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여차저차해서 소개를 받게되었어..
직접 얼굴보고 받은게 아니라 친구가 카톡으로 서로 연락처 주고받게해서 ㅋㅋ
얘길 하다보니까.. 이년이 좀 된장끼가 보이더라구..
이참에 어짜피만나도 개념은 제대로 박힌 여자를 만나고싶었거든.. 그전엔 내가 뒷통수좀 후려맞아서..
젠장..
여튼.. 한 일주일 지났나.. 만나기로 하고..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다가.. 나이는 이제 20대 중후반이야.. 솔직히 결혼도 슬슬 생각 할
나이고.. 여잔나보다 2살 많았거든.. -_-
서론은 집어치우고.. 중점만 이야기할께
대뜸 차가 있냐고 물어보더라.. ( 사실 난 수입차도 아니고 그냥 국산차지만 대형승용차를 몰아 )
일부러 아직 없다고 둘렀지.. 자연스럽게.. 일 열심히 하면서 일단 결혼해서 살 집마련때문에 일단
돈 모으는 중이고 차는 결혼하면서 사도 늦지 않을것 같다고했지.. 집은 보통정도로 산다고 했고..
( 또.. 나는 솔까말로.. 차 굴리면서.. 나중에 결혼해서도 전세집은 구할수 있는 능력이 되.. )
이런 식의 이야길 하고나서 얼굴이 점점 썪어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재밋었지.. 그래서 애초 둘다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이야기나 조금 하다가 갈라햇었거든..
계산은 그냥 내가 했어.. 보통 남자가 내니까 요건 얼마하지도 않고.. 걍 냈지
그러고나서 !!
나님 : " 제가 데려다 드릴까요? "
소개녀 : "차도 없으시면서 어떻게 데려다 줄라구요? "
나님 : " 아니 모.. 그냥 같이 택시타고 집근처까지 바래다 주려고 하는데......"
소개녀 : " 괜찮아요 혼자가는게 편하겠네요 " (단호하게) " 저 화장실좀 갔다가 갈테니 먼저가요 " (차갑게)
나님 : " 네.. 나중에 연락드리져~ "
그러고나서.. 그 카페에 지하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서 내차를 타고 1층으로 출몰..
동시에 소개녀랑 눈빛이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솔직히 민망했지만
속은 완전 머라 말할수없는 즐거움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여자들 왜이러는지 모르것네여 ㅋㅋㅋㅋㅋ 차 없음 거지 취급하는것 같은 더러운 느낌...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