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결혼한지 2달째에요~
신랑과 제 급여등 합해서 관리하기로 하고 이달 부터 하는 중이에요~
담달이 시어머니 환갑이세요~ 신랑은 외아들 이구요.
시어머니랑 통화하다가..제가 어머니 환갑 때 뭐하고 싶으시냐고 물어봤죠..
친구분들이 여행가자고 했다고..유럽가자고 하는데. 유럽은 비싸서 못갈거 같다고..
중국여행으로 가실거 같은데요. 아직 확실히는 정해진건 아닌듯하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저번달에..어머니환갑 어찌 해드릴거냐고.. 얘기 했죠~
어머니 여행가고 싶어하시던데..그럼 여행보내드리자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고 해서 둘이 같이 모은건 없으니..그럼 각자 150씩 해서 300만 해드리자고..
신랑이 많다고 해서.. 그럼 서로 100만씩 해서 200 해드리자고 했어요.
이 달 부터 같이 돈관리를 하기로 해서.. CMA로 둘다 급여는 들어오는데로 입금하기로 했는데요.
CMA계좌는 신랑 명의로 되있어요. 인증서보안카드 서로 가지고 있어서 인터넷뱅킹은
둘다 할 수 있죠~
전 이달초에 377 넣었는데~
어제 확인해보니..
신랑은 급여 195만 입금했더라구요~
저희가 6,7월 같이 살고 있는데..월세는 5월껏도 안냈더라는..;; 지금 신혼집이 원래 신랑이 혼자 살던 집에서 시작한거라서요.. 암튼 그래서 그것도 CMA에서 빼갔더라구요.
통장잔고보고 놀랐다는..;;;
전에도 제가 5월은 제가 집에서 산게 아니니깐 5월월세는 알아서 하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제가 어머니 환갑비용은? 했더니..돈이 없다는군요..
잘하면 50만원정도 더 생길 수 도 있고..
신랑용돈 50 주고 제용돈 40 하고(용돈에는 점심대, 핸드폰비, 차비, 순수용돈포함)
자동차세며 재산세(신랑명의 자가가 있긴 한데..전세로 돌리고 저흰 월세 살고 있어요)
각종 세금 보험료 내고.. 적금내고..
환갑비용까지 해서 이달 예산을 짜보니 돈이 모자라네요..ㅠㅜ
신랑한테 어제 그럼 지난달 급여 받은 건 어디 갔냐고..월세도 안내고..
어머니환갑도 진작부터 알고 있었을 텐데 준비 해놓은게 없냐고..
그럼 저번달에 내가 100씩 해서 200하자고 할 때 왜 없단 말도 안하고....
나한테 가방갖고 싶냐고 물어본건 사주려고 물어봤던거 아닌가?
그래서 난 그 돈이 당신한테 있는걸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돈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자기가 돈 모아서 사주려고 했데요..ㅡㅡ;;
(결혼때 미안했나봐요.. 명품백 해주지 못한게..;;)
미안하데요..ㅡㅡ;;
원래 저번달에 저렇게 얘기 해놓고 이제와 없다니;;
닥달한다고 없던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닐거고.. 어제 대화는 저기서 끝냈어요.
제가 결혼전에 넣어둔 청약통장 200 이 있는데.
이거 깰 생각없던건데..이거라도 깨서 해드려야 하는건지..
적금 이제 한달 넣은것들을 깨야 하는건지..@_@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