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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김지환 |2012.07.05 10:58
조회 13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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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




  내가 무엇이 되느냐보다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무엇이 되지 않고서는 무엇을 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정치현실이기에 나는 2000년대의 세계적 인간성회복운동가가 되어 인류의 갈등과 기아와 방황을 종식시키기로 결심하게 되었으며 이땅의 2000년대의 지도자가 되고자하는 것은 그 목표의 실현을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한 것이며 이번 선거에서 당장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한 것은 아닙니다.

 

 

  2000년대의 정신사적 위기에 이땅에는 기존 남북의 정치지도자들이나 종교지도자들마저도 모두 떠나게 되어 이땅엔 새로운 민족혼을 담은 청렴하고 참신한 미래를 꿰뚫어볼줄 아는 새로운 사상과 이념의 질서공간을 창출하고 나아가 세계역사를 주도할 수 있는 한민족의 역사적 지도자의 새로운 출현을 우리국민은 목마르게 갈망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속담에 말을 하는 자는 씨를 뿌리고 침묵을 지키는 자는 그 열매를 딴다는 속담처럼 이 시대의 사회지도자들은 개인의 이익과 당리당략에 눈이 멀어 불의를 보고도 말하지 않고 서민과 빈민을 울리며 특권층만 살찌게 하는 조세제도의 모순으로 진리를 말하는 자는 배척하고 침묵으로 일관하여 그 열매만을 거두려하고 있습니다. 나는 진리를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열매는 버림받고 가난한 우리의 이웃에게 바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루에 5만명의 어린이가 매일같이 굶어죽어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만여명의 어린이가 점심을 굶고 있습니다.

 

 

  국민학교 교문을 나서는 무거운 가방을 메고 집을 향해가는 어린 소년소녀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수없이 눈물을 삼켰습니다. 그중에 점심을 굶는 어린이가 반드시 있을 것이며 그중엔 좁은 단칸방에서 다리도 제대로 펴지 못한 채 잠을 자며 연탄까스와 한숨섞인 아버지의 담배연기에 눈에 보이지 않게 가슴이 멍들어가는 천사같은 어린이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나는 결코 더이상 침묵만을 고집할 수 없습니다. 나는 이시대의 인류의 모순을 반드시 종식시키고 말 인간성회복의 새바람을 온 세계에 펼쳐나갈 것입니다.

 

 

 

삼중 허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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