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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든 가방을 주워준 천사를 만났습니다...####

꽃미남응삼이 |2012.07.24 00:30
조회 470 |추천 4

안녕하세요 판여러분들 오랫만에 네이트판에 들리게되었습니다 ~

 

판을 즐겨보고 가끔식글을 쓰는 대구에사는 32살의 평범한남자입니다..

 

가장최근에는 조카관련해서 글을올렸었는데 톡도한번되구요 ~ ^^

 

아무튼 오랫만에 판에 글을 쓰게되네요...

 

아니 판에 글을쓰게될일이 생겨버렸네요...

 

지금 너무도 기쁜마음과 감사한마음으로 이렇게 오늘도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저는 오후늦게 퇴근을합니다.. 남들쉬는 주말에는 못쉬는 ㅎㅎ ;;

 

오늘도 지친몸을 이끌고 9시쯤에 퇴근을해서 ...

 

 

집으로가기위해 차에 시동을걸고

 

지친마음으로 귀가하고있었습니다...

 

거의집앞에서 잠시 정차할일이 생겨서 5분정도 정차한다음

 

차에서 내려서 담배를 하나피우고

 

집으로왔습니다..

 

집앞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집으로 들어갈려고 가방을 찾으니

 

가방이 없는겁니다.. 분명히 퇴근할때 가지고 왔는데..

 

하면서 생각을해보니..

 

아맞다.. 아까 정차한상태에서

 

(가방을 운전석 홈끼우는자리 거기에 끼워놨었거든요..

 이제는 넣지 말아야하겠습니다..)

 

문열다 흘렸나보다 하면서

 

급하게 시동을걸고

 

아까 정차했던 그자리로 갔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쪽으로요...

 

가방을 찾을려고 주차되어있는 차밑바닥..

 

 

다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없는겁니다..

 

역시나

 

"꼼꼼하지 못한 내가 바보지하면서요... "

 

한탄을 하면서요..

 

그리고 전화로 신용카드 정지를하고...

 

우울한 마음으로..

 

차에 시동을 걸려는 찰나...

 

전화가왔습니다...

 

011-114

이번호로요 ...

 

 

 

011 114 전화받아 본분 계십니까???

 

ㅎㅎㅎ 아마 잘없을겁니다..

 

6시이후에요 ㅎㅎ ;;

 

 

 

깜짝놀랐습니다..

 

전화를 받았습니다..

 

" 안녕하세요 sk텔레콤 xxx입니다

 

  xxx고객님 맞으신지요 ~

 

  혹시 지갑 분실하셨나요? 본인확인을 위해 성함이랑 전화번호좀알려주세요"

 

하면서 그러더군요...

 

저는 속으로 생각했죠..

 

헉 어떻게 전화번호를 알고.. ㅠㅠ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제 연락처는 어떻게 아셨나요?"

 

" 아 고성지구대에서 sk맴버쉽카드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확인하고 연락드린겁니다.

  고객님  고객님 지갑 맡고계신 지구대 연락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연락취하시고

  지갑찾으러 가보시기 바랍니다.."

 

하면서요...

 

앗 순간... 정말 꿈인가 했습니다..

 

제지갑에 돈은 많이없었지만...

(많이 안들고 다녀요 자꾸써서)

 

3만 5천정도? 신용카드 등등이있었는데...

 

하면서요...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저는 지구대로 향했습니다...

 

지갑찾으러왔다니 경찰분께서

 

찾아주신분 연락처를 알려주더군요

 

고맙다는 인사는 드리라고...

 

저는 당연히 할려고했고...

 

사례까지 해드릴려고 했습니다...

 

큰건 못해드리지만

 

그래서 전화를 드리니 안받으시더군요...

 

3통...

 

그리고 문자메세지를 넣었습니다..

 

 

 

 

네.. 일본에서 놀로오셨다고하네요...

 

일본에 사시는 한국분인지...

 

한국말 잘하시는 일본분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고맙네요...

 

 

경찰서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방주우신분이 그냥 열어보지도 않고 그냥 지구대로 주신거 같더군요..

 

솔직히 사람욕심이 생기기 마련인데....

 

아 정말 감동먹었습니다...

 

사례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정말 안받으시니 제가 마음이 더좋지 않네요 ㅠㅠ

 

그래서 글로나마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이분이 진정한 날개없는 천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갑천사님 너무감사합니다...

 

혹시라도 혹시라도 이글을 보게되신다면 꼭연락한번해주세요...

 

문자메세지 보내도 한사코 거절하시니.. 제가 마음이 더좋지 않습니다..

 

좋은일 하셨으니 분명히 천사님도 항상 좋은일만 생기길 바랄께요...

 

그리고 sk텔레콤에 전화까지해서 찾아주신 고성지구대 경찰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톡여러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지갑천사님께서 이글을 꼭볼수있게

 

추천과 댓글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그럼 저는 이만줄일께요

 

더운여름 건강유의하시고..

 

다시한번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이런분이 어디있나요.. ㅠㅠ

 

돈은 정말 그대로 입니다...

 

 

 

 

 

 

 

 

 

 

추천수4
반대수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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