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몇번이고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어요..
그래봤자 댓글은 가뭄의 콩이었지만요
그 댓글,,, 어떤 내용이었든 저는 힘이 되고 고마웠습니다.
저는 25살의 직장인 여성입니다..
1년남짓 친구를 짝사랑했고
여자로써 자존심이고 뭐고 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싶어서 고백을 했습니다.
고맙게도 그 친구는 잘 만나보자했죠.
하지만 그렇게 고백을 받아들일때도 어느정도의 선은 긋는듯 느꺼ㅕ졌습니다.
하지만 내 마음을 알아주고 날 만나려고 시도한거 자체가고마웠죠.,
그렇게 서로 만나며 백일..이백일...
하지만 그 이백일 넘는 시간동안 저는 항상 애탔어요ㅣ.
늘 혼자 좋아하는거 같고 남친은 날 좋아하는듯 보였지만
내가 사랑하는 만큼은 아닌듯 했어요 .
좋아하는거 같지만 그게 여자로써는 아닌, 친구로써 한 사람으로써
존중하는듯.. 그 느낌만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제가 사랑하기에, 이사람이 날 사랑하나 안하나
재는것보단 내가 사랑하니, 감수하자.. 이런 마음으로 모두 견디며
때론 작은 투정도 하며ㄱ 그렇게 사귀었습ㄴ다,.
저도 막연히 100% 희생하는 사랑, 감수하면서 사귀어야지 마음먹었지만
아무래도 저도 여자고.. 사랑받고싶은 존재인지라
간혹 남친인 연락안된 다음날 저도 은근 연락을 잘 안하던가, 약간은 튕김 아닌 튕김질을 해댔어요.
그리고 주위 친구들은 너 왜 그런남자 만나냐
너는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는거같다는 소리
정말 끊임없이 지겹도록 들었어요.
모두 제귀에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니 한편으로는 저도 제 자신에대해 자신감이 있었고 자존감이 높았어요,
그래서 부정하지 않고 나 자신도 소중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그런 내 자신이 그사람을 사랑하니까, 내 감정에 솔직할래.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지금 젊었을떄 왜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랑하지 못했을까
후회하지 않을래.. 이런 마음을 더 굳게 먹으며 그 사람을 사랑했어요.
아니 그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쓰며 눈치를 봤다는게 맞는거 같네요.
나 자신에게 당당하기 위해 그 사람을 택했지만
그 사람앞에서면 마냥 작아지고 눈치를 조금씩 보게되더라구요 ..
어쨌든 그런식으로 270일쯤 만났습니다.
저는 지칠때로 지쳤어요. 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컸죠,
근데 그때 주위에 자꾸 남자들이 꼬여ㅑㅆ어요. 전남친도 연락이 왔고
그냥 , 저에게 대쉬하는 남자도 있엇고,.. 등등..
하지만 전 여전히 남친을 사랑했어요.,
근데 그 지치고 남친이 있지만 항상 외로웠던 그 마음..
저 좋다는 사람이 있으니.. 흔들렸다기 보단
혹시 내가 너무 이사람에게 집착하는건 아닐까?
내가 먼저 사랑한게 처음이라.. 갇혀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만나나 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은 모두 모질게 차내지 못하고 어느정도 빌미를 주며
만났습니다. 횟수로 딱 두번이요.
하지만 역시 그 사람과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고 집에 돌아오면
생각나는건 지금 내가 사랑하는 남친뿐..
그렇게 점점 내가 남친을 사랑하는ㄷ구나 깨달았습니다.
헌데 제가 이남자 저 남자 젤떄
남친은 제가 평소보다 자신에게 못한다는걸 눈치챈걸까요..
점점 저에게 빈정상해했고
결국 얼마전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남친은 저에대한 감정이 점점 커질수록 힘들었데요.
나한테표현도 안해놓고.. 혼자 힘들었다고 ..
헤어지자 합니다.
난 잡았습니다. 노력하겠다고.
널 2년동안 좋아했고, 그것도 진심으로..
이제야 니가 날 좋아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식으로 끝낼수 없다.
그렇게 매달렸지만
남친은 내가 매달리는 그 모습에 더 정이 떨어진다며
아까는 헷갈렸지만 지금은 헤어져야겠따는 그 마음에
확신이 든데요.. 그래도 난 아직 좋다고 잡으니
자긴 내가 정말 싫다며 결국 뿌리쳤습니다.
그렇게 끝났어요.
그래도 남친에 대해 미련이 남은지라 너무 힘들고 고통스럽더군요
제 성격상 열번이고 붙잡고 매달리수 있으나
남친이 싫다는데.. 매달리는 모습보고 싫어진 사람, 더 매달려봐야
정내미만 더 떨어질거 뻔하니 참고 또 참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오늘 , 동네 친구, 오랜 어릴때 친구들을 만나
이것저것 수다를 떨고 떠드니 조금 마음 한켠이.. 아주약간 밝아지는듯합니다.
그렇게 집에 들어왔는데.. 아직 여전히 남은 감정에
네이트온판을 뒤지게 되네요 .. .남들 연애사..
남들 힘든이야기들을 읽고 나와 비슷하네... 힘들겠다..
그렇게 혼자 청승떱니다..
그 글에 남겨있는 냉정한 리플에 역시.. 마음접자 !!
마음 없는놈!!! 미련버리자!! 한번더 다짐하게 됩니다.
내일, 아니 오늘 오전 눈을 뜨면 다시 힘들고, 미련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지금 사랑으로 힘들고 가슴 아픈거 나 혼자만이 아니란 생각에
아주 약간은 힘이됩니다. 남들도 다 하는 사랑 이렇게 혼자 모든 슬픔 껴안은듯
청승떨지 말자 ㅋㅋ 이런생각듭니다 ㅋㅋ
술먹고 주저리..
너무 길어서 리플도 없을거같네요 ..
다 읽으신 분이 있으려나 ㅋㅋㅋㅋㅋㅋㅋ
쩃든 계시다면 감사합니다 ~~
저는 이제 또 다른 글 읽으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