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16일~17일(1박2일) 일정으로 울릉도,독도여행을 다녀온 사람입니다.
패키지상품으로 예약하여 설레이는 마음으로 울릉도를 찾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울릉도에 대한 갈망과 부푼 꿈을안고 방문을 한것입니다.
시간적여유가 없어 아쉽지만 주말시간을 내어 일행과 일정까지 맞추어 쉽지않은 결정이었습니다.
버스기사님의 안내로 묵호항에 도착하여 승선권을 배부받고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패키지라 하여도 저희일행 3명만이고 같이 버스타고온 사람들도 다 제각각의 여행사에서 모여
서로를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것까지는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지안내원은 숙소로 이동하기전 일행이 다모이기전까지 땡볕에 모두를 세워놓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24인승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제각각 숙소이기때문에 버스에 탔던 모든 일행이 흩어지고 방을 배정받습니다.
방배정후 정해진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소공원에 집결합니다.
집결된 사람을 나누어 버스에 태웁니다. 24인승버스에 간이의자까지 꽉꽉 펴서 앉습니다.
안전벨트를 하고싶지만 노후되고 묶여있어 불안하지만 그 의자에 하루종일 앉아 관광을 시작합니다.
운전기사가 벨트착용이야기는 하지 않네요.
울릉도는 길이 아직 정비되지 않았고 오르막이 많더군요.
기사가 울릉도에 대한 설명을 하다가 음담패설쪽으로 이야기가 빠집니다.
다리가 두개 놓아져있는곳에서 하나는 할랑교,말랑교 그리고 다른곳에서 다리가 나오니 어쩔랑교
울릉도에 대체 이런다리가 있나요? 정확한 명칭을 설명해주지 않고 쓸데없는 음담패설이나 하고있으니 한심합니다.
인터넷상에서 검색해보니 다들 음담패설로 알려준 명칭으로 알고있는지 기재도 다 그렇게 되어있네요
참 창피한 일입니다.
해안을 따라 가다가 호박엿,호박빵공장에 방문합니다. 설마..했습니다. 상품파는 패키지로 듣고온게 아니였습니다.
울릉도의 호박엿이 유명하여 방문한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넉넉히 구매할수있도록 시간을줍니다.
거북바위에서 내려주고 5~10분 관광. 다른일정으로 인해 다시 이동.
태하황토굴과 태하산책로를 10분간 관광. 어르신들은 아래서 보셔야겠네요. 경사진 계단을 왕복으로 10분간
다녀오시기엔 턱없이 부족한곳이네요. 버스일행중 2명이 타지않자 그냥 가야겠다며 정말로 출발합니다.
근방에 모노레일옆 오징어가게에 버스를 세워 태하오징어가 유명하다며 시간을 주네요.
현포항으로 가서 코끼리바위를 관광.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것이 아름답다며 데려간 예림원.
개인사유지로 입장료발생하는 곳이네요. 물론 자유관광이지만 울릉도까지와서 데려가면 안가는분이 없죠.
20분을 넘게 아주여유롭게 시간을 보냅니다.
나리분지로 향합니다. 안개가 자욱하여 나리분지가 잘 보이지않는 지경입니다.
공짜말을 태워드린다며 눈을 감아보라 하네요. 그 위험한 오르막에서 엑셀을 밟았다 놓았다 하며
꿀렁꿀렁 차를 몹니다. 대체 그 많은 사람을 태우고 위험한곳에서 맞는 행동입니까?
그러면서 음담패설을 또 덧붙입니다. 몇일전 조수석에 아가씨가 앉았는데 신음소리를 내었다며 직접 소리 재연까지하며
운전기사가 신음소리를 계속 냅니다. 울퉁불퉁한 내내 그렇게 갔답니다.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운전에 집중해도 모자를판인데 안개가 자욱한 위험한 오르막길을 계속 그렇게 오릅니다. 지금 살아있기 다행입니다.
나리분지 어느식당에 내려주더니 막걸리를 맛보라며 충분한 시간을 주네요
나리분지도 아닌 식당에 내려주면 술을 원치않는 사람은 뭐하는 건가요?
나리분지까지 오기까지 남들은 이런설명해주면 관광객끼리 회의를하여
회를 산다나 뭔가를 한다나 대체 무엇을 요구하는건가요?
울릉도의 모든 패키지상품이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것인가요? 알고는 계십니까?
울릉도 여행이 고달프고 힘들게 지나갑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지만 이렇게 힘들고 도대체 하루종일
무엇을 하였는지 모르겠는 여행은 처음입니다. 체계도 없고 질서도 없는 마구잡이식의 짐처럼 취급되는
이런 여행은 처음입니다. 아름다운 울릉도에 와서 진정 자연을 느끼지 못하고 패키지 안내원에 따라
휘둘리게 되는점은 반드시 잡아 고쳐야 울릉도의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안타깝습니다. 소공원앞 교통질서부터도
시급히 정비해야할것입니다. 패키지사람들이 모두 소공원앞쪽에 집결하여 여행이 진행되고있는데
그앞에 빼곡히 차가 들어서있고 질서잡아주는사람이 하나도 없고 여행내내 위험천만해보입니다.
둘째날 옵션관광으로 독도를 관광하기로 하여 7시 20분까지 소공원집결안내를 받은대로 준비중이었습니다.
7시도 안되어 안내원이 전화로 저희만 안나왔다며 빨리 나오라고 하더군요
아침식사시간까지 생각해서 준비하고있는데 빨리 나오라니 황당합니다.
식사도 못한채 방에 짐도 빼야해서 억지로 물품들을 가방에 넣은채 숙소를 나왔습니다.
빈속에 멀미약을먹고 독도를향합니다. 이미 자리잡고 앉은버스 두개중에 나뉘어 알아서 타라고 합니다.
세명 다 간이의자를 펴고 앉아 출발합니다. 여객터미널에 도착하고 배를 타야하는데 버스타기전 안내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버스를 내려서 서있는 안내원도 없습니다.
같이 버스를 타고온 분들도 아무것도 모르고 우선버스에 올랐던겁니다.
전혀 다음 일정에 대한 어떠한 언급과 연락이 없습니다.
배를 타는 사람을 구경만하고 계속 서있습니다. 출항시간이 다가오니 급한 저희가 먼저 안내원에게
연락을 해봅니다. 차번호를 알려주며 그쪽에 있을것이라하여 차로 갔떠니 빈차만 세워져있습니다.
다시한번 연락을 했습니다. 크게 소리외치어 안내원을 찾아보랍니다. 대체 누가 안내원인지 모르겠습니다.
배 입구에라도 서있었다면 만날수 있었을건데 대체 혼자 어디있다가 나중에 슬그머니 나온건지 속이상하고 화가납니다
연락을해서 인상착의를 물어봐서 겨우 배표나눠주는 사람을 저희가 찾은겁니다. 뭐가 그렇게 급하냐는듯 느긋하게 표를 줍니다.
안내하는 사람이 사람을 찾기커녕 배에 올라야할 사람들이 안내원을 찾아헤맵니다. 붐비는 사람들 틈새로 아침부터
대혼란이 이루어지네요. 독도관광을 마치고 다시 여객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오랫만에 먼저 와서 서서 기다리네요. 그와중에 저희 일행은 누락이되었다며 또 대기하라고 하네요.
여행을 온건지 대체 울릉도에 와서 뭐하는건지 이해불가인 행동들이 어제부터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 일정에 대해 물으니 안내원이 자리남는차를 찾아 우선 숙소있는곳으로 이동해서 그쪽 안내원 이야기를 들으라고 합니다.
2시가 다되어갔고 5시 30분 배편인데 대처하는 방법이 여유롭네요.
또 간이의자에 앉아 이동을 합니다. 숙소있는곳에 내리니 중식을 하라고 합니다. 일정에대한 언급을 먼저 해야하는것아닌가요
우선 식사하고 있으면 찾아온다고 합니다. 잘못된 시간언급으로 아침식사를 못한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안내원은
식당에 이야기하고 먹으라고 합니다. 갔더니 식당에서는 거지취급을 하네요. 손님사정으로 못먹은것으로 점심을 먹는것이
어디있냐며 왜 이런식이냐고 하며 결국은 아까 하고 남은것 있냐고 주방에 묻습니다.
재사용반찬인가요? 저희가 거지처럼 얻어먹으러 간건가요?? 정당하게 여행을 간것입니다.
표현자체도 참 기가막히고 정말 분노에 치밀정도로 기분이 상합니다 남은것이라뇨?
일반 백반을 제공하는데 울릉도에서 밥을먹는건지 일반허름한 식당인지
나름 특산물이라는 부지갱이 나물만 계속줍니다. 부실한 밥상입니다.
식사를 마칠즈음 안내원이 오더니 갑자기 택시타고 관광을 하라고합니다. 셋이 들어가서 일정소화할 차가 없던모양입니다.
콜택시를 부르는듯하지만 택시는 오지않고 서있는 택시도 갈생각을 안하네요. 오늘여행은 독도로 끝인건가요.
20~30분후에 택시가 오네요. 그냥 이것 타라면 타고 저것타라면 타고 짐처럼 실리는 신세로 택시관광을 마칩니다.
그나마 택시아저씨가 정확하게 설명을 덧붙여가며 관광지를 안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4시 40분경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안내원에게 배표를 받고 휴식하던중 안내원이 여행중 처음으로 연락을 주네요
안내원에게 연락도 오다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배표가 잘못되었으니 다시 와줘야겠다고 합니다.
안내원에게 가서 배표를 주었습니다. 결재할 금액이 있다며 여행결재금액을 말합니다.
울릉도 가기전 여행사에서 고객편의상 현지에서 카드결재하라는 안내를 받았기에 말해놓은 금액대로 카드결재 하겠다고 하자
숙소쪽으로 차를타고 가서 결재를 하고오랍니다. 5시가 다되어가고 5시 30분 출항하는 배였습니다.
이틀 내내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차태워서 다닌것도 모자라 결재까지 차까지 타고 이동해가서 하고오라니요?
계좌번호를 주면 계좌로 입금할테니 적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명함에 계좌를 적더군요. 계좌이체하겠다고하고 배표를 달라고 하자 계좌이체를 하고오랍니다.
장난하는겁니까? 여객터미널 도대체 어디에서 계좌이체를 하고 오라는건가요? 희롱당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계속 다른볼일을 먼저 보더군요. 그러다가 여객터미널 여객선결재하는곳으로 가더니 금액맞춰서 결재할수있게
맞춰서 결재하라고 여직원에게 지시하더군요. 여행사에 예약을 하였고 여행사에 계약이 되어있다면 결재는 여행사에
해야하는것이 상식 아닌가요? 처리방법이 이상하다며 항의해도 본인이 생각한 방법대로 하라고만 요구하더군요
5시 15분까지 힘든 실랑이가 이어집니다. 이틀내내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체력도 마음도 모두 바닥이고 힘들었습니다.
저희 의사와 상관없이 울릉도에서 나가기위해서는 말도안되는 결재를 해야했습니다.
예약금 4만원을 제외한 53만원을 결재하여야 하는데 그 금액조차도 맞출수 없어 54만원을 결재한후 안내원이 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유람선을 54만원이나 탄것처럼 영수증처리가 되었네요. 카드결재가 모두 완료됨을 확인하고 본인 계산을 다 마치고
그제서야 배표를 줍니다. 결재를 안했다면 저희는 아직 울릉도에 남아있겠죠. 막무가내식의 안내와 그사람의 인격을 보았을때
안내원으로 적합한지 그 여부는 어디서 정하시는지요? 현지인이면 아무나 시켜주는게 안내원인가요?
정말 무섭고 두렵습니다. 지금 현재도 많은 분들이 꿈에 부풀어 울릉도를 찾을터인데 저희와 같은 경험으로 지칠것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짝이없습니다. 현재 이상태로 정비되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다시 울릉도에 찾을지 의문이 듭니다.
제발 이글을 참고하셔서 현지사정에 대한 정비도 하고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울릉도가 이렇게 망가져가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것도 물론 좋지만
제대로된 울릉도를 느끼도록 해주심이 어떠실까요? 실속만 차리려는 상업적 여행이 아닌
진정 울릉도를 느끼도록 체계를 잡아주셨으면 하여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