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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품격-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자전거 여행 4탄

어린아재 |2012.07.23 21:44
조회 425 |추천 4

 

-주행시간 : 9:20~19:30(휴식, 식사시간 포함)

-주행거리 : 하남군청→충주 스파렉스 사우나 / 70km

-지출금액 : 2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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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몸이 안 좋네요. 감기기운도 있고 몸도 쑤시고...아침에 머리가 아프더니 감기 초기 증세였나봐요실망 아침엔 두통약 먹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출발했는데 찜질방와서 씻고 앉아있으니까 발열에 콧물에 몸까지 쑤셔서 미치겄네요. 일단 내일을 대비해 종합감기약 하나 먹었는데 내일 상황 봐야겠어요... 아 너무 우울하게 시작하네요 ㅋㅋ 다시 밝게!!

 

진짜 오늘 와.... 원주 충주 산이 왜이렇게 많을까요 거기다가 페니어(3탄 참고)는 왜이렇게 무거운지 트럭 같았어요. 내리막길은 완전 자동차 속도로 가고 물론 짐때문만은 아니란거 알아요 저도ㅋㅋㅋ 제 위치에너지가 큰 탓이죠 머 ㅋㅋㅋㅋㅋㅋㅋ 전 문과에요 까불어봤어요

 

암튼!! 4일차 여행기 시작할게요!! 뭅뭅~~ 아 무한도전 보고싶다 각설하고 ㄱㄱ

 

 

 

어제 여기를 지나갔지만 어두워서 사진을 못 찍어쓰요. 오늘 봤는데 되게 운치있어서 찍었어요. 사실 이길을 또 가면 안되지만 어제 찜질방을 찾아 헤맸는데 11시까지 영업한다해서 시내까지 다시 나왔거든요더위

여주군이니까 군내라고 해야되나...암튼!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큼하게 사진한방 찍고 출바알~!

 

 

와 보이시죠 이런 언덕이 도대체 몇갠지... 짐도 많아서 애들보다 계속 뒤쳐저 달렸어요한숨 짜식들 내가 수리도구 다 가지고 있는데 속도라도 맞춰주등가냉랭그래도 애들이 앞에서 달리고 기다리고를 반복해줘서 계속 갈 수 있던거 같아요파안

 

 

위 고개를 다 넘고 섬진강~~~예~~~~....???!!!!

 

 

뭐시여 이거시 미쳐불겄네 기냥 또 고개에요 고개 ㅡㅡ

여기서 조금 진지한 얘기를 하자면 사회도 같은거구나하고 느꼈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실력이 없으면 뒤쳐지고 뒤쳐지면 다시 따라잡기 정말 힘들다는거에요. 거의 라이딩 내내 못 따라잡았어요...근데 몇번 맨 앞에 서보니 뒤에 오는애를 의식해서라도 다리가 돌아가고 있더라구요. 친구도 알아서 따라오겠지하고 먼저 가버리는데(물론 기다려주긴 했지만) 사회는 얼마나 더 냉정할까라는 생각을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들인 제 앞길이 걱정 되더라구요. 보람있었어요 오늘 ㅋ 여행하는 보람이요  오글 끝!! ㅋㅋㅋㅋ

 

친절하게 원주라고도 알려주고 ㅡㅡ

 

 

원주 싫어할라그랬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길로 뙇! 내리막길이 뙇!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뙇! 고생끝에 낙이 온다

 

 

지나가다 예쁜 경치도 찍어보고 ㅎ

 

 

아니근데 무슨 사방이 산이에요통곡 다리도 안움직이는데 막막!! 저앞에 친구들 보이시죠 ㅋㅋㅋㅋ

 

 

드디어!! 충청도 ㅠㅠ 충주는 충청도에 있으니까 가까운거야 ㅋㅋㅋㅋ 참 단순하죠 하지만 저기서 40km 좀 넘게 남았던 거로 기억해요 ㅋㅋㅋ

 

 

쭉쭉 달리다 12시 쯤 됬길래 잠시 앉아서 아침에 산 빵 먹고 출발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스마트폰부터 확인하는 배찬이...여자친구가 있어서 그러는거라고 굳이 안 말해도 아실거라 믿어요 ㅋㅋㅋ

 

 

정신차리고 보니 10km왔네요 우와 ㅋㅋ

 

 

다행히 평지만 쭉쭉나오네요 중간중간 비포장도 있지만 달릴만해요 ㅋㅋ 오히려 뒷바퀴가 걱정이죠

전 저렇게 선밟고 달리는게 좋아요. 부드럽게 자전거 안타고 있는거처럼 잘나가요 ㅋㅋ 도로가 그냥 커피라면 선 위는 T.O.피야 아 친구가 옆에서 개드립치지 말라네여 음흉

 

 

내리막길 나와서 시원하게 달리고 있는데 이놈들이 여기 서네요 버럭 거기다 일반 마트에서 400원짜리 물을 얼려서 파는데 800원!! 저도 냉장고 하나 사서 장사해볼까봐요 짱

 

 

수고하고있는 자전거도 한방 찍어주고 ㅋㅋ

 

 

이 자식들 결국 제가 필요할때가 왔네요 ㅋㅋ 지금 서있는 저친구 뒷튜브 펑크가 나서 때우고 있어요

미워서 그냥 가려고 했는데 그놈의 정이 뭔지... 내가 정 때매 살지 으휴!!! 저희 이모가 이모댁만 가면 하는 말씀이에요 실제론 거의 허니문 신혼부부 급 금슬 근데 뜬금포 쩌네요 ㅋㅋㅋㅋ

 

 

오늘은 두개!! 하.. 이 두개 찍는것도 진짜 죽을뻔했네요 ㅠㅠ 특히 충주댐 역대 최고의 고개였어.. 가파른 경사를 1km이상 걷.게. 했어요 슬픔

 

 

짜잔!! 한강종주해서 스티커도 받아야되는데 월요일이 법정공휴일이라며 닫혀있는 인증센터... 다른데서 붙여야겠네요 ㅋㅋ

 

 

충주에 시설 좋은 사우나 중 하나!! 아 근데 카운터에 짐 안맡아준다고 위에가서 캐비넷 하나 더쓰라고 올려보내더니 위에선 안된다고 내려가라고... 다시 무거운거 들고 카운터가니까 보관해주더라구요ㅋ 괜히 남탕아저씨한테 신경질 냈어요 ㅠㅠ 죄송하게.. 피곤해서 저도 모르게 짜증을 내더라구요 딴청 죄송해요 남탕아저씨

 

 

 

달리던 도중 카톡으로 이거받고 기분 너무 좋았어요 ㅋㅋ 막역한 사이의 누나에게 받은건데 정말 힘이 불끈불끈 났어요 물론 지속시간이 짧은게 문제지만요 파안

저얼대 이런거 해달라고 올린게 아니에요 오해하지마세요 여러분당황 보내준게 고마워서 올린거니까 혹시나 저 정도는 해야지 응원이지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방긋 전 댓글 하나에 힘이 난답니다!!

 

 

하이고 드디어 다썼네요 9시까지 쓰고 일찍자려고 했는데 10시가 다되가네요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찍자야겠어요 ㅋ 여러분도 굳밤되세요 ; )

 

내일은 문경이나 문경 좀 넘어서까지 달릴거 같아요 문경새재..유명한 고갠데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짱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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