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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시친의 (공공연한) 비밀을 알고 있다. ㅋ

히미츠 |2012.07.19 02:29
조회 5,201 |추천 5
-태클이 많아서 제목에 공공연한을 넣음ㅋㅋ*
21세 처자임내 친구 중에 판춘문예 베스트 1위만 몇 번 먹은 애 있음 ㅋ가끔 나한테도 글 보여줌얘 결혼도 안하고 남친도 없음 ㅋㅋㅋ그래도 글은 기막히게 재밌게 잘 씀내가 작가하라고 했음 대성할 거임
걔가 쓰는 판춘문예 스타일 몇가지 말해줌
1) 개념녀인척 하는 무개념녀 : 자기 잘못인지 모르는 척 하면서 자기 잘못을 막 나열하는 스타일당사자에게 바로 욕설과 비난을 퍼부을 수 있어서 반응이 젤 빠르고 폭발적이라고 함
2) 어떡해요 --> (후기)복수완료했어요주로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에게 소소하지만 깨알같은 복수를 하는 스타일댓글과의 교류도 활발하고 (사실 댓글도 걔다 달고 답도 쓰고 함) 사람들이 호응이 좋음베스트 되기 제일 쉬운 편이라고 함
3) 걍 막장소재랑 에피소드 떨어져서 그냥 생각없이 막 쓸 때 불륜이나 근친 주로 남편이 미친놈인 스타일쌍욕이 많이 달려서 눈이 피곤해서 자주는 안쓴다고 함
며칠 전에도 걔 또 베스트 1등 먹었지만 어느 글인지 말하지는 않겠음ㅋㅋㅋㅋㅋㅋㅋ걔도 여기 자작글 많은 거 다 알지만 그래도 다 읽어본다고 함나중에 작가공부할 때 도움 될지 모른다 고또 선수는 선수끼리 알아본다고 대충 읽어보면 자작인지 촉이 온다고 함
결론은 재밌으면 된거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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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글을 보고 있어요.간밤에 푹 자서 그런지 기분이 청량하네요.저는 야단치는 글이 더 많이 달릴 줄 알았는데...역시 새벽시간 글은 주목을 좀 덜 받네요. ㅋ욕먹을 줄 알면서 쓴 거에요. 
댓글의 어떤 분들처럼 저는 여기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이거 자작아냐~?하는 자작감별사의 마음으로글을 읽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처음 결시친 글들을 읽었을 때처럼 마음으로 걱정해주고 조언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요.자작인지 다 안다고 큰 소리 치시는 분들이야 여기 오래 오래 상주(?)하시고 글 다시는 분들일테구.
가끔 너무 뻔~하게 자작인 글에 진지하게 댓글다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워서 글을 적었네요.제가 댓글로 이거 자작이네 하면 떼로 몰려들어 비난과 함께 반대를...ㅋ그것도 다 한 아이디일지 모르지만....여기 자작 많아요~하는 글을 심각한 톤으로 쓰기가 그래서 음슴체로 써봤구요. 그리고 싸구려 문체와 말투라...여기 자작가들이 다수 있지만 제 친구 경우, 적어도 제 눈에은 싸구려 말투와 문체를 써서 베스트에 오르지는 않았어요. 장르에 따라서 문체는 당연히 천차만별로 달라지겠죠.아마 인터넷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쓰는 거겠죠. 아직 정해진 문체가 없어서 다양하게 바꿔보고 있는 중이라네요.캐릭터를 정하고 그 캐릭터에 빙의하면 말투는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는 데어떤 드라마 작가님이 하시는 작가아카데미 들어간다는데 성공할 지는 두고 봐야지요.그리고 사랑과 전쟁 작가들도 종종 여기 스토리를 차용하지 않나요?문체가 문제가 아니라 에피소드가 문제죠 결국에는 드라마 장르의 좋은 에피소드와 소재를 알아보고 검증하기에는 나름 괜찮아요
일어나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야~나 인터넷에 니 얘기 올렸다가 욕먹구 있다." 했더니...막~ 푸하하하 웃더니 나 이제 거기 자주 안갈거야 라고 하네요.방학 때 도서관서 박경리의 토지를 다시 읽는다네요. 어휘랑 표현력이 짱이라고...
저도 제 친구를 비롯한 다수의 판춘문예 당선자들의 글을 재미있게 읽어왔던 애독자로서흥미진진한 결시친은 잠시 접어두고,올 여름은 얼음 동동 띄운 수박화채 먹으면서 김훈님의 묵직한 문체를 음미해보고 싶네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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