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너무감사합니다.
자신있게 내놓고 다니라는 댓글 많았는데요...
아직은 ...그렇게 안될거같아요.
그렇지만 조언해주신대로 해보려고요!
댓글써주신분,추천해주신분,읽어주신분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ㅎ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한창 사춘기라고 하는 열여섯 여중생입니다.
전신 아토피 때문에 속상하다는 언니 글 보고 저도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저는 태어날때부터 아토피가 있었습니다ㅠ
다행히 아토피는 금방 나아졌으나 다른놈이 굴러들어왔습니다.
모공각화증, 한마디로 모공에 각질이 차있는건데요..
일명 닭살피부입니다//
허벅지 볼 팔 종아리...울긋불긋 오돌토돌...
어렸을땐 상관이 없었습니다만
최근들어 너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월까지 스타킹을 신고다녔습니다
친구들이 이거뭐야? 할때마다 짜증나고 속상합니다.
더군다나 얼굴에는 여드름까지나서 진짜 너무 흉해졌습니다.
사복입을때 여름에 반바지는 절대 안입고 집에서만 입고요.
제일 심한 허벅지만 가리려고 5부바지나 입곤 합니다.
반바지를 입고 나가면 울긋불긋한 허벅지 다 쳐다봐서 속상하고 화가나요ㅠ
치료? 안해본것도 아닙니다.
레이저로도 쏴보고
연고도 발라보고
좋다는 비누도 써보고
필링도 해봤는데
낫지 않네요ㅋ
재발이 워낙심하고, 낫는 듯 해도 금세 나와 버리니 미칠지경입니다.
목욕탕은 안간지 몇달 됬구요
집에서만 씻지 목욕탕은 안가요
튻히 얼굴만 보면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요
하느님은 왜이렇게 불공평하신지 원망스럽기만 하고
자해를 해본적도 꽤 됩니다.
이쁜것도 아닌데 얼굴이랑 몸이 흉하니까
제스스로도 위축이 되더라고요..
한창 마음이 복잡하고 예민한데 이것까지 겹치다 보니
죽고싶단 마음도 들곤 해요...
남자를 만나는 것도 꺼려져서 남친을 한번도 사귄적이없네요..하;.
하...진짜 너무 속상합니다/
징그러운 눈으로 쳐다보는 사람들,
내자신이 이젠 혐오스럽게 느껴집니다/
조언이나..격려...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