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째 교제중인 커플입니다.
저와 제 남친은 사실 아주 잘맞는편 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연애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실지 몰라도, 저희딴에는 굉장히 쿵짝이 잘맞다고
좋아라하곤 합니다. 그렇게 저희는 사실 오늘 까지도 저녁에 영화도 보며 잘지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항상 마음에 담아둔 생각이 '이 사람과의 미래는 잘 모르겠다.'
'결혼은 안할것 같다.' '언젠가는 헤어지겠지?' 등등 자꾸 저스스로 그런 생각이 들어 속상하곤 합니다.
만나면 언제나처럼 편하고, 좋지만 돌아서서 오는길에는 막연한 불안감?같은 것이 있습니다.
혹시, 그이유가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나 뭐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이런게 전혀 없습니다.
정말 연애의 모범생처럼 다정하고 배려해주는 남자친군데,
그와의 미래를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이 상황은 뭘까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을 남김니다.
사실 그래서 이젠 헤어질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미 많이 편해진 이유라면 이유이고, 그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알수 없는 이유들이
제 마음을 흐트러놓습니다.
감정으로는 좋다 인데 이성으로는 자꾸 안돼. 한다고 하면 맞으려나요..
정말 고민스럽습니다.
그도 불안한 제 마음을 조금은 알고있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도 불안할 것 같고요.
이렇게 계속 가는게 맞는 걸까요? 헤어지면 ....후회하겠죠?
이상한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