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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에 대해까놓고 얘기해봐여

be tourman... |2008.08.13 10:41
조회 207,624 |추천 0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무작정 전문대를 나와 여기저기 잠깐 방황하며 전공을 살려 여행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1년이 조금안된 오널 정확히 11개월 차가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취업이 너무힘들어 일단 입사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에 조그만 여행사에 입사를 하였습니다.

여행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배워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을 위한 길이였죠..

그래서 적은 연봉에 불만을 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터졌습니다.

제가 좀 자잘한 능력이 많습니다. 컴퓨터 박사라고 불릴만큼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각종 오피스 사용능력있고 자격증도 여러개 보유하고 웹디자인도 좀 경력이 있습니다.

 

이 능력을 바탕으로 회사에 도움이 되고자 웹디자인+오피스 업무쪽으로도  제 업무와는 무관하게 입사초기에 일한적이 있습니다.

그 잠깐 사용한것이..현재 제 담당업무가 되었습니다.

 

제 업무..솔직히 저에겐 쉽습니다. 가끔 몸이 나른해질정도로 후딱 치워놓고 놀기도 합니다.

하지만 1년이 다 된지금 처음 제 목표와는 너무 다른 방향에 제가 서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웹디자인이라니요......여행사에서 가끔 텔레마켓도 하고 사장 시다바리를 하고 있습니다.

일년이 되어도~ 제가 목표로한 여행사로는 경력을 쓸수가 없습니다.

여행쪽엔 1년 만큼의 지식이 없으니깐요..

 

그래서 2달 전과 3달전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 사직서를 냈습니다.

하지만 거절당했구요.......사장님이 너무 잘대해주셔서 매몰차게 나오질 못했습니다.

여행업무를 너로 활용하겠다고....

 

하지만 또 다시 같습니다.

다시 전 고객관리 및 회사홈피 관리 와 기타 사무 업무만을 합니다.

 

챙피하지만 연봉 공개할께요 1500받습니다 세금떼고 이거저거 하면 100이죠..

제나이 27입니다. 너무 못난이의 연봉입니다.

하지만 배우자! 라는 마음으로 입사한건데...........

배우지도 못하고 이거 받으면서........... 나 머하나 싶을정도로 답답합니다.

잘나가는 친구들 보며 나 이거 받는다! 라고 말도못하고....

다른 여행사 이직하자니 1년 경력 쓸 자신이 없습니다. 머 1년은 쳐주지도 않겠지만요.

좀 글이 길었습니다.  못난이의 넋두리라고 생각해 주세요~~

휴............

만일 본인이라하시면....... 여기서 어떻게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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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흐음|2008.08.14 23:50
그냥 제 생각인데요... 여행사에서 무얼 하고 싶으셨죠? 여행 상담? 여행 가이드? 여행 컨설팅? 홍보? 마케팅? 전문대 졸업하고 방황좀 하다가 전공을 살리셨다고 하면.. 졸업 할 당시에는 목표가 여행가가 아니었나요? 그 여행사가 무진장 큰 여행사라면 홈페이지는 업체를 끼고 할테고.. 아님 담당하는 직원이 있는데.. 그게 아닌걸 보니 그리 큰 업체는 아닌 듯 하고.. 그렇담.. 홈페이지를 관리한다는 건.. 단순하게 광고글 삭제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그 회사에 돌아가는 전반적인 걸 알아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건데.. 회사에서 가고자 하는 방향도 이해해야하고.. 그 상품의 장점을 알아야 홈페이지에 씌일 이미지나 카피를 만들 수 있는거구..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돌을 던져도 할말은 없지만.. 쉬운일이라 후딱 해치우고 놀기도 한다구요.. 그럼 그 시간에 본인이 다니는 여행사의 핵심 인물들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뭐, 외국어가 될 수도 있겠네요,,) 공부를 하시거나.. 본인이 여행사에서 하고 싶던 일을 어깨넘어로 볼 기회는 충분히 있었을 터인데.. 회사가 학원인가요? 월급주고 가르쳐서 저 친구가 목표가 이렇구나.. 하고 이해하고 만들어 주는 곳인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이 이거밖에 없다는 합리화가 좀 있으신 듯.. 하네요.. 우선 사회생활 1년차가 안되시면 회사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1500정도 받는건 맞아요. 전문직이나, 관광 계통이면 더더욱 그렇구요.. 본인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그리고 경력과 연봉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살펴보고, 다른회사에 가서도 쉬운 일거리 준다고 1시간만에 후딱 해치우고 노는 직원.. 비싼 연봉 절대 줄 수 없다는 걸 명심하세요..
베플tourism|2008.08.13 14:18
전공을살려 여행사에 입사했다는걸보니 관광을 전공하신것 같아서 전공자 입장에서 한말씀 올립니다. 일단 글쓴님도 아시다시피 관광전공하시면 여행사나 비슷한계열을 제외하고선 사무직(인정받을수있는)을 구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글구 여행사는 박봉으로도 유명하죠.. 님이 계신 여행사도 따로 전산팀이 없는걸보니 결코 크지않은 여행사인것같구요 계속 이쪽일을 하실 의향이 있으시면 결단을 내리시고 다른여행사를 알아보시는게 좋으실것 같구요 여행업계던 아니던 상관없이 연봉높은 직장을 원하시면 차라리 소프트웨어쪽으루 더 능력키우셔서 갈길 가시는게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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