수인데ㅋㅋㅋ 말재주가 없어도 좋게 좋게 둥글게 둥글게
편하게 음슴체 가겠슴돠![]()
1.이건 본인이 고등학교 2학년때 있던 일이였음.
항상 학기 초에는 학구열에 불타올라서 독서실이며 도서관이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많이 사먹었던게 기억이남ㅋㅋㅋ
그러던 어느날 여느날과 마찮가지로 학교가 끝난뒤에 도서관에서 다과를 즐기고 있을때
엄마가 울면서 전화를 했음!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다는 거임ㅠㅠ
우리집과 외할머니댁은 승용차를 타고도 6시간이 걸리는 먼거리였음.
하지만 외할머니가 아프시다는 말을 듣자 마자 나는 도서관에서 집으로 돌아와
금요일 밤에 외할머니댁으로 출발하였음 먼거리이고 우리를 키우느나 코가 석자였던 엄마도
외할머니를 거의 근 6개월만에 보는 거였음
우리 엄마 억세고 당당한 여자인데 참 많이 울었었음...
그리고 할머니가 이번달을 못 넘길거라는 청천 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음.
정신이오락가락하시던 할머니가 나보고 돼지라고 하셨음...ㅠㅠ 돼지가 왜 여기 들어왔냐고.....흑흑![]()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떼고 집으로 돌아왔음
엄마는 밥하다가도 울고 자다가도 울고 통화하다가도 울고 ...한동안 그렇게 지냈음
.그런데 왠걸 할머니가 3개월도 더 버티셨음!!
다행이고 다행이던 그러던 어느날 기말고사를 보기전 잠을 자는데 꿈을 꿨음
장소는 우리집이였음
엄마는 멀리 시집와서 외가댁친지들과는 교류가 얼마 없음.
근데 우리집에 외가댁 친척들이 잔뜩 있는게 아니겠음? ![]()
나는 너무도 기분이 좋아서
그 꿈안에서도 방방 뛰면서 평소보다 오버하면서 행동했슴
그 꿈에서는 모두 침통한 표정이었고
할머니 또한 정정한 모습이였음.
꿈속에서는 외가댁언니중에서 할머니랑 유독 친하던 언니가 있었는데
그언니 생일이 얼마 안남았을때였음.
언니 성격이 워낙 싹싹하고 야무져서 수줍음 많은 코끼리와도 친하게 지내주던 좋은 분이셨음
언니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침울한 어른들 사이에서 빠져나와
나는 언니의 생일 노래를 신나게 불렀음!
언니도 무척 좋아하고 있었음.
그때 갑자기 할머니께서 들어오셨음 할머니가 언니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생일축하한다고 손을 잡아주셨음
나는 그때도 분위기파악 못하고 신나게 노래를 불렀음.
그때 할머니께서 언니에게 줄 선물이 있다고 건넸음.
나는 호기심을 갖고 언니 가까이로 다가갔음
근데 놀랍게도 이게 왠걸
상자안에는 수의가 들어있었음!!!!!!!!!!!!!!
언니와 깜짝놀라서 깬후엔 아 이게 뭔가 꿈이구나 무슨 이런
기분 나쁜 꿈을 꾸나 하고 되도록 잊으려고 하고 잊고 살았음
그리고 기말고사가 끊나고 7월쯤에 할머니가 돌아가셨음
너무너무슬프고 불행한 일이였음
많이 호전되었다고 그러시더니 급작스럽게 돌아가셨음
ㅠㅠ비통한 심정을 안고 엄마는 수십번 실신하셨음..
오래간만에 언니를 만났음 언니도 다를 건 없었음.
오래간만에 봐서 어색하기도 했음
어른들사이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었음
"이게 무슨 일이야 민영(가명)이 어쩌면 좋아 그렇게 아끼던 손녀딸 생일날 돌아가셨네."
육게장을 먹다가 깜짝 놀라서 언니를 바라보았음
언니는 서럽게 울고 있었음
그모습과 꿈이 오버렙되기 시작했음..
눈치가 없던 내 모습이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은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음...
아마 내가 그때 알아 챘더라도 달라진건 없었을 것 같음.
2.이것도 고등학교2학년때였음.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아주아주 시골에 있는 집임
내가 스무살인데 우리집은 스물한살임
엄마가 날 가지고 배가 나왔을때 지은 집이라고 함
그리고 할머니가 예쁜 손녀딸 예쁘게 자라라고 집 앞 마당에 꽃 나무를 심었음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봄 여름에는 열매도 열리고 여름에는 그늘도 되어 주고
그나무는 나와 함께 건강하게 자라났음.
엄마아빠도 뜻깊은 나무라며
애지중지 키우셨음.
하지만 일년 이년 지나더니 집안의 기둥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더니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음![]()
아빠는 살려 보겠다며 영양제며 거름이며 뿌려줬지만 나무는 몇년을
시름시름 앓기만 했음...
2학년 가을에 또 꿈을 꿨음.
장소는 또 우리집!!!!!!
내방이었음
내방에서 난 뭔가 계속 아팠음 어딘지 모르게 계속계속 아팠음
결국 나는 칼을 들고 내 손목을 긋기 시작했음
아픈지도 모른채 울면서 긋고 긋고 또 그었음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나는 죽고싶었음
하지만 아무리아무리 손목을 베고베어서 손목이 너덜너덜해졌는데도
정신은 또렷했음
결국 난 엉엉 울면서 자지러졌고
그때 방문을 열고 누군가가 들어왔음
난 그사람 발을 붙잡고 울면서 그만 떠나고 싶다고 애원했음
한참을 그러다가 대답없는 그사람을 바라보기 위해 고개를 들었을때
나는 깜짝 놀라서 깨어 났음
그사람은 바로 나였음
나는 놀라서 일어났고 그날은 하루종일 묘하게 기분이 나빴음
그날도 어김없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다과를 즐기다가
집으로 돌아왔는데 현관에서 들어와 대문에서 뭔가 허전함을 느꼈음.
싸한 기분과 함께 뭔가 있어야할것이 없다는 것을 느꼈음
나무가 밑둥만 남기고 잘린 것임
그리고 곁에 있던 엄마가 하는 말을 듣고 기절할 뻔함
"나무가 너무 커져서 집안에 그늘만 지고 아프기만 해서 잘라버렸어
근데 나무가 그새 너무 자랐나봐 잘라도 잘라도 죽지를 않네."
그렇게 나와 함께 자라던 나무는 죽어 버렸음
그때 농담으로 엄마한테 엄마는 내 손목을 자른거라며 농담을 하곤 했는데
아직도 가끔씩 생각남.....
지금 우리집 마당은 횡하니 비어있는데
꿈에서 뭔갈 말하려고 했었나 싶기도함.
난 항상 눈치가 없고 꿈이 추상적이라서 뒤늦게 알아채고
신기해하는 타입임.......
3.마지막으로 가위에 눌렸던 이야기를 하겠음 . . .
나는 가위도 잘 눌리고 꿈도 잘 꾸는데 겁은 음슴
이건 제일 최근에 눌린 건데,
난 항상 잠 자다가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면 가위에 눌림ㅠㅠ
근데 알면서도 항상잠.....너무졸림........아주 미치게도 난 잠이 많음
정말 많음 맨날 잠 ㅠ.ㅠ
그날도 어김없이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었음
일어났다가 잠드려는 순간 가위에 눌릴 것 같이 온몸에 오한이 스며들기
시작했음
하지만 잠들려고 노력했음 졸렸으니까 ![]()
그리고 역시나 가위에 눌렸음
내방 침대는 매우매우매우 넓음 더블 킹킹킹 사이즈임 혼자씀 잠은 편하게 자야하니까!ㅎㅎ
그리고 침대위로는 창문이 있음 창문도 매우매우매우큼
난 가위에 눌린 채 몸에 힘을 주고 눈을 부릅 뜨고 있었음
어디선가 꺄르르 웃는 소리가 귓전을 울렸음
무섭지 않았음
귀가 아팠음 진심임.......![]()
그리고 내 시야에 어느새 창문위에서 거꾸로 기어내려오던 여자와 눈이 마주쳤음
여자는 날 보고 웃고 있었음
날 향해 거꾸로 기어내려오던 여자는 내얼굴을 향해 다가왔음
난피곤했음..................
여자는 개의치않고 내얼굴을 빤히 쳐다보았음
본인도 빤히 쳐다보았음 날 보고 씨익 웃더니 내 귀에다가 대고 속삭였음
여기는 내가 지나가는 길목인데
네가 여기서 누워서 이러고 있으면 어떡하니?
비켜 비켜 비켜 비켜!!!!!!!!!!!!!!!!!!!!!!
매우 화가 났나봄ㅠㅠ난 정말 너무 피곤해서 일어나려고 노력했음
그럴수록 여자는 같잖았는지
내귀에다가 대고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를 냈음
그때 확 손가락이 펴지면서 가위에서 풀려났음
얼굴에 닿았던 여자의 검은 머리도 느껴지지 않았음
다행이다 하고 고개를 돌렸는데 침대 아래에서
왠 꼬마애가 날 바라보며 웃고 있었음
정확히 말하면 꼬마애가
내 손가락을 잡고 있었음
꼬마아이가 입이 찢어져라 미소를 짓고 그순간 꿈에서 깨어났음
등뒤로 식은땀이 흐르는 걸 느끼고 얼른 일어나서
거실로 나왔음 무서운게 아니였음 ![]()
그리고 마늘까는 엄마 옆에서 다행이다 하고 엄마를 불렀는데
엄마가 날 이상하게 바라보았음
왜?라고 묻자 엄마가 손을 바라보았음
아까 아기가 잡았던 손에 향이 들려져있었음
향이 들려있을리가 없잖슴?난 정말 깜짝놀라서 버렸음
엄마가 무슨일이 냐고 묻자마자 귀에서 찢어질 듯한 웃음소리가 들렸음!!!!!!!!
그리고 화들짝 놀라서 일어났음
모든게 꿈이였음!!!!!!!!!!!!!!!!!!!
농락당한거였음?!!!!!!!!!!!!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 일어났음
결국 편하게 자지도 못하고 알바를 갔음ㅠㅠ
별 다른 일은 없었지만 기분이 묘했음그날 하루종일
뿌잉뿌잉
우선 이야기는 여기까지임
이게 그냥 알바 중에 심심해서 꺼낸 이야긴데
참 오래걸렸음.......
하구 싶은 말도 많은데 말솜씨가 없어서 지루할까봐 줄이고 줄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네 그냥 공유하구 싶어서 쓴거니까 나쁜말은 말아주세요
지금 시험기간인데 이러구 있어요 ![]()
내일 알바가려면 얼른 씻구 자야지 ~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
바쁜 일상 속에서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