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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볍신은 많다는걸 새삼 깨달은 하루

이건똥이야 |2012.07.18 23:43
조회 150 |추천 0


학교에서 오늘 코엑스에서 시카프 열렸다고 갔었는데간 건 뭐..속이 구린것만 빼면 그닥 나쁘진 않았는데..아....뭔가 나 할 말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발ㅋㅋㅋ 하는거 적당히 둘러보고 나와서1층으로 내려와야했던 것 같은데 가야하나 이런 내적갈등하면서 에스컬레이터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데어떤 남자가 자꾸 가까이 붙데?처음엔 뒤에서 타가지고 몰랐지 ㅇㅇ근데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타고 아이팟 들여다보려는데 살색덩어리가 보이데?그거지. 거시기 노출. 것도 나한테만 보이게끔 노출.나한테만 그런거 아님 ㅇㅇ 우리학교 교복입고 거기 갔었는데교복입은 여자애들 뒤를 막 따라가고 그랬음 ㅇㅇ아오 여기 나랑 비슷한 10대들도 많이 오는거 아는데 알지만 나 진짜 몇마디 해야겠다 ㅋㅋㅋ어린 10대 여러분한테는 미안하지만 ㅇㅇㅋ

자 그럼..






거시기 노출은 제발 집에 돌아가서 하고오른손이랑 노는것도 제발 집에가서 좀 해줘 제발좀그렇게 여자가 궁했냐 오죽 여자를 못봤으면 나같이 뚱뚱한 계집년 뒤까지 졸졸 따라오냐아니 교복 페티쉬냐? 교복에 하악하악 하는거냐?너 이새끼 내가 진짜 그때 들고있던 우산으로 확 후려쳐서 똑 부러트려버릴까 진심 고민했었다 쌍놈아안그래도 컨디션 고자같았는데 너님이 조카 화려하게 마지막을 장식해줬음요 ㅇㅇ아오 내가 그래도 평화주의자라서 근처 경비원같은 사람에게 니새끼 인상착의 말하고옴 ㅇㅇ잡혔을지 어떨지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제발 잡혀라 좀멀쩡하게 생겨서 20대 중후반쯤 되어보이던데 그 나이 처먹고 그렇게 할짓없나 진짜아오 역시 한대 후려치고 올 걸 그랬나 내 소중한 우산 썩을 거 각오하고?진짜 오늘 하루 더러운 의미로 스펙터클하게 만들어줘서 고맙다 신발가뜩이나 지루한 일상 속에서 한번쯤 비일상좀 겪어봤으면 했는데참 더러운 비일상이 찾아오네 조카 감사여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덕분에 오늘 자면서 거시기 초전박살내는 꿈 꾸게 생겼음...시발 내 소중한 안구와 시신경과 시세포와 두뇌에게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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