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에 깔사람 뒤로가기버튼 고고 ※
난 포교의 목적은 추호도 없음 그냥 소소하게 나누고 싶을뿐
거의 2주만인가 허헣.
시험끝나고 돌아왔어요. 전 대한민국의 힘든 청소년이니까요 ![]()
1탄 묻힐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반응 좋아서 기분좋아져서 하나더들고옴
자자. 고러믄 언니오빠삼촌이모 등골을 오싹하게 해줄 이야기 하나 들고왔씁네다
그럼 고고고
( 편의상 음슴체 쀼잉)
이 야기는 약 1년 하고도 반년 전쯤 아부지한테 있었던일임 !!
1탄에서도 말했다시피 울아부지 초초초특급 빠르게
거의 십년? 만에 신학대학도 나오시고 평신도에서 전도사님으로 승진함.
울 아부지의 일과는 야간출근이실때는
퇴근 - 교회 - 집( 요땐 성경읽거나 주무시거나 둘중에 하나임) 이거랑
주간일때는 퇴근하면 교회가서 기도하고 오시고 뭐 그런 신실한 기독교인이심
음
회사에도 알 사람은 다 앎.
어느날은 아부지 회사동기 분이 아부지한테 찾아오셔가지고
되게 진지하게 부탁을 하나했는데
그 아저씨네 집이 이상하다고 함
이사온지 얼마 안됬는데
아들방 기운이 이상스럽다고 함 전에 살던집에선
생전 가위 한번 안눌려본 아들이 이상하게 그방에서
잠만 자면 가위에 눌리고
아들뿐만이 아니고 그방에서 자는 사람이면 다 가위에 눌린다는 것임
자고 있다가 막 가슴이 엄청 답답해서 눈 떠보면
검은 손이 막 자기를 누르고 있더라는 거임
그 분인 천주교 신자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 신자이신 우리아부지한테
예배를 드려달라고 함
우리 아부지 흔쾌히 'OK'
그날 저녁 울아부지 퇴근하시고 집으로 안오시고 그집으로가심
아부지가 그 이상한 기운이 있는방에
가족들을 다불러모아 앉히시고
" 분명 예배드릴때 귀신이 예배드리지 못하게 방해할겁니다. 집 문 잠그시고 전화기도 다꺼두세요."
이래 말하셨다함
아저씨네 식구들은 그집이 무서워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울아부지를 부른거임
아빠가 성경에서 그 귀신쫓아내는 내용이 있는데( 뭐 몇장몇절인지는 잘모르겠음.. )
그 내용가지고 짤막하게 설교하시고
기도해 주셨다고함
근데
예배 마치고 주기도문 하잖음?
주기도문 딱 끝나는 순간 벨소리 울림
오 나 이말듣고 소름돋았었음
근데 더 소름돋는건
그 시간이 열두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세탁소에서 온거임..
아까 아빠가 전화기랑 문다 잠그라고 했잖슴?
귀신이 방해할꺼라고
와나 나만무서운가..
그집 식구들도 와 다 소름돋았다고함
뭐 그날 밤 울 아부지 그방에서 '혼자' 주무셨다고함
울아부지 워낙 초저녁잠이 많은데 그런사람을 새벽까지 잡아뒀으니 오죽했겠음
울아부지 자리깔자마자 코까지고시면서
다음날 개운하게 엄청잘주무셨다고함 ![]()
끝임. 나만 소름돋고 그런가
힁
1탄때꺼듣고 재밌다고 또해달라해서 들은건데
결론은 이날 엄빠랑 같이잤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