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국의 맛기행 은 이리로 ㅋㅋ
오늘은 여수엑스포를 즐기며 함께 맛 볼 수 있는 맛있는 것들에 대해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여수하면 떠오르는 맛난 것에는 뭐가 있을까요?
활어회, 간장 게장, 돌산 갓김치, 여름철 보양식 하모, 전복, 선어 등 열 손가락으로도 세기에 부족합니다.
‘여남여여’ 역시 이전에 수산시장 활어회를 포스팅하고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허나,
“나에게 시간은 금이다! 엑스포장 벗어나 맛 집 찾아 다닐 시간에 전시관 한 개라도 더 봐야겠다.”
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엑스포장 안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하고 이색적인 음식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수엑스포에는 5대륙을 대표하여 총 102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46개 개별 국가관, 4개의 공동관에서 저마다 각국의 풍습과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바다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노력들을 함께 알리고 있습니다.
특히, 23개국에서는 전시관에 자기 나라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하여
엑스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손쉽게 세계 맛 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23개국 궁금하시죠?
우선 지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여수엑스포 국제관 맛 지도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중국, 일본, 이탈리아 음식부터 시작해서
우루과이, 루마니아, 페루, 아르헨티나 같은 국가들까지 참 다양하네요.
여러분은 23개국 중 어떤 나라의 음식이 궁금하신가요?
저희 ‘여남여여’가 23개국 중 가장 먼저 선택한 나라는
유럽 남서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정열의 나라 스페인!
스페인관은 ‘스페인의 탐험’이라는 주제 아래 해양 심층 탐험 영상, 해양 심층수 샘플 전시 등으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콜럼버스 이후 500여 년 넘게 이어 오고 있는 해양 탐험의 역사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 전시관 주요 콘텐츠
우리가 23개국의 많은 레스토랑 중 스페인관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유럽 배낭여행 중 바르셀로나의 뜨거운 태양 아래 ‘여남’의 목타는 갈증을 해소시켜주었던
상그리아를 마시기 위해서 입니다.
스페인관 내부 전시가 끝나는 출구 쪽에는 ‘TAPAS’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직 낯설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국인 보다는 외국인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덕분에 여남여여는 스페인 어느 거리 식당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 곳에서 빠에야와 상그리아 사과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빠에야 가격은 2만원 대, 상그리아는 8,000원,
안심스테이크는 한 입 크기였기에, 5,000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여수에서 ‘여남여여’가 ‘스페인’ 요리를 맛볼 기회를 생각했을 때는 결코 큰 부담은 아니었어요. 여남은 “뜨거운 태양은 없었지만, 추억을 되살리는 데는 충분한 맛이었다”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TAPAS 레스토랑 출입구와 다양한 메뉴들
다음 소개 드릴 나라와 음식은 독일!
독일하면, 소시지 그리고 비어겠지요^^?
독일맥주와 맛있는 소시지
독일관 레스토랑을 살펴보면 모두들 목이 말라 찾아온 사슴처럼, 맥주 빠진 테이블이 없을 정도입니다. ‘여남여여’도 마찬가지 기대 반 설렘 반 맥주와 소시지 세트를 주문합니다.
맥주는 8,000원대, 소시지 2개 든 접시는 22,000원 대, 소시지 1 접시는 16,000원대 입니다.
생각보다는 비싼 편이라고 여여는 생각했습니다.
소시지는 맛은 생각했던 맛 보다 짠 편이었어요.
‘독일 사람들은 이렇게 먹는 건가?’ 우리 나라도 소금 섭취량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데,
그래서인지 맥주가 벌컥벌컥 잘도 들어가네요.
소시지가 ‘여여’의 입맛에는 완전히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독일식 소시지를 직접 맛보았다는 기분에 다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와플의 나라, 벨기에를 방문해 보겠습니다!
벨기에관은 여러 국제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최고 인기 전시관으로 소문이 났습니다.
입구에서 벨기에 과자를 모든 관람객들에게 증정하며, 벨기에 하면 떠오르는 초콜릿 성형도 시연합니다.
그리고,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는 회전목마를 빌어 벨기에의 주요물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전시 콘텐츠도 인기 비결이지만,
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이유가 있으니 그건 바로~ 벨기에관 레스토랑에는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레스토랑 평가 잡지,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별을 받은
세계적 쉐프 브느와 겔스도로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벨기에 나무르 지역에 있는 초호화 호텔인 Nesto 호텔을 운영하는 등
유럽 외식업계에서는 잘나가는 CEO입니다.
그의 음식을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는 앞으로도 흔치 않을 겁니다.
이런 유명세 덕분에 여수엑스포를 찾는 주요 국내외 귀빈의 식단은 그가 전담하고 있다고 합니다.
멋있는 장식과 함께 있는 훈제연어와 아스파라거스
돼지고기에 양파, 맥주로 만든 소스를 얹은 스튜 까르보나드
치킨스탁에 당근, 셀러리, 크림 등으로 만든 소스를 얹은 닭 요리 워터주이
아이스크림, 과일, 생크림을 곁들인 브뤼셀 와플
위에 있는 메뉴는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회장님 사모님께서
벨기에관을 직접 찾으셔서, 즐기신 메뉴라고 합니다.
부러워만 마시고 한번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희도 나름의 한 상 차려 먹어보았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먹음직스럽죠.?
벨기에관 음식
마지막으로 국제관 음식과 관련된 깨알 정보 입니다.
매주 토요일 16:30부터 18:30까지 스페인관 2층 회의실에서 13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음식경연’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해 스페인•페루•중국•앙골라•콩고•태국•인도네시아•콜롬비아•
아르헨티나•우루과이•호주•과테말라이며, 7월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하니,
혹시나 ‘요리’에 관심 있는 분들은 좋은 구경 거리가 될 수 있겠지요?
이 경연에서는 매주 하나의 주제를 놓고 참가국 요리사들이 자랑하는 요리를 선보이게 되며,
현재 확정된 주 별 경연 주제는 ▲생선의 세계(13일) ▲면의 모든 것(20일) ▲채소(27일)
▲야채와 쌀(7월4일) ▲고기(11일) ▲유제품 디저트와 커피(18일) ▲비(非)유제품 디저트•차 시음(26일)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31일) 등 입니다.
여여는 26일에 있을 디저트 경연이 흥미롭군요. 시간을 내어 이날 다시 방문해볼 계획이랍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조리명장 4호인 강현우씨가 참가한다고 하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전해주세요.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관람객들이 시식이 가능하다고 하니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오호라 더욱 보람찬 경연 구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을 보는 내내 뱃속에서 난리라고요?
그렇다면, 주저 말고 여수 엑스포 국제관 각국의 레스토랑으로 오세요!
배고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