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애엄마 입니다.
아들하나 딸하나 있구요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제가 판이란걸 알게된 이후, 많은 글들을 보아왔는데요,
흔히 말하는 결/시/친 여기선 이해가 안가는 여자분들이 많더라구요?
예를 들면, 명절날 다 모였는데 왜 여자만 바삐 움직여야 하느냐..
뭐 가사/육아는 왜 여자만 해야하나.. 등등
명절날 부터 보자면, 일단 근본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죠.
근데 인터넷, 그것도 노인분들은 자주 접하시지 않는 곳에서 그런 글을 써봤자 뭘하는지..
뭐 여기서 여성분들이 단체로 일어나서 명절날 움직이지말자!! 해놓고 진짜 안움직이진 않을꺼잖아요?
명절날 식구들 다모이면 저희쪽 같은 경우엔 최소 20명은 되는데,
거기다 나이 제일 많이 드신 언니분들은 계속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여기 있는 여성분들은 거기에 멍하니 앉아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진 않을꺼잖아요?
그러다간 큰집 작은집 할꺼없이 그냥 찍혀버릴텐데 그런 개념없는 짓하면 안되는거 알잖아요?
물론 이게 자유라는 시점에서 보면 분명 틀린 문화이긴 하겠습니다만,
문화가 달리 문화입니까? 물론 바꿀수있는 문화가 있지, 한 나라가 몇백년동안 이어온 문화를 한순간에 바로 없앨수 없는건 아니잖아요..
외국에도 개방적 문화가 있듯이, 저희 한국도 문화가 다소 폐쇄적일뿐입니다.
뒤처진 문화는 시간따라 계속 보수될꺼고, 저 객관적으론 그렇게 신경쓸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사/육아를 보자면
저는 크게 공감이 안되는게 애아빠하고 저하고 회사가 다른지방에 있어서 분리되어 삽니다.
근데 저도 판을 보고, 한국 분들과 자주 모임가지고, 하다보니 그런 생활에 꽤 익숙해지더군요..
뭐 예를 들면 애아빠가 술마시고 늦게 들어온다던지, 육아 가사는 하나도 안한다던지..
제일 먼저 생각해보아야하는게, 맞벌이 입니다.
자신도 똑같은 입장에서 회사다니고, 돈버는데, 정작 애아빠는 왜 아무것도 안해요? 차별아닙니까?
라는 분들 계신데, 여자와 남자의 직장생활은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화장품업체 회계쪽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저 여자뽑기 싫어합니다.
청도 시내쪽이라 물론 중국인들도 많이 면접보고 하지만, 한국 여성분들도 대다수 오십니다.
근데 이런 여성분들 일처리 디따 사람 짜증나게 합니다.(물론 중국인들도..)
업무는 밀려있는데 처리안하고 5시 칼퇴근 땡! 하고 나갑니다.
일처리 효율은 낮지, 월급은 동급 중국사원보다 높지(7000,한국돈 140정도)..
물론 그러지 않는 여성분들도 있습니다만, 한국에서도 여러모로 따져보았을때 여성의 효율이 남성보다 다소 떨어지는것은 확실합니다.(야근등 포함)
이런 문제들을 야기한것이, 바로 규율인데요. 너무 규율을 따져니깐, 눈치가 없어지는 것인지 상사 앞에서도 자기 할말 다합디다.. 그래놓고선 승진은 왜 저 사람이죠?? 제가 더 잘한거 같은데?? 이러니.. 참 말하기 곤란하죠.
이러다보니 나이들면 들수록 남자들은 술에 개가되서 집에 돌아옵니다..
속칭 돈버는 기계로 전락한거죠. 확실히 이 나이대 되니깐 한국에 있는 내 친구들은 놀구먹구 남편들은 돈벌어오고.. 근데 늦게 술처먹고 들어온다고 또 화내고.. 정작 자신들은 버는게 없고 남편에게 의지하면서 적반하장으로 왜 늦게 까지 술처먹고 들어오냐고 그러죠..
반대로 판 여성분들이 말한것처럼, 맞벌이가 전제 였을때 그러는건 초반엔 이해할수있겠지만, 후반가서는 짜증나겠죠. 근데 결/시/친이 괜히 결/시/친 이겠습니까.. 나이 꽤 있으신분들 있을테지요
이렇게 판을 보다보면 답답한 여성분들이 차암 많습니다..
3 이라는 사건이 터졌다구 봅시다. 그럼 그 과정이
1 - 2 - 3 이렇게 전개 되었을텐데,
여기 여성분들은 그냥 "3" 만 보시구 "3"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거 같네요.
정작 1 - 2 를 보시면 마음이 바뀔수도 있을텐데..
어쨌든, 결과만 보시지 마시구 그 전제와 과정에도 신경써 주시면 좋겠네유!!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