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길가다가 방구부스터 장착한 사연

뿡뿡이 |2012.06.18 23:16
조회 122,484 |추천 247

톡됬네욬ㅋㅋㅋㅋㅋㅋㅋ학교에서 친구가 알려줘서 댓글보면서 혼자 쪼갰음ㅋㅋㅋㅋㅋ

사진은 좀 그럼;;;저 시집 못감;;;;

그리고 광주 안살고 전주사는거 맞음

암튼 감사합니다람쥐

-----------------------------------[

 

안녕하십니까부리 여자입니다

제가 저번주 금요일에 생긴 일을 말씀드리려고 글 씁니다 쪽팔리니까 음슴체함

 

지난주 금요일 친구랑 차형사를 보고 간만에 재밌는 영화에 그기분 그대로 노래방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었음

열한시반쯤 됬기때문에 버스도 끊겼고 운동도 할겸 집에 걸어가고 있었음

우리집은 차많이 다니는 사거리에서 천변을 따라 쭉 가면 됨 천변은 강변같은걸 말하는것임

쭉 가는길이 원래 사람도 안다니고 그쯤되면 차도 잘 안다니는 길임 그렇다고 후미진곳은 아님;

암튼 가는데 그날 먹은 카라멜 팝콘이 내보내 달라고 요동을 침

그래서 난 사람도 없겠다 편하게 방구부스터를 장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일반방구가 아니라 구라 안보태고 5초정도 되는 방구를 연속으로 ㅈㄴ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기다 끝에 바이브레이션까지;;;;

그렇게 긴 방구는 처음은 아니지만 오랜만이었음

무슨 예술의 전당 방구행진곡 감상하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방구가 나오다가 엉덩이에 부딪혀서 나오느라 소리가 부부젤라 같았음

걍 걸어가면서 방구를 뿌뿌뿌뿌욲악 뿌우뿌뿌우ㅏㅇㄱ뿌우뿌뿌악 뿌뿌뿌뿌뿎ㄲㄲ뿎

이런방구를 뀌면서 걸어가는데

 

ㅇ..ㅏ...ㅅㅂ.........나말고 발자국소리가 더있음

뒤돌아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ㅅㅂ어떡하지ㅅㅂㅅㅂㅅㅂ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내 엉덩이를 욕하며 같이 영화본 친구한테 그상황을 카톡으로 전하며

폭풍오타를 내며

내방구를 원망하고 있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뒤에 그 남자가 갑자기 누구한테 전화를 검

 

ㅋㅋㅋㅋ얔ㅋㅋㅋㅋ나지금 ㅈㄴ웃긴일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아니 지금 말못하곸ㅋㅋㅋㅋ카톡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지금 말못하니까 카톡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갑자기 멀쩡하게 길가다가 생긴 웃긴일이 내 방구말고 더있음?

 

조카 이렇게 시간을 돌리고 싶었음 당장 도로에 뛰어들고 싶었음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군다나 소리만 큰게 아니라 냄새도 쩌는 방구였을텐데

내가 만들어놓은 방구길을 그대로 걸어오느라 힘들었을거임ㅡㅡ

난 속으로 ㅅㅂ x 100을 외치며 계속 가는데 횡단보도때문에 멈춤 그사람도 좀 뒤에 내옆에멈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아무렇지 않은척 핸드폰을 보며 초록불이 되자마자 빠른걸음으로 걸어갔음......

 

끝임...어떻게 끝내지...안녕히계세요

추천수247
반대수4
베플|2012.06.21 03:20
글쓴이님 참으로 다행입니다. 분명 당신은 주위를 확인하며 뱃속의 꾸릉과 나올 시기를 타협했을 겁니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지독한 것을 자유롭게 해줬겠죠. 그런데 발포 전 느껴지지 않았던 그 남자...기척 없이 님 뒤로 따라온 남자가 수상합니다. 이 엄청난 위기를 당신의 카라멜똥방귀가 구해준겁니다. 그러니 이 상황은 결코 부끄러운 상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얼굴 좀 공개 해봐요. ------------------------------------ 헉!!!!!!!! 베플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베플용감한녀석들|2012.06.21 02:53
자 이제 얼굴을 공개하는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

이미지확대보기

베플뭐하냐|2012.06.21 01:35
나는 예전에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열두시쯤 집에가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엠피를 듣고 있었는데 동방신기 미로틱 듣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그 창민 고음부분 있잖음? 그부분이 나오는데 너무 신나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워어우워어ㅓ엉!!!!!! 커몬커몬!!!!!!!!!! 졸라크게 부름ㅋㅋㅋㅋㅋㅋ근데 부르고 나서 혹시 누구 있나 두리번거렸는데 뒤에 사람있었음..ㅋㅋㅋㅋ 커플이였는데 둘이 진심개쳐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개쪽팔린데 티안낼려고 일부러 흥얼거리면서 걸어옴ㅋㅋㅋㅋㅋ시발 하.. ╋ 아싸 베플이당 정여진짱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