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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한다는데 돈 내고 하라는 대학교

제가 다니는 학교는 계절학기가 의무인 학교임

 

1년 4학기제를 엄청 광고함 근데 완전 자율성없고 강제임

 

심지어 시간표도 짜움 아주 편함

 

다른 학교가 수강신청날 전쟁나는거? 우리는 그런거 모름

 

걍 아무 때나 들어가서 천천히 함

 

왜냐면 이미 시간표는 다 정해져있으니까!

 

이미 정해진 교야 외에는 다른 교양은 전혀 들을 수 없음~~~~

 

내가 듣고싶은거? 그런거 없음~~~~

 

전공듣는 애들과 같이 똑같은 인원이 똑같이 교양을 또 들음~~~~

 

난 고등학교를 다시 다니고 있음~~~

 

전 대학교 2학년이고 여름학기(계절학기)가 남았지만 휴학을 하려고 하는 학생임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고 워킹가서 좀 돈도 벌고 넓은 세상을 보고 싶어졌음

그래서 학과사무실 찾아감

 

그런데 조교가 지금은 질병휴학이랑 군 휴학만 가능하고 일반 휴학은 안된다고 함

 

근데 난 아직 계절학기 돈도 안냈으니까 해달라고 함

 

다른 학교는 계절학기 돈내고 돌려주지 않음?

여름학기를 안 들으면 졸업을 한 학기 늦게 할 수도 있고 전공필수랑 부전공(저희학교는 2학년 계절학기 때부터 부전공을 선택하고 의무로 들어야 함 부전공도 내가선택못하고 들으라는거 들어야 함)을 들어야 하는데 개설이 될지 안 될지도 모르고 개설 될 때까지 졸업을 못한다는 거임

그래서 왜 안 되는지 정확히 알고 싶어서 교무처에 찾아감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가능하다고 휴학한다 해도 못 들은 과목이 언제 개설 될지 몰라 졸업이 1년이 걸릴지 2년이 걸릴지 모른다고 말하는 거임.

 

그러고는 저보고 졸업을 늦게 해도 상관없고 책임을 질 수 있으면 하라는 저에게 협박 했음

 

학자금 대출받아가면서 등록금을 내는 처지인데 빚내면서 학교도 마음대로 휴학하지도 못하고.. 휴학하는 건 제 자유 아님? 그래서 수강신청도 수강 신청 기간에 하지 않음

근데 자꾸 수강 신청하라고 문자오고 기말 기간이라 정신없어서 그냥 과사에 가서 수강 신청한다고 종이에 사인하고 확인 받았는데 그 때한 수강 신청한 게 큰 걸림돌이 됨

 

우리학교는 시간표도 내맘대로 못정함

 

무조건 정해주는대로 해야해서 수강신청 종이에 사인만 한게 지멋대로 수강신청된거임

오늘이 처음 여름학기를 시작하는 날임

학과장님 연구실에 들어가서 말씀 드렸더니 그냥 여름 학기 끝나고 휴학을 하라는 거임

 

걍 이유없음 무조건 여름학기까지 들으라는거임 마무가내

다시 조교님한테 감

 

돈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공을 계속 할지 안할지도 모르겟다고 함

근데 돌아오는 답변은 제가 등록금은 안 냈지만 수강 신청을 했다는 이유로 계절 학기를 들어야 함

 

아니 다른 학교는 원래 계절학기 신청하고 돈냈어도 내가 취소하면 다시 환불해주지 않음?

 

돈도 안냈는데 F로 성적이 처리 되고 등록금을 내야 된다는ㅋ

제가 직접수강신청을 했으니까 수업을 안 들어도 등록금을 내야 된다는 게 학칙이라함

 

원래 등록금냈다가도 내가 휴학신청하거나 자퇴처리한다고 하면 돌려주는게 정상아님?

 

이 학교는 돈독이 올랐음 제대로

 

학생이 무슨 돈으로 보이나봄

 

내 미래따위는 상관없고 돈내야 휴학, 자퇴처리도 해준다고함

 

뭐 이따위학교가 다있음?

 

휴학한다고 해도 돈내라

 

자퇴한다는데 자퇴도 돈받고 시켜준다네 허허허

 

이런게 학칙이라는데 이런학칙도 다 있음?

 

다른 학교 다녔던 저희언니들도 뭐이렇게 휴학이 어렵냐며 어이없어함

이런 상황에서 제가 휴학하려면 어찌해야 함?

 

그리고 이런거 법으로 안정해져있음??

 

초,중,고등학교는 휴학이나 퇴학같은거 법으로 정해져있는데 대학은 이런 상황에 알맞은 법없음?

 

자꾸 말도 안되는 걸로 학칙 운운하는데 짜증남

 

내가 이거 말하면 이래서 학칙에 어긋나고 내가 저거 말하면 이건 이래서 학칙에 어긋난다고 자꾸 그러는데

 

학칙을 그 자리에서 만드는거 같음

 

좀 알려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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