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에 위치한 풍미당입니다. 옥천역과도 가깝습니다.
원래 일정은 행복장(간짜장), 경진각(볶음밥),풍미당(물쫄면), 초량식당(순대), 왕범왕만두(김치만두,고기만두)를
맛 볼 예정이였으나.... 출발하기전 수봉반점에서 폭풍흡입을 해서... 풍미당과 사전계획없던 금강올갱이를 맛보았습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한 20년은 되었다고 합니다... 외관을 보니 그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능숙하게 친구가 주문을 합니다. 물쫄면2개 김밥1개 .... 이제 안사실인데... 김밥이 3000원이나 하는군요??
외관 못지않게 실내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김밥은 꽁다리김밥이 가장 맛있습니다......
소풍갈때, 늘 옆에 앉아 꽁다리김밥만 주워먹던......
특이점은 계란을 야채계란말이??를 넣었다는게 특이점이고, 다른건 특별난게 없네요.
물쫄면과 함께 먹으니 맛납니다...
물쫄면의 등장..... 더운데... 뜨거워서 깜짝 놀랬습니다.... (친구가 뜨거운데..찬건지 알았어? 이럽디다...)
등장하자마자 풍기는 멸치단신물 스멜이~~~~~~ 좋습니다.
쫄면의 면빨이 잘 삶아서... 쫄깃쫄깃합니다.... 양념장에... 계란도 풀고... 김도 넣고... 고기다진것도 넣고...
유부도 넣고... 쑥갓도 넣고.... 겉보기에는 특별난맛이 있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입 먹고...또 먹고... 또먹고... 오??? 뭔가 굉장히 땡기는 맛입니다....
국수처럼 육수가 가벼운편이 아니라, 뭔가 걸쭉한편입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집만의 매력이겠죠...
예상과 달리 특별난맛은 없지만, 먹을수록 땡기는맛...그리고 생각나는맛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먹으면 이열치열이겠지만...겨울..가을..선선해질때쯤 더욱더 먹고싶어지는 메뉴중 한가지이겠네요..
이틀연속 회식이였더니...오늘은 이 물쫄면을 먹고 해장 하고싶네요.... 비도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