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은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고전5:12-13)
잡초 중에서 쐐기풀이라는 것이 있다.
온 몸이 가시로 되어 있고 자기 곁의 나무를 타고 올라간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결국 나무를 칭칭 감는다.
내가 그 쐐기풀을 아까워하면서 뽑겠는가.
나의 소중한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단호하다.
'나는 소중하니까요.'
한참 유행했던 광고의 대사가 생각난다.
내가 소중하기에 나를 보호해야 한다.
이제 나를 지켜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지켜야 한다.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전5:6-7)
주님!
제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저를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저를 지켜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