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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ㅠㅠㅠ

고민이예요 |2012.07.16 19:06
조회 8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재수생이예요

긴장탓에 수능을 너무 못봐서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은 다 대학생활을 하고.. 제 주변엔 대학을 안간 친구가 없거든요

나름 이동네에서는 공부 잘한다는 학교와서 열심히 한다곤 했는데 내신이고 뭐고 다 바닥이고ㅠㅠ

이번 재수때는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결심을 했는데 계속 드는 생각은 진짜 이런공부 하기싫다 내가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싶다 돈 벌고싶다 이런생각만 들어서 

자꾸 재수가 맞는가 싶어요

 

처음엔 대학생활이 정말 하고 싶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들이 대학생활 하는거 보면...... 그닥 즐거워 보이지도 않고

재수를 하는 사람들은 정말 노는 시간도없이 엄청 열심히 해도 될까 말까 아닌가요?

근데 생각없이 노는 제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요

 

 

친구들 보면 전문대 간 친구도 등록금이 300~400만원인데 저는 그렇게 내면서까지 대학다니고 싶지는 않거든요 집안사정이 좋은것도 아니구.... 차라리 돈을 벌면 얼마라도 모을텐데요..

근데도 재수를 결심한 이유는 대학은 나와야한다 라는 어른들의 압박?

제가 첫째라서 외가 친가에서도 거는 기대가 높았거든요

그래서 재수를 하게됬는데 솔직히 한번뿐인 인생인데 제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고 싶거든요

 

지금부터 일해서 돈모아서 여행도 다니고 싶구요 또 언외수탐공부말고 제가 하고싶은 요리공부하면서 자격증따고 커피배우면서 자격증따고 퀼트나 펠트같은거도 취미로라도 즐기고 싶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알바도 많이 해보고 싶어요

 

 

대학을 가게되면 제가 하고싶은건 못할거 같아서 우울하고 도서관에 앉아서도 너무 우울하구요

솔직히 이러면 안되지만 살기싫다 생각한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 돈벌어서 돈모아서 제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고

나중에 유학갈돈까지 모아서 커피도 공부해서 카페도 이쁘게 차려서 일하고싶구요

 

제가 하고싶은게 있는데 가고싶지 않은 대학을 가려고 공부하는게 맞는걸까요?

판에서 보면 고졸이라고 시부모가 싫어한다는 글들도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역시 사회는 대학안나온 사람한테는 그런가요..

대학 나오는 사람보다 멋있는 사람이 되고싶은데 제가 아직 어려서 꿈이 너무 큰걸까요?

조언좀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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