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운전면허 딴지 한달 좀 넘은 완전 초보입니다.
면허를 따놓고 안타면 나중에 다시 타기가 곤란할 것 같아 면허증 나온 바로 다음날 부터 다고 다녔습니다.
차선변경, 끼어들기는 이제 조금씩 하는 정도입니다.
어제 일입니다.
다행히 행단보도의 파란불이 지나가서 앞에 횡단보도에는 사람이 없었고,
교차로에서 제 앞에 차한대가 서 있었고, 그뒤에 제 차가 서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뒤에서 차한대가 콰광~ 덥쳤습니다.
뒷차한테 범퍼 얻어맞고 밀려서 앞차 뒤꽁무니에 들어박았습니다.
뒷차도 아줌마 앞차도 아줌마였는데, 사고낸 차량은 아줌마혼자 였고
제 앞차량은 아이들을 태운 아줌마라.. 사고직후 아이들이 놀래서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
그 엄마가 짜증을 좀 많이 내더군요.
덥친 아주머니는 아이를 데리러 가는길인데 급했다나 뭐라나.. 아무튼
사고직후 남편을 부르고 난리가 났더군요.
저도 처음 난 사고라 엄청 놀라서 한참을 앉아 있다가 니가서
앞차 애들 괜찮냐고 물어보고, 뒷차 사고차량 아줌마에게도 괜찮냐고 물어봤습니다.
뭐 요즘은 다 보험사 통하니까 큰 소란없이 보험사 직원들이랑 경찰차 불러서 지나갔는데.
하루지난 오늘 정비팀에서 연락이 왔는데 차 뒷범퍼 안쪽이 파손되어서 갈아야 한다고...
근데 그걸 갈면 사고차량으로 된다고 하더군요.
지금타고 있는 차는 우리 가족차입니다.
다음달에 이 차를 팔고 새차로 바꾸기로 했는데,
순식간에 사고차량이 되어 버린 상황.
일단 뒤에 부품을 갈게 되면 사고차량이 된다고 해서
놔두라고 한 상황입니다.
대차가 된건 아니지만, 제 차가 중간에 끼어서 제일 파손이 많이 되긴 했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범퍼정도만 갈면될줄 알고 그냥 넘겼는데..
뒷차 문도 갈아야 한다더군요.
이게 사고차량이 되면 손해가 있을듯 한데,
이걸 보험이나 사고자한테 보상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차 몰고 나갈때 저희 누나도 김여사 조심하라고 했는데,
당해보니 알겠네요.
빨간불에 가만히 서있는 차를 왜 굳이 와서 박아대는지 참..ㅠ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