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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려구요) 예랑이가 저더러 직업을 속이랍니다..

ㅡㅡ |2012.06.29 19:31
조회 149,167 |추천 169

파혼할려고생각중입니다. 남친태도가너무이해가안되서

무례할수 있지만 예비시어머니께 다말씀드렸어요

어머니 저 사실 행정공무원이고 선생님보다 직급낮고 남친이 부끄러워한다며

상견례자리에서 제직업을 선생님으로 속이자 했다고..

예비시어머니는 남친에게 그런말을 한 적이 없답니다...

오히려 안정적인직업이라 좋아하신다네요. 선생님이든 행정공무원이든 다 환영이라시면서

그냥 예랑이 지가 제직업이 부끄러운걸 엄마핑계댄거죠

지도 스펙하나잘난거 없는 주제에..

시어머니될 뻔 하신분은 정말 다정다감하시고 인자하신분인데 죄송하지만 파혼할려구요

자기기준에 쪽팔린 여자랑 결혼은 왜하려고했나 모르겠네요.

전화로 통보하는 건 예의가아닌 것 같아 오후에 남친직접만나 결혼접자고 얘기할생각이에요

쪽팔린공무원말고 선생님 아니 의사랑결혼해서 잘 살아보라죠 뭐

휴..어쨋거나 댓글달아주신분들 공무원좋은직업이라 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ㅠㅠ

 

 

+

또추가할내용이생겼네요

제가민원이라고하지않고 사람들상대한다고한거나

행정공무원이라고 말한것은

결시친에 공무원관련일하시는분들만 있는거 아니고 주부들도 많이 보시니까

좀 알아보기편하시라고 남들도 아는 말로 바꿔쓴거에요

제가 민원을몰라서 사람상대한다고 했겠습니까..ㅠㅠ(차량등록 관련일 하고있어요)

오해하지말아주세요 자작이라는말 들으면 괜히 속상하고 그르네요ㅠㅠ

 

 

 

 

 

 

 

안녕하세요 서른살이고 예랑이와는1년반정도 만나 지금 결혼준비하고있습니다.

큰탈없이 1년반동안 연애해서 하는 결혼이고 아직은 상견례날짜잡아놓고

집이나 혼수등등은 아직 정해놓은상태는 아니에요.

저는 지방국립대나와서 행정공무원이구 예랑이는 작은중소기업 다니고있습니다..

상견례날짜가 다가오니 저더러 자기부모님께 제직업을 교육공무원..선생님으로 말씀드리자고하자네요;

자기부모님은 행정공무원따위는 성에안차실꺼라는이유로말이에요.

(참고로 마침 결시친에 남편직업이부끄럽다는 글 올라와서 하는 말인데 자작 아니구요)

 

솔직히..행정공무원 (사람들 상대하는 일하고있어요 ㅠㅠ집과가까워서) 힘들지만

어디가서 천대받을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무원 하면 안정적인직업이라고 다들 생각하시잖아요..20년넘으면 연금도 나오고.

물론 선생님보단 직급으로따졌을 때 낮을 순 있지만

이제껏 만나오면서 제 직업이 부끄럽다고 생각한 줄은 몰랐습니다...ㅡㅡ...

 

그말듣고 기분나빠서 집에간다하고 집에와서 예랑이에게 카톡했습니다

내직업이 그렇게 부끄럽냐고..공무원이 천대받을직업이냐고 넌 공무원시험붙을수나있을거같냐고

(화나서 말을 막한건 사실이에요ㅠ) 그랬더니 사과하기는 커녕

솔직히 어디가서 대우받을 직업은 아니지않냐고.. 니나이에 연봉이 높은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부끄러운건 사실이다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연봉 예랑이가저보다 정확히 10만원 더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어서

저보다 10만원 더많은 연봉으로허세부리더니 집못구하겠다고 반반하자고 당당하게 말하던 예랑이

물론 집값반반 혼수반반 하려고 마음먹고있었더만 저따위 말을...

 

그카톡보구 예랑이에게 이결혼 다시생각해보자하고 지금까지 연락씹고있습니다..(카톡은 어제)

지금 문자와 카톡으로 계속 사과하긴하는데 사과도 보면 다 아시잖아요? 진짜 미안해서 하는사관지

다귀찮고 일커지는게 싫어서 사과하는건지.. 딱봐도 지가아쉬우니까 저러는거 티나서

문자로 나는 너랑 결혼하고싶은맘 사라졌으니까 너보다 연봉 10만원 더 버는 여자 만나서 결혼하라고

문자하고 폰 껐습니다..

지도 어디가서 대우받을 직업 아닌주제에 진짜..이런애를 만났던게 짜증나네요 증말ㅋㅋ

잘선택한거 맞겠죠?ㅠ 물론 정은있지만 저에대해서 쪽팔린다고 하는놈이랑은 살고싶지 않네요..

추천수169
반대수11
베플꺄르릉|2012.06.29 19:39
잘하셨어요 연애도 아니고 결혼을 준비중인데 그럼 결혼해서도 계속 속이란 말인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나중에 밝혀져봐요 님만 거짓말한 사람이 되는거에요 ㅠㅠ 잘하셨어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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