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바로 아기를 가져서 임신 5개월입니다.
저는 30대초반이구요..남편은 두살많구요..
저는 지금 직장을 다니고있어요..
미혼때 저의생각은 난꼭 맞벌이해야지..
집에있느니..용돈벌이라도 하면좋을거같고, 애기낳고 어린이집 맡기던..
시어머니한테 맡기던지 맡기고 직장 다니면 애기 옷이라도 좀 더 사줄수 있겠다 싶었어요..
남편 월급 300정도에요..
그런데 지금 너무 힘드네요..
입덧에다가 기분도 다운되고..몸도 점점 무거워지는것 같고..
만삭때까지 회사다닐 자신이 없어져요...
게다가 출산휴가(무급) 3개월지나고 애기 떼놓고 다닐 자신도 없구요..
저 월급도 많지않아요..130만원..ㅠ(회사경리직)
요즘 어린이집 공짜라해도 갓난쟁이 맡기기도 힘들거같고.
시엄니한테 맡기자니..시댁 상황이 좀 어렵거든요..(빚은없고, 두분 생활능력이 안되세요.)
시부모님 두분 딱히 수입이 없고,(씀씀이 크거나 막장은 아님),자식세명이 각각 20씩 주는거
받고 생활하세요..
거기다가 우리가 애기맡기면 왠지..시부모님 생활비 엄청 많이 드려야할거같고.
왠지 시댁 경제를 다 도와야할것같은 느낌..(제가 못됐나봐요..ㅠ)]
시엄니는 자꾸 애기 맡기라고 하세요...
정작..무릎아푸시고 그러는데..(맡기면 무릎더 아푸다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남편이 b형간염이 있는데..출산후 애기랑 뽀뽀하고 그러면 전염되서..신경써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애기 간염 전염될문제도 그렇고..
맘같아선,,직장 그만두고..남편 월급 쪼개서 아끼고 아껴서 살면 살수있을거같은데..
시댁에서 자꾸 맡기라고 하니..(나가서 돈벌어오라고 하는거겠죠..)
결혼하신 언니들 조언좀 해주세요....ㅠ
* 친정은 지방이라 멀어요...ㅠ (맡기고 싶어도 못맡겨요..)
*남편은 B형간염 활동성이고 약도 복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