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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같이 지내고 있는 한 달 정도 된 고등학생 여자입니다. (스압有)

뀨뀨 |2012.07.14 12:34
조회 2,020 |추천 0

 

 

안녕하세요 판 읽기만 하지 써보는 건 처음이네요부끄

음 별로 할 말은 없으니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할 말은 많은데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ㅠㅠ

 

좀 길어요짱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고등학생 2학년 여자구요,

할머니와 같이 살게 된 지 한 달? 두 달 정도 된 것 같아요!

사실 같이 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작년에도 한 번 올라와서 4개월? 정도 계셨었던 것 같아요.

 

할머니가 암 판정 받으신 게 작년이었어요.

원래 청소일도 하시고 나름 건강하게 사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턴가 막 답답하시고 그렇다고 해서 고모가 병원에 모시고 갔는데 유방암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때 아빠가 어머니 모시고 살아보는 게 꿈이라고, 이번에 못 다한 효도 다 해드리고 싶다고 하시면서 할머니를 저희 집에 모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것도 다른 어른 통해서 들은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빠는 그냥 할머니랑 같이 살 꺼라고만 했어요)

 

(할머니랑 고모랑 큰아빠가 같은 지역에 살고 계시구요

할머니는 혼자 사시고 고모네 가족이 할머니랑 같은 아파트 다른 동에 살고 계셨어요!)

 

 

 

 

 

근데 아빠는 엄마 의견 같은 건 안 물어보더라구요;

사실 이건 최근에 와서 네이트판 보는데 시부모 모시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글을 막 올리던데 순간 든 생각이 '아 이런것 때문에 싸우고 이혼 얘기도 나올 수가 있는 거구나..' 했어요

저희집에선 뭔가 너무 당연하다는 듯 넘어가고 그래서...ㅠㅠ

 

아빠가 일 때문에 밖에서 많이 주무시는 편인데 (힘든 일은 아니예요..ㅎㅎ)

결국 집에서 힘들게 할머니 챙겨야 하는 건 엄마밖에 없잖아요..

엄마가 집에서 집안일만 하시는 것도 아니고 엄마도 직장에 나가세요

직장 나가시는 것만 해도 피곤해하시는데 할머니까지 오셨으니 아침부터 일어나서 할머니 밥 차려드리고 점심 드셨냐고 전화하고 꼭꼭 챙겨드리고 저녁도 다 차려야 하고...

제가 평소에 엄마 피곤해 하는 거 아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 안깨게 조심조심해서 씻고 혼자 아침 먹고 학교에 갔었는데....ㅠㅠ.... 할머니 오시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서 진수성찬 차리십니다. 물론 매끼니마다ㅠㅠ

 

 

 

 

 

 

작년에 아빠가 가족한데 한 마디 상의 없이 할머니 모셔온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셨을 때 솔직히 정말 실망 많이 했어요.

저 할머니랑 같이 사는 거 싫은거 절대 아니예요

물론 안 친하긴 하지만 그래도 반대할 생각은 없었어요

근데 솔직히 저희한테 괜찮냐고 한 마디 물어는 봐야되는 거 아닌가요...?

아빠에게 할머니는 저에게 엄마같은 존재니까 전 이해할 수 있구요

엄마도 굉장히 착하시고 하셔서 절대 싫다고 하실 분이 아니세요

더군다나 할머니 아프시고 아빠가 저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싫다고 할 리가 없죠

근데 정말 한 마디 상의 없이 그러시더라구요.... 괜찮냐는 말도 없었어요

평소에 아빠랑 친하다고 자부하던 저였는데 진짜 그때는 실망이었었어요

 

 

 

 

저희집에 방이 두 개 밖에 없어요

하나는 제 방이고 하나는 엄마 아빠 방이었는데 저는 고1때 제 방을 할머니께 드렸어요

할머니가 그 때 당시 한방치료를 받고 계셨는데 쑥 뜸이란 걸 뜨더라구요?

뜸 뜨는 건 상관이 없는데 냄새가 영락없는 담배냄새인 거예요......ㅠㅠ

그걸 거실에서 하시면 냄새가 어떻겠어요...ㅋ...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제 방 드렸어요ㅠㅠ

그지만 연기를 어떻게 붙잡아 놓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온 집 가구에 쑥뜸 냄새 다 베기고 제 옷이고 교복이고 가방이고 할 것 없이 냄새가 다 베겼어요

 

학교에 가니까 애들이 너한테서 아저씨 냄새 난다고 하더라구요...

한 번은 마트에 갔었었는데 어떤 중학생 여자애들이 옆쪽에 서있었는데

"아ㅡㅡ 야 어디서 담배냄새나지 않아?" 이러는데 정말 민망했어요ㅠㅠㅠㅠ

학교 선생님도 한 번은 냄새때문에 오해하시고는 사실대로 말하라고 다그치셔서 엄마아빠한테 전화까지 해서 확인시켜드렸구요, 제가 mp3 케이스가 실리콘 케이스였는데 아니 거기에까지 냄새가...ㅋㅋㅋㅋㅋ

좀 좋아하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 애가 제 mp3를 빌려갔었는데

저보고 완전 조심스럽게 "너 혹시... 담배펴...?" 이러더라구요...ㅎㅎ......ㅋㅋㅋㅋㅋ 눙물ㅋㅋㅋㅋ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엄청나게 스트레스였어요 울기도 하고...ㅋ

집에선 할머니 계셔서 혹시 들으실까봐 티도 못내고 엄마랑 아빠한테 슬쩍슬쩍만 말하고...ㅋ

근데 학교에서 전화까지 오니까 엄마아빠도 좀 알아주시긴 하시더라구요

 

 

 

 

또 제 방을 할머니께 드렸기때문에 제 방에 있던 책상을 거실로 옮겨다놓고 화장품 같은 것도 다 화장실에 넣었어요 (제가 화장을 안해서 스킨 로션같은거 밖에 없는게 얼마나 다행이던지ㅋㅋㅋㅋ)

제 방 붙박이장에 있던 옷들도 다 가지고 와서 베란다에 놨는데 나중에는 정말 정리가 안되더라구요ㅠㅠ

특히 시험기간에는 정말정말 불편했어요..

야자끝나고 와서 10신데 고등학생인데 그 때 잘 수가 있겠습니까

1,2시까지 거실 나와서 공부하고 그러는데 그 때는 새벽이니까 괜찮지 주말이라도 되면 온 가족 소리가 다 나고 동생도 어려서 정말 시끄럽고 집중도 안 되고

할머니는 거실에서 제가 공부하고 있을 때 드라마를 보시는데 그 때는 어린 마음에 좀 할머니 밉기도 하고...

할머니가 집에서 정말 심심해하시는 건 알지만 그래도 거실에까지 책상 가지고 나와서 공부하고 있는데 꼭 드라마를 보셔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엄마한테 힘들다고 막 할 때마다 엄마는 그래도 그러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한 번은 정말 짜증을 부렸었는데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나중에 내가 너 집에 갔을때 니 딸이 그렇게 말하면 니 마음이 어떻겠냐고,

힘든 건 알겠지만 아빠한텐 내색하지 말라고 금방 내려가실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아빠가 정말 좋아하셨었어요 맨날 아침마다 할머니 손 잡고 등산다니고....

엄마 말 듣고 더 이상은 투정을 부릴 수가 없었어요

그냥 그러고 나서 할머니가 정말 많이 괜찮아지셔서 다시 충북으로 내려가셨어요

 

 

 

 

 

근데 한 달 정도 전에 할머니께서 다시 올라오셨어요

다시 숨 참기 힘들어지시고 호흡도 잘 안되시고 해서 다시 병원에 가 봤는데 말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또 올라오셨어요

아빠는 또 아무 상의도 않으셨구요

이번엔 쑥뜸은 안 뜨셔서 할머니가 거실을 쓰시고 저는 제 방에서 지낼 수 있었어요

근데 또 엄마 정말 걱정되더라구요....

밖에 나가면 다른 분들한테 너무 피곤해 보인다고 하면서 아빠한테 사모님 너무 피곤해 보여요~

이렇게 말 하면 아빠가 웃으면서 얼굴만 피곤해 보이는 거예요

이렇게 말을 한다는 거예요ㅋㅋㅋㅋㅋ 엄마는 또 거기에 상처받고...

(뭔가 이러면 아빠 못되보이는 것 같은데 화를 잘 내셔서 그렇지 엄마랑 저랑 동생한테 장난도 잘 치시고 친하게 지내요!)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까지 저희 집에서 지내실 것 같아요...

근데 정말 할머니가 말기 암 환자 답지 않게 진짜 너무 건강해보이세요ㅠㅠ

원래 말기 암 환자라 하면 좀 움직이기도 힘들도 그런 거 아닌가요...?

처음에는 정말 많이 아파보이셨는데 저희집에서 지내시면서 얼굴색도 많이 괜찮아지시고 등산도 막 다니시고 그러세요

병원에서는 아마 가을까지라고 그랬다는데 솔직히 전 모르겠네요...ㅋ

할머니 보는 사람마다 너무 좋아진 것 같다고 좋아하시고 주변분들도..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전 할머니가 너무 불편해요...ㅠㅠ

이러는 거 안된다는 거 알지만 할머니랑 가깝게 지내본 적도 없고 많이 말해본 적도 없고

명절때 인사하고 몇 마디 하고 그랬던 게 다예요

제가 성격이 아빠 닮아서 사근사근한 편도 아니라 그냥 가많이 있거든요

 

둘이 있으면 불편한 것도 있긴 하지만 할머니가 오시면서부터 생활 패턴이 달라지기 시작하니까 너무 불편하고 짜증날 때도 있고 막 그래요

원래 주말 저녁 되면 엄마랑 저랑 누워서 새벽까지 영화보고 막 그러는데 할머니는 10시만 되면 주무시니까 좋아하는 드라마도 못 보고 옛날처럼 영화를 볼 수가 있나요? 10시만 되면 다 취침상태니까 저는 집 들어오면 깜깜한 집만 보고 원래는 엄마가 저 집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시고 야식도 주고 같이 드라마 보고 그랬었는데 요즘엔 그냥 깜깜한 집만 봐서 쓸쓸해요...ㅎㅎ

 

할머니는 아빠의 엄마지 엄마의 엄마가 아니니까 할머니는 아빠만 챙기시고 아빠한테는 '힘들지? 힘들지?'하시면서 엄마한테는 그런 말씀 한 마디도 안 하시네요...

밖에서도 엄마 피곤해보인다는 소리 들으면 할머니는 '건강하지 뭐...' 이러시는데 솔직히 그 말 듣는데 좀 짜증이 나는 거예요

엄마가 진짜 너무 피곤해 하세요 원래도 잠 많으시고 몸 자주 저리시고 그러시는데

아빠는 엄마한테 할머니 잘 챙기라는 소리만 하고 엄마한테 피곤하지? 뭐이런 다정한 말씀은 없으시네요

 

 

 

 

그리고 저번에는 할머니가 집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계시니까 심심하셨던지 화장실 청소를 하시는 거예요

정말 진짜로 할머니 너무 심심해보였어요

TV는 드라마 안 나오고 동생 있으면 동생이랑 노는데 동생은 학원 가 있고 집에는 저랑 둘만 있는데 저는 또 공부하고 있고 한참을 혼자 가만히 앉아계시더니 화장실 청소하시더라구요

원래 집안일 같은 건 저희 집에 올라와서 한 번도 안 하셨어요...

가끔 빨래 너는 거나 그런 건 하셨는데 그냥 집에 가만히 계셨어요

 

근데 또 이것때문에 아빠가 엄마한테 화를 내는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왜 할머니가 화장실 청소 하게 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아니 그때 집에 엄마 계시지도 않았고 엄마는 할머니가 화장실 청소 하셨다는 사실을 아예 몰랐어요

할머니가 화장실 청소 하고 계실 때 아빠가 집에 잠시 들리셔서 할머니가 화장실 청소 하는 걸 본 거예요 그러고나서 엄마한테 그렇게 화를 내더라구요ㅎㅎ 아빠는 집안일 하나도 안 하면서 정말 그 땐 아빠 얼굴이 보고싶지가 않았어요

 

 

 

 

 

 

오늘 아침에 할머니랑 아빠, 동생은 충북 잠시 내려가고 엄마랑 둘이 있었어요

할머니 얘기를 하는데 사실 할머니 얘기라기보다는 아빠 뒷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솔직히 말해도 할머니 보다는 아빠가 더 짜증이 나요

본인은 엄마 보고 싶으면 와서 보고 먹고 싶은거 있으면 먹고 그러고 가면 끝이지만 엄마는 그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드리고 전화하고....

솔직히 이러는게 쉬운 거예요?

제가 커서 우리 엄마도 아니고 시부모님한테 이렇게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엄마 평소에도 할머니한테 굉장히 잘 해드렸어요

할머니 친구 분들이 엄마더러 며느리 정말 부럽다고 진짜 잘한다고 그러는 소리도 몇 번 들었었어요

남들은 시부모 모시는 일 때문에 이혼문제까지 나오고 그런다는데 아빠는 왜 엄마한테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건지 왜 그걸 당연한 걸로 아는건지 답답해 죽겠네요

 

 

아무튼 아침에 엄마랑 얘기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외할머니 보고싶다...' 이러는데 저도 눈물이 나오는 거예요

제가 어렸을 때 잠깐 외할머니가 저 돌봐준 적이 있어서 살짝 기억이 나요.

물론 5살인가 6살 때 돌아가셨지만...

그래도 엄마랑 아빠 하는 얘기 들어보면 굉장히 깔끔하시고 다정하시고 생각도 깊으시고 그러셨대요

저는 할머니가 엄마한테 '힘들지? 피곤하지?' 하면서 물어보시는 거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냥 아빠한테만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외할머니 계셨었으면 엄마한테 '힘들지? 힘들지?' 그랬었겠다. 맨날 맛있는 것도 차려주고 집 청소도 다 해놓고 엄마 기다리고 엄마 오면 피곤하냐고 물어보고 그랬었을 것 같애" 하는데 엄마가 막 우는 거예요 저도 눈물 나오고...

엄마가 할머니가 아빠 걱정하고 막 그러는거 보면서 외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나봐요. 그러면 가족한테 좀 위로를 받아야 되는데 아빠는 그모양이고 저는 아빠랑 성격이 좀 닮아서 무심한 면이 없잖아 있네요...ㅠㅠ... 더군다나 고등학생신분인지라 집에 많이 있지도 못하고 동생은 어려서 뭘 아나요?

 

 

아무튼 엄마랑 얘기하는데 엄마가 '우리딸 있어서 다행이다' 이러시고 또 준비하시고 나가시더라구요

아빠한테 말해보려고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구요

평소에 아빠랑 친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하는데 이런 건 어떻게 말해야 아빠가 화내시지 않고 받아들이실 수 있을까 하는데 당최 모르겠네요...ㅠㅠ

 

 

 

 

 

솔직히 말해서 저는 그냥 할머니가 다시 충북으로 내려가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몸도 많이 좋아지셨고 거기는 고모네 가족도 있는데 고모네 가족들은 할머니랑 정말 친하거든요

혼자 사는 게 좀 문제시긴 한데... 모르겠어요ㅠㅠ

할머니가 저희 집에 있으면 밥 차릴 일도 없고 편하니까 저희집 좋으신가봐요

작은엄마가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몸 많이 좋아지셨으니까 이제 다시 내려가시겠네요?" 하니까 할머니가 "뭘 내려가 여기서 살아야지" 이러셨다네요...ㅎㅎ...

고모도 저희 집에 할머니 계시면 편하신 거 아니까 그냥 오빠네 집 (저희 집) 가있으라고 하고

큰아빠네서는 큰엄마가 절대 안 모신다고 했나봐요. 큰아빠가 좀 큰엄마한테 눌려사시는 편이라서 아무 말도 못하고....

왜 엄마랑 저는 생각해주지 않을까요

주변 사람들은 엄마 힘든 거 다 아는데 왜 아빠랑 할머니는 모를까요

 

 

이런 상태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모르겠네요

엄마는 피곤해하고 아빠한테 상처받고 실망하고

그럴수록 저는 더 아빠한테 실망하고 아빠때문에 할머니 더 미워보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못된건가요?

할머니가 집으로 가셨으면 하는 걸 생각한다는 자체로 제가 너무 못되보여서 고민 많이 했어요

저 이제 고2 되고 고3되는데 밤에 정말 눈치보여요

더워서 밤에 공부하다가 문 열어놓고 싶은데 불빛 새어나갈까봐 문도 못 열고 땀 뻘뻘 흘리면서 공부하고..... 엄마는 언제까지 저렇게 지내야 되나 싶기도 하고 아빠가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할머니랑 막 웃을때면 아빠가 정말 미워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어떡해야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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