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ㅜㅜ 어제 10시 20분경 저희집쥐구멍만큼 열어논 저희집현관문을 박차고 튀어나간
120만원짜리 페르시안 고양이를 찾습니다
재가 고양이를 너무좋아해서 저희아버지께서 어렵게 구하신 진짜 페르시안고양이입니다
정확한종은 모르겠구요 이름은 안소희입니다
생후 7개월째 접어들었구요 걷는게 사뿐사뿐 너무나도 예쁜 녀석입니다
얌전한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재가 집앞가게에 오레오를 사러간사이
튀어나가 실종되었습니다
혹시 논현동 근처에서 길잃은 순백색(조금더럽혀졌을수도) 회색의 어른팔만한 고양이를 찾아주시
는분께는 크게사례하겠습니다 ㅜㅜ 돈이아까워서가아니라 야생고양이도 아니고 그어린것이
멋도모르고 나가서 굶어죽거나 차에치이거나 할까봐 잠도한숨못자겟어요 밥도입에안들어가고
사료도 많이먹이면 절대안된다고해서 매일 조금조금씩줬던게 뼈에사무치도록 후회되네요 ㅜㅜ
식탐이 참많은 녀석이였는데 ㅜㅜ 소희야 오빠가 침대에서 가끔식 느낌좋다고 밟았던거 미안하다
밥더달라고때쓸때 땡꼬 죤내아프게떄려서 미안하다 ㅜㅜ 털이너무희어서 브릿지 넣어준다고
꼬리윗부분에 락카뿌려서 미안하다 ㅜㅜ 그꼬리 보기싫어서 내가 가위로자르다가 돼지터렉끼처럼
되서 오빠가 정말미안해 앞으로 정말잘해줄테니까 자고일어나면 내눈앞에 있길바란다 소희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