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보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 전 지금 경기도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는 3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판에 글을 쓰게된 것은 여러분에게 조심하라고 꼭 알려주고싶어서입니다.
6월 23일에 있었던 일이죠, 정확히 말하면 새벽이니깐, 6월 24일 새벽 2시경이었어요~
전 독서실을 다니는 학생인지라, 그날도 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친구와 전화를 하며 오고 있었지요, 그리고 통화를 하던 중 너무 힘들어서, 저희 아파트 건너편 아파트 길목 인도와 차도 사이에 있는 그 돌 위에 앉아서 전화를 하고있었어요, 한 1~2분 쯤 했을까 갑자기 뒤에서 한 남자 아저씨가 "뭐하냐?" 이러시는 거에요 ...
정말 놀라서, 뒤를 돌아봤죠 (제가 항상 독서실 끝나고 그 쯤 오는데 그 시간대에 사람 정말 없거든요..)
그런데 주황색 카라티 (어두워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를 입은 아저씨 한 분이 약간 미소라고 해야하나. 쨋든 그런 표정을 지으며 절 보시는거에요,
왠지 느낌이 좀 싸해서,, "전화 중 인데요~" 라고 말씀드리고 이제 건너편에 있는 제 집으로 가려고 했죠
그냥 가기 뭐해서 친구와 전화를 끊고 아저씨께 "안녕히계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건너가려했는데
아저씨가 제쪽으로 계속 걸어오시는 거에요..
제가 뒤를 힐끗 봤는데 제 쪽으로 계속 오시길래 그냥 무작정 달렸어요 건너편으로요
그래서 아저씨는 횡단보도 반대편에 계시는 상황이었죠
완전히 뒤돌아 보니 아저씨가 절 계속 빤히 보고계시는거에요,, 진짜 겁이나서..
저희 아파트가 오르막길로 되어있어서 그 위로 올라가서 보고있었죠
그런데 대뜸 " 야 일로와바!"이러시는 거에요..
굳이 전 대답하기 싫어서 계단 위로 올라가서 다시 봤죠
아저씨 시야에서는 제가 안보이는 곳이 었어요
그런데 다시 " 야 일로 와보라고! 거기 있는거 다 알아!! "
라고 하시면서 계속 보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뭐라고
자꾸 말씀하시면서 계속 오라고 하길래 그냥 집에 서둘러 들어갔어요..
제가 그 아저씨보다 몸집이 작았거든요.. 키가 좀 작은 편이에요..173....
쨋든 그런데 그 아저씨 술을 마신것도 아니었어요
술을 마셨으면 처음에 봤을때 술냄새가 낫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주변에 사람들도 없어서 그냥 도망가고 집에 들어와서 창문으로보니 그 아저씨는 없어졌어요,, 다행히 그날 따라 집에서 공부할양을 미리 독서실에서 많이 끝내놔서 평소보다 가방도 많이 가벼웠어요.. 그래서 도망가기도 더 쉬웠고요,
물론 그 아저씨께서 나쁜 분이 아니실 수도 있는데
조심해서 나쁠껀 없으니깐요~
늦은시간에 독서실 같다오다 그길을 걷던 중에 걱정되서 올려본 글입니다~
그럼 모두 조심하고 안녕히주무세요!!
그리고 고3 수험생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