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친구들에게도 말하기 힘든...
그런 얘기를 몰래 숨어서 쓸까합니다...
행여 혹시나.. 누군가가 읽으시면..
그냥.. 이런얘기 할 사람이 없는 불쌍한 애구나 생각해주세요..
(여자친구 별명으로 적겠습니다 밍구)
2010년도 12월에 만나서 오늘 밍구랑 헤어졌습니다.
제 나이는 이제 22살입니다..
밍구 나이는 이제고작 20살입니다..
저는 20살.. 밍구나이는 18살..
한창 친구들이랑 놀고 먹고 하며 즐길시기에
친구의 소개로 저랑 연락을 하게 되었고 서로 연락을 하다
너무너무 좋아서 정말 바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연애시작후 너무너무 좋고 미치도록 밍구를 사랑했습니다..
이복덩이 같은 여자를 저에게 오게해주신 (무교) 하느님 부천님 감사합니다.
라고 매일 생각하곤 했죠...
그런데.. 우려하던일이 일어났었죠.. 제나이 스물 군에 입대하라는
통보고 날라왔습니다. 불과 밍구랑 연애한지 20일만에..
저는 지금 군대에 가버리게 되면 이여자 놓칠꺼 같아서 연기를 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매일같이 행복하게 만나서 놀구 맛있는거 먹고 사진도 찍구
한참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었습니다...
그후
.
.
.
그리고 저는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다행인게.. 연기를 해서 그런지 저는 상근예비역이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행운과도 같은 기회였습니다. 여자친구랑 한달만 떨어져 있으면 되었으니깐요.)
신교대에 들어가서 훈련을 받는동안 다른 동기를을 보면
여자친구의 편지를 매일 받는게 눈에 뗫습니다..
하지만 제여자친구에겐 편지 한통이 오지를 않더군요..
너무 화가나고 짜증이 나고 억울해서 포상전화때 어머니에게 전화했습니다.
"엄마 밍구한테 전화해서 편지좀 보내라구! " 하라구 말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찌질했던 행동이였죠..)
그후 신교대 훈련이 막바지 수료식을 할때 쯤에 드디어 여자친구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전 너무 행복했죠..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들뜬 마음에 편지지를 조심스럽게 뜯어서 편지내용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첫줄부터 심상치가 안더군요.. 헤어지자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미칠꺼 같았습니다)
수료식날 어머니가 오셔서 저는 바로 밍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도대체 왜그러냐구 내가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길래 그러냐구.
따지는 식으로 저는 물었습니다.
그러자 밍구의 답변이 왔습니다.
("너 사귈여자 없어서 나 사귀는거라며")
그렇습니다. 제가 입대하기 전 제 친구놈과 네이트온 상으로 대화한 내용을
여자친구가 보았던 것입니다.
대화 내용 요약을 하자면 너왜 여자친구랑 사귀냐? 그런애가 뭐가 좋다고
저는 자존심이 상해서 아 사귈여자 없어서 사귄다 군인인데 뭐어떠냐!
이런식의 대화였습니다.
톡커님들이 또 여기서 왜 자존심이 상해서 저런말을 하지? 라는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입대하기전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웠습니다.
그래서 변명을 했던겁니다.
좋아서 사귄다 이러면 찌질한새끼 병신 이런말들이 나올께 분명하고 뻔한 일이니깐요..
물론 제잘못입니다. 그냥 떳떳하게 진짜 좋으니깐 사귄다고 해도 되었으니깐요..
그래서 나가서 보자하고 수료식을 마친후 집에 귀가 후 여자친구를 만나 이야기 했습니다.
아 내가 정말 잘못했어 그런 변명을 될수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
여자친구는 그런저를 용서해주고 다시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행복한 생활을 했습니다.
그후 4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얼떨껼에 스마트폰 어플중 hi ○○ 이란 어플을 깔아서
거기에 있는 여러 사람들을 눈팅을 했습니다. 그러다 전여자친구랑 많이
닮은 여자친구를 보게 되었구 호기심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러다 밍구가 또 알아버리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이번껀 제가 생각해도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밍구에게 너무 큰 심한 잘못을 했으니깐요..
울면서 잘못했다고 용서해달라고 빌고 또 빌고 집앞에 가서 매일 기다리며
빌었습니다. 그러다 밍구가 다시 한번 저를 받아 주었습니다.
이제 저는 두번다시는 실수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잘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밍구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밍구와의 심한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대학진학 문제 때문이였죠.. 지금 사는곳에서 다니면 아무지장이 없었을텐데..
밍구는 자꾸 타지역으로 가서 자취 생활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뭐 자기 미래를 위해 자기가 배울공부를 하러 가야하니깐 극심하게 말릴수 있는 입장이 아니니깐
어쩔수 없이 되지도 않는 조건을 걸고 보내어 주었습니다.
주말마다 무조건 어떠한 경우에도 내가있는곳으로 오기!
학교수업 마친후 집에 재깍재깍 들어가서 나오지 말기
(밤에 절때 나가지 않기 술먹으로 가지않기 남자랑 연락하지말기)
기타 여러가지를 말하고 밍구는 거기에 응하고 갔습니다..
근데 제생각에도 제가 말한 조건들은 참 어이가 없고 찌질투성이 였습니다.
용돈받으면서 자취생활 하는건데 주말마다 나에게 오면
학생입장에서 많이 부담이 되겠구나 매일 주말마다 내가가야지 라고 했으면
여자친구가 얼마나 더 기뻐하고 좋아했을까요...
아 너무 내용요약이 없이 주저리 주저리 글만 길게 썻네요..
죄송합니다
결론적으로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헤어졌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2012년 6월 22일 금요일 밍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연락이 계속 되지가 안더군요.
근데 갑자기 전화를 받고 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수화기를 들고 가만히 듣고 있었지요.
근데 밍구목소리와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서로 하하 호호 좋아서 웃고 떠드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화가났습니다.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로 저는 앞뒤 보지도 않고 차를타고 밍구가 대학생활 하는 강원도 ○○ 로 달려 갔습니다.
가는 동안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더군요.
아진짜 둘다 다죽여버릴꺼야 라던가 밍구혼자 있으면 좋게 이야기 해야지!
근데 혹시 남자랑 같이 있게 된다면 나 정말 일저지를꺼 같은데..
라고 생각하며 40분을 달려 밍구의 집앞쪽을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하려고 하는 도중에 이런... 밍구가 다른남자를 뒤에서 안고있는 모습을 봐버렸습니다.
저는 그걸 보는 순간 실성을 했었죠..
바로 차를 아무곳에 새워 버리고 뛰어 내려와서 밍구와 그남자가 있는곳으로 빠르게 걸어갔습니다.
밍구가 제앞을 와서 가로막길래 그때 당시 너무 흥분한 상태여서..
여자친구 뺨을 밀처내고 그남자에게 달려가서 묻지도 않고 멱살을 잡고 쳤습니다.
바로 다시 여자친구가 와서 저를 말리길래 여자친구 목도 쌔게 계속 밀쳤지요..
그남자와 실랑이는 계속 되었구요
그러다 밍구가 제뺨을 때렸습니다...
제눈앞에는 이미 아무것도 안보이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는데 뺨을 맞으니
순간적 .. 반사적이라고 해야겠죠...
밍구 뺨을 정말 쌔게 때려 버렸습니다..
때리고 나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왜이러지.. 정신차려야 하는데..
태어나서 여자를 건든건 처음이였습니다.
어떻게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때릴수 가있지 정말 후회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여자가 울기 시작했습니다..
밍구를 달래며 이야기 했습니다.. 왜그랬어.. 내가 그렇게 싫어?
라고 물었습니다.
밍구의 답변은 너가 예전에 스마트폰 어플로 전여자친구 닮은 여자를 보고 그렇게 행동한거 보고
솔찍히 정많이 떨어졌었다고 그리고 너가 나한테 잘해준게 뭐가 있냐고 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밍구의 말이 다 맞습니다.
전 2년여 동안 밍구랑 사귀면서 좋은데 여행가본 적도 많치 않고
마땅히 많은 추억들을 쌓으며 지내본 기억도 없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라고 그러고 싶어 그런게 아닙니다.
진짜 변명일수도 있겠지만.. 전역 후 정말 밍구랑 좋은곳 이쁜 추억 많이 쌓을꺼라고
다짐 하고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밍구랑 지금 끝까지 와버린 상태입니다.
근데 저는 밍구랑 죽어도 헤어지기 싫습니다. 죽어도 못 헤어질꺼 같습니다.
저는 이여자가 저때문에 많이 망가지고 안좋아져서 평생 이여자를 옆에두고 사랑해주어야 할꺼같습니다.
제가 책임질 행동을 했으니 정말 책임을 지고 싶습니다.
이여자는 이미 마음의 문을 닫고 저를 거부 하고 있습니다.
전 근데 이여자의 마음을 돌려 놓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여러분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남자분들 명심해주세요.
지금 옆에 있는 당신 여자친구를 가장 소중히 여겨주시고
아껴주세요 정말 옆에 있을때는 그소중함 잘 못느끼시는 분들 많으 실껍니다.
저는 이제야 그런걸 깨닫게 됬습니다.
여자친구와의 카톡 내용 하나하나 주고 받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저 정말 많이 힘듭니다. 저처럼 이렇게 되기 싫으시면.. 지금부터라도 여자친구에게 잘하세요.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밍구에게 ..
밍구야.. 우리 지금 헤어진거잖아..
2년여동안 내가 밍구 너한테 잘해준거 없이 속상하고 매일 눈물나게 한적이 많은거 같은데..
정말 미안해 밍구야... 하지만 밍구야 나 정말 너좋아하는 맘하나는 진짜야..
옆에 네가 있어서 소중한거 못느끼고 애기처럼 어리광만 부린거 같네..
내가 잘했다면 우리가 지금 이상황 까지 올일도 전혀 없을텐데..
내가 지금 이 톡을 쓰고 있을일도 없고 지금 이시간에 너와 같이 있으며 재밌게 보내고 있을시간인데..
혼자 방에서 힘들어 하며 담배만 피워가며.. 이렇게 톡을 쓰고 있는 내자신이 정말 한심하고 바보같아..
밍구야 나 정말 너 많이 사랑해 이못난 민구.. 한번 살려준다 치고 눈딱!!... 한번만
감구 나좀 살려주라..
너없으면 나 안될꺼 같아.. 못살꺼 같아... 생활이 되지를 않을꺼 같아..
부탁이야 제발 다시 돌아와주라.. 평생 아끼며 사랑해줄께..
밍구말이 법이다 라는 마인드로 살아갈께..
정말 사랑해 밍구야.. 돌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