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즐겨 찾는 유기견 보호단체가 있습니다.
최근 큰일도 겪었고
지금은 회원분들이 운영하고 있지요..
헌데 거기에 끔찍한 제목으로 글이 하나 올라와 있더군요..
"본드로 두 눈이 붙어버린 아깽이.."라고..
설마 설마 했지요...
그냥 아깽이가 운이 없이 사고를 당했을 거라 바랬지요..
하지만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제가 상상한 일이더군요..
놀이터에서 애들이 본드로 아깽이를 학대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나섰는데
아깽이는 두 눈은 물론이고 얼굴전체가 본드로 뒤덮혀 있고....
지금 한쪽눈은 구멍이나 실명위기고 한쪽눈은 안구각마궤양이 심하다더군요..
길냥이라 먹지도 못했는지 우유를 주사기로 주자 허겁지겁 먹더랍니다.
학대하던 아이들은 잡을수가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진짜 세상에 사람들이 모두 동물을 좋아할수는 없다고 저도 인정합니다.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드세요. 동물을 싫어하신다면 싫어하세요.
하지만 호불호를 떠나 이건 범죄 수준입니다.
학대는 좀 하지 맙시다. 제발... ㅠ
p.s 그리고 자식교육좀 제대로 시킵시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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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카페장님이 바쁘신 와중에도그나마 이아이 소식을 올려주셨네요..ㅎㅎ
다행히 기운은 차린 모양입니다.
생명엔 지장이 없을것 같아요...
먹이에도 관심을 보이고..(뭐;;; 후각으로;;;;) 아주 가끔 목소리 들려주시고;;ㅋㅋㅋ냥~
뭔가 흐리게 보이는건지 두리번은 거린다고 하시는데 글세요..
얼굴에 묻은 본드기는 위 사진처럼 병원에서 대강 제거를 했지만
눈은 아직 본드가.... 에효.. 눈사이가 살짝 벌어는 졌다는데
이게 보일런지;;;ㅠ 에효;;
+ 덧붙이는 말
안락사는 없어요~ ㅎㅎㅎ
예전에 선천적으로 앞을 못보는 진돗개 아가도 입양 잘만 갔습니다~
이아이도 불행하게 눈이 안보인다고 해도
입양 잘 갈꺼예요~ ㅎㅎㅎ
카페분들이 개장수네.. 사기꾼이네 욕까지 오만상 뒤집어 쓰면서 까지 입양보내시니;;;ㅋㅋ;;;
(책임비 5만원이 뭔 그래 사기인지...ㅠ남아있는 아가들 좀 살려보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