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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던지고 욕하는 남편...

속상하다정말 |2012.07.17 02:17
조회 1,964 |추천 2

하.. 너무 어이가 없어서 서론없이 그냥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본론은 제 친구가 이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유인즉 남편한테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고 참고 사는 친구를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안스러울 지경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저희집에 오는데 그때마다

애가 살이 쏙빠지고 힘없이 들어옵니다. 친구가 임신을 했을때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남편이 조금이라도 자귀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욕하고 물건을 던지고,

시X년 이라는 욕을 입에담고 집에서 나가라 라고 말을 했답니다.

그날 제 친구는 울면서 저희 집에 왔구요.. 집에와서 말을 들어보니 더 가관이 아니었습니다

그런일이 매일적으로 반복된다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던것은 친구가 남편에게 애기 듣는다고 욕하지 말라고 하니

남편이 하는말이 못알아 듣는다고 .. 욕을 계속 할거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친구가 임신중이었을때 남편은 일도 없고 집에서 6개월동안 놀고 먹었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자기집으로 와서 몸조리 하라고 하기에 둘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남편은 돈도 안벌고 놀고 있고 친구는 애기모유수유 한다고 벌고 싶어도 못버는 그런 입장이었지요

몇일을 시어머니 집에서 살고 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친구명의로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하더랍니다.

제 친구는 신용이 걸린 문제니.. 빼다가 결국 어머니께 용돈도 못드리고

살림비도 못드려 죄송한 마음이 커서 100만원 한도의 카드를 2개나 만들어 드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카드가 연체가 되어 친구 신용 떨어지고 있습니다.

카드만들어줬다고 남편에게 말하니 남편이 미안해 하기는 커녕

되리어 자기가 큰소리 내며 욕하더랍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

그리고 어제 친구가 집에서 일하다가 컵을 깔고 앉았는데 괜찮아? 라는 말을 뒷전이고 짜증내고 ..

 나중에는 손으로 얼굴을 밀더랍니다

손지검이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세번째는 얼마나 쉽겠습니까??

할짓이 없어서 자기 마누라한테 손지검을 합니까??

그리고 제일중요한것은 제친구가 참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아기 입니다

지금 4개월이 되었는데 예쁘다 소리는 커녕 안아 주기도 않고

기저귀한번 분유한번 타먹이기는 커녕 운다고 짜증내고..

 친구가 애기대리고 바깥공기 쇄러나가면 못사는거 티내냐고 나가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고 나가면 사람들이 못사는 집안이구나~ 하고 알아볼 수 있습니까??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다납니다.

지금 제친구는 저희집에 있구요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바리바리 옵니다

자기집으로 가자고 저희집 불편하다고... 제 친구 저희집에 양딸로 있습니다

물론 저희집에 형편이 다른사람들 보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제친구를 편하게 해줄수 있고 무엇보다 저희는 제친구 편이 되어줄수 있고

제친구도 저의부모님한테 엄마 아빠 이러고..

이런사정 아시는 시어머니께서 전화로 하시는 말씀이 아무리 엄마아빠해도 그사람들 남이라고..

이런말을 합니다.. 제귀에 통화내용이 들리더라구요....  

16살때 저희집에 양딸로 들어왔습니다. 법적으로는 호적에 올리지 못했지만 마음으로 정성다해 키우고 사랑해주고 저희집에서 제 친구 귀하게 자랐습니다 저렇게 남자에게 욕먹고 살아야 할만큼 하찮은 사람 아닙니다 저희가족에게는 귀한 가족입니다 법적으로 아무관계가 아니다 보니 저희가 그 시어머니한테 뭐라고 할 입장도 안되지고..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그쪽에서 법적으로 아무사이도 아니잔아요 라고 나오면.. 저희는 입을 다물수 밖에 없습니다 .. 시어머니께서 지금 저희집으로 온다고 하시네요..

하.. 정말 속상합니다 .. 이상황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상황을 해결해야하는 몫은 제 친구 이니까.. 옆에서 응원해주고 힘을 주는수 밖에 없겠지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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