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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랑 3일만에 끝..

그런가요 |2008.08.12 21:19
조회 1,669 |추천 0

톡을 즐겨보는 학생입니다.ㅋㅋㅋ

첨으로 글써보넹..ㅋㅋㅋ

그녀가 볼지안볼지 모르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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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게 힘들게..

친구 6명과 함께 찌는 듯한 더위중에 해운대에

도착했습니다.
신나게 놀고 숙소에서 잠을 좀 잔뒤 저녁에 되어서

해변가에 술을 사들고 갔습니다.
'야~!빨리 갔다온나, 가위바위보 하자 ,

아 시간 간다 빨리..'

이런식으로 헌팅은 시작되었죠..ㅋㅋ

시간은 흘러흘러 12시..

우리는 거의 패닉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야 안되겠다, 이게 우리의 현주소다, 딴넘들 다 하는데..

아이다 우리가 사람이 많아서 칸다'
이렇게 떠들다 마지막으로 더 해보자 싶어서 간 애들이
갑자기 돗자리를 들고 넘어오라는 겁니다.

성공했다고.ㅋㅋ
그리하여 7대 6으로 게임하면서 놀다가 우리중

여자친구가 있는 잘생긴 군바리 넘이랑 그쪽에서 제일

괜찮은 여자애랑 러브샷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여자애는 이미 취했고 한잔만 더 마시면
완전 취할거 같다면서 거부하다가 결국엔 하더군요..

그런데 한잔먹으면서 친구 옷에 술을 쏟아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미안해하며 흑기사를  신청하였고
이 친구넘이 술을 다 먹고 소원으로 입으로 과자달라고 하더군요..ㅋㅋ(부럽..)
그러다가 여자들이 갑자기 화장실갔다온다하고

갑자기 집에간다고 하면서 다 자리를 뜨더군요.

우리는 허탈해 하고있는데 갑자기 그 취한 애가 폰을 잃어버렸다면서 찾으러 오더군요. 그렇게 막 찾다가 못찾아서 전화한번 해보라고 하자 폰 좀 빌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때 제가 아무 생각없이 폰을 빌려줬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때부터 ..ㅜㅜ

다음날 기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우리중 제일

분위기 메이커인 다른넘이
저보고 '니 폰에 번호 찍혀있제?폰  줘봐라'이러면서

전화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전화걸자마자 바로 끊기더군요.

우리는 '뭐고.ㅋㅋ'이러고 말았죠.

폰은 다시 제가 들고있는데
갑자기 '잘 안들려서 그런데 다시 걸어주세요.ㅜ'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그때 제 옆엔 그 잘생긴 넘이 있었죠.

걔가 폰을 가져가서 문자질을 시작하더군요.
잘 들어갔냐 나 누군지 알겠냐.등등..

그렇게 해서 그 여자애는 그 친구로 알게됐죠..
나중엔 여자친구 없다는 내용까지 나오고..
이 넘은 문자내용이 재미없다면서 안녕으로 마무리 하고

그렇게 문자는 없었습니다..

 

그날 저녁 9시? 갑자기 아직도 부산이냐면서

문자가 왔습니다.
물론 저는 혼자 있을때죠.

그리하여 전 얼떨결에 걔 인척하며 문자를 시작했습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사실을 말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아니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은 그 친구의 마음이 아닌 저의 은근한 마음으로 너무 감정이 발전하고 말았습니다.. 연인에 가깝게 된거죠..
가기전에 꼭 보고싶다는 말에 복귀전까지 약속이

많이 있다고 하고 아직 친구 폰 쓰냐는 질문에 낼까지 대여했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폰주인은 저인데..ㅋㅋ

낼이 마지막이고 하니까 전화달라는군요..

전 목소리가 들킬까봐 하기 싫었지만 결국은 하게되었습니다..

( 팬션에서 여친이랑 놀고있는 이 넘에게 전화하라고 부탁할수도 없고 ..)  

모르더군요;..면회갈까 이 질문에 전 멀고 힘드니까
오지말라는 말로 일축했습니다.

결국 그게 서운했던 모양인지 연락이 없더군요,..
친구도 들어가고 이런식으로 문자 마무리하면

나는 군바리도 아니고 아직 이 자리에 있는데 연락한번 못하게 되는게 참 허전하고.. 비참하더군요

지금 저의 처지가;..ㅋㅋ 황당하고.ㅋㅋ
참 그애의 마음엔 내 친구를 그리고 있을텐데

정작 상대는 나라니..

그애는 내 친구를 좋아하는건데...

 

어찌됐든 여기서 말하게되네.ㅋㅋ
생긴거도 별로고 너에게 있어서 존재감 없던

내가 친구를 빙자해 본의 아니게 속여서 미안하고
착한 너에게 정말 상처가 크겠지만..

너에게 했던 말은 내 친구가 아니라 내가 한 말들이고..

나의 마음이니까 ..
이젠 잊어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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