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를 통해 주목받는 신예가 된 배우 박진주가 얼마 전
차기작 <두개의 달> 촬영 도중 실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한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v359c7G36I6I73JVMJO4GNQ
박진주의 실제 실신 장면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는 <두개의 달> 특별 영상의 한 장면.
영화 <두 개의 달> 의 촬영지인 목촌리 347번지에 지어진 이 집은
영화 속에서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이라는 설정에 맞게
실제로 유명 폐가와 근접한 곳에 지어졌다고 한다.
<두개의 달> 이라는 영화 역시 목촌리에 전해 내려오는 괴담에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영화라고 하는데...
알고 보니 '두개의 달' 이라는 명칭 역시
흔히 말하는 '심령사진'과 같은, 폐가에서 사진을 찍었을때 나타나는 기현상을 칭하는 말
이라고 한다.
폐가로도 유명한 목촌리에는 그만큼 기이한 사진이 많이 찍히는데
사진을 찍었을 때 그곳을 떠도는
귀신이나 영혼이 카메라에 함께 찍히면 그것이 마치 '달' 처럼 보인다는 것
그것이 마치 달이 두개 떠 잇는 것 처럼 보여 '두개의 달'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실제 목촌리 347번지의 유명 폐가에서 찍힌 사진.
저렇게 달이 여러개 뜬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그 장소에 영혼이 떠돈다는 증거라고 함.
또한 폐가나 흉가 사진은 인터넷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ㄷㄷ
또한 두개의 달과 관련해서는 유난히 '학살'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데
1910~1945년까지 일제에 의해 잔혹하게 희생된 조선인들이 혼령이 되어 사진속 '두개의 달'로 나타나거나,
6.25전쟁때 무고하게 희생된 일반 주민들이 원혼으로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명확하게 '두개의 달'이 보이는 섬뜩한 사진...
↑ 이곳은 경산 평산동 대원골에 있는 코발트광산
일제가 태평양전쟁에 쓰이는 군수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만든 곳이었으나
후에 전쟁에 패한 일제가 폐갱처리 없이 떠나고 전쟁이 터지자
당시 군경이 대구형무소와 경산 인근지역 보도연맹원들을 인민군에 동조할 위험이 있다며
폐갱도와 대원골에서 절차 없이 무차별 처형한 학살이 벌어졌던 곳.
이곳에서 3500여명이 많게는 1만명에 가까운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이후 이런 곳에서는 기괴한 영혼사진이나 '두개의 달'처럼 영혼이 찍히는 사진이 발견되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오싹해지는 흉가 사진들...
이곳에 가면, 원한을 품은 영혼들이 마치 내 주변을 서성일 것만 같다..
두개의 달이 뜨는 것으로 유명한 목촌리 347번지에도
역시나 영혼 그리고 '학살'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목촌리 347번지, 1940년경 일본의 패전 기색이 짙어가던 시기에
'히로구에다'라는 일본인 남자 군인과 한 조선여자가 사랑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둘은 불안한 전시상황 때문에 밤마다 비밀스럽게 만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 일본 남자군인은 자신의 일본인 간부에게 만남의 장면을 발각당하게 되었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간부앞에서 목졸라 살해했다고 한다.
이러한 이야기가 전해져오고 있는 목촌리에서는 우연히 찍힌 사진마다 '두개의 달'과 같은 영혼의 모습이 대거 나타났고
이 사건 이후 퇴마사와 무당도 불러 원혼을 위로하려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이 소문이 퍼지며 목촌리의 흉가는 주민들의 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
영화 <두개의 달> 이 이곳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
박진주의 실신 사건은 물론,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불안감에 떨었다는 후문.
영화가 개봉하면 이곳이 또다시 유명세를 타 흉가 체험과 같은 관광객이 몰릴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두개의 달' 이 뜨는 원혼 사진이 또다시 찍힐 것인가 하는 의문을 품는 주민들도 많다.
하지만 실제로 체험을 다녀온 이후 몸의 이상이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원혼이 따라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왠만하면 방문은 절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